시민이 참여하는 수원특례시 참여본부(이하 수원특례시 참여본부)가 실시한 ‘찾아가는 수원특례시 시민교육’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성료했다. ‘찾아가는 수원특례시 시민교육’은 지난 6월부터 수원시 44개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에 걸친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특례시 시민의 정당한 권리 확보, 행정·복지 등 생활서비스 영역의 역차별 해소 등 내년 1월 13일 수원특례시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변화들을 설명했다. 또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수원특례시 참여본부 유문종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볼 수 있었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참여본부는 오는 7일 수원시 새마을회 소속 전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의 ‘수원특례시 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참여방식의 ‘제 1차 수원특례시 시민발안 특례사무 성과공유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13~15일에는 수원교육지원청의 협조아래 수원시 학부모회 회원들을 대상으
경인지방병무청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노보텔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복무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사회복무요원 복무부실을 예방하고 성실복무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복무요원의 특성 이해 ▲인권 교육 ▲복무관리를 위한 갈등관리와 코칭 스킬 ▲스트레스 관리 ▲복무관리 규정 교육 등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 복무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1일 ‘My job idea' 경진대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시행하는 ‘My job idea'는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국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씨앗 아이디어를 발굴해 부서 단위의 토론을 통한 숙성과정을 거쳐 보다 나은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위 경진대회에서 총 21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접수됐다. 자체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제출된 제안은 국민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병무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민신문고 제안시스템에 등록될 예정이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제안 활성화 조직 문화조성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으로 병무행정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이 킹콩치과 오산점과 병역을 성실하게 이수한 병역명문가 등에게 진료비 할인 등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킹콩치과 오산점은 ▲병역명문가 본인과 가족 ▲당해 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동원훈련 이수자 ▲모범 예비군 본인과 가족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임플란트·보철·심미치료·잇몸치료 등을 우대가로 제공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병역명문가증 ▲병역판정검사 출석확인서 ▲동원훈련 이수증 ▲모범예비군증 ▲복무확인서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 청장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킹콩치과 김용복 원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민간업체와의 우대 협약을 통해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관계당국이 29일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본격 돌입했으나, 붕괴 위험 등으로 최초 발화지점까지 접근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여운철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현재 화재 원인을 단정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 2층은 3층 복층구조에 3개층의 진열대로 구성돼 있는데 3개 층 중 3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지하 2층은 화재로 심하게 훼손돼 있는데다 추가 붕괴 위험도 있어 감식팀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여 대장은 이어 “오후 4~5시에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를 중점적으로 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종료 후 미진행 사항이 있으면 2차 합동감식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공단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40명의 합동감식팀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쿠팡 덕평물류센터에 대한 화재 감식에 들어갔다. 이번 화재는 17일 오전 5시36분쯤 발생한 이후, 약 132시간이
지난 17일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규명을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합동감식에 돌입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0여 명의 관계자는 29일 오전 10시 50분부터 합동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화재가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2층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찾고 불이 확산한 경위 등을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쯤 발생한 이번 화재는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8시 19분쯤 큰 불길이 잡혔으나 가연성 적재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불길이 다시 치솟았다. 거세진 불길로 인명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투입된 5명의 구조대원이 긴급 대피했고, 소방관 1명이 고립돼 목숨을 잃었다. 불은 화재 발생 엿새만인 22일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검은 연기가 실내를 가득 채울 때까지 스프링클러가 터지지 않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되면서 소방당국은 스프링클러 오작동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은 오는 25일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정비를 위해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처분변경원의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병역판정검사는 오는 28일 재개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날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남부보훈지청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6.25참전 유공자인 故(고) 김철기님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현관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선친의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국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유족까지 대상자로 포함됐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은 “국가유공가 유족 댁에 직접 명패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17일 오전 5시36분쯤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발생 후 현장 직원 248명은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지상 4층, 지하 2층인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대는 화재 발생 20분만인 오전 5시 5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6시 14분쯤 대응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이어 오전 8시 19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진화는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가 고양덕은역(가칭) 설치비용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16일 주장했다.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장~홍대선이 포함돼 덕은역 신설이 예상되는 이곳은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LH는 엄청난 토지대금 수익으로 고분양가를 유도한 만큼 덕은역 신설에 있어서도 책임지고 사업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토지공급 경쟁입찰로 막대한 수익 거둬 고양시는 LH가 고양덕은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7개 블록(222,182㎡)에 대한 경쟁입찰로만 토지대금 1조 3천 56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낸 것으로 파악했다. 민간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해 막대한 토지공급 수익을 챙긴 것이다. 이는 인근 지축지구의 전체 용지매입 비용인 1조 2천 612억원을 훨씬 초과한 금액이다. 덕은지구 전체 면적(645,645㎡)이 지축지구 면적(1,182,937㎡)에 비해 절반가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순 이익은 엄청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자연히 아파트 가격 또한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A4블록 및 A7블록은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