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와 도척 남성의용소방대가 최근 곤지암읍사무소와 도척면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물품(쌀 200포, 라면 120박스)을 기탁했다. 의용 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강병용·장복희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장 및 김학구 도척 남성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장복희 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 시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곤지암읍장과 서준규 도척면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물품 기탁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상반기까지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10%’로 지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사랑카드의 충전 인센티브 혜택은 월 50만원으로 50만원 충전 시 시에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 5만원을 합쳐 총 55만원이 충전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에는 2020년 목표액 보다 246억원이 늘어난 868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광주사랑카드는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연매출 10억원 초과 점포, 관외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통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소인 병원·의원·약국, 학원, 슈퍼·편의점, 음식점, 주유소에서는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광주사랑카드 발행규모 확대와 인센티브 최고금액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후등록 미 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점포가 없도록 반드시 사후등록을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해 10월 4일 이전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경쟁력과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등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해 2021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은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지원,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치유농업 육성시범 등 12개 사업을 14개소에서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지조사와 타당성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2020년 하반기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청정마을과 사람들, 농업회사법인 너른고을곳간, ㈜더깨끗한세상 3개사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광주시 전체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11개사, 경기도 지정 예비기업 5개사, 보건복지부장관 지정 예비기업 1개사 등 총 17개사로 늘었다.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 중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지정된 기업들은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청정마을과 사람들은 소독 및 방역서비스업체로 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이번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너른고을곳간은 농작물과 누룽지를 제조 판매하는 등 로컬푸드 사업에 관심이 많은 업체로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더깨끗한세상은 청소소독업체로 자활근로
광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 ‘2021년 상반기 희망구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희망청년구구단, 실버경찰구구단, 생활밀착구구단, 희망노년구구단 등 4개 분야 358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 중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로, 재산 및 소득 자격 심사 후 2021년 1월 29일에 참여자 선발을 확정할 예정이다. 단,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공무원의 가족, 지병이나 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구구단에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로 시간당 광주시 생활임금인 9820원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최근 ‘2020년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송출했으며, 광주시 청소년안전망 소속의 운영위원, 실행위원,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일반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영상 시청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함께 했다. 이번 운영보고 대회에서는 광주시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센터가 올 한 해 동안 광주시의 청소년들과 함께한 7개 분야 44개의 사업에 대한 운영성과 보고를 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광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헌신한 공로자와 또래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는 우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종사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도로명주소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사례, 도로명주소 홍보,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했다. 이에 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물주소 부여, 국민 불편 도로명주소 정비, 상세주소 부여, 비대면 홍보 강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너른 고을 광주시 도로명 유래’ 순회 전시를 통해 도로명의 유래를 스토리텔링으로 홍보하고 경기광주우체국과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업무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도모하는 등 특수시책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 안내시설을 확충, 유지·보수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의 임일혁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인 황소제 의원이 각각 ‘지방의정봉사상’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임일혁 의장이 수상한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K방역 및 수해 복구를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주어졌다. 임 의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비와 의회운영비 일부를 반납한 공을 인정받았다.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광역·기초별)을 수상하여 광주시의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수상자인 임일혁 의장과 황소제 위원장은 “상을 받은 것으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시민들의 삶에 귀 기울이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각자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광주=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돋이 명소인 팔당물안개공원을 전면 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에서 지난 24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 연말연시 해넘이·해돋이 명소인 팔당물안개공원에 대해 진입통제 및 주차장 폐쇄 등 밀접접촉을 제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동헌 시장은 “팔당물안개공원은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호 귀여지구에 조성된 허브테마 공원으로 개인 블로거들로부터 수도권 인근 해넘이·해돋이 명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공원 내 화장실 등 필수 공간시설에 대해 시설물 소독 등 지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유아 마스크 1700장을 제작하여 관내 20여 곳의 병설 유치원과 초등학교, 자원봉사센터 등록 수요처 어린이집 7곳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다옴봉사회 외 총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2개월 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해 마스크를 제작했으며, 이날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등에 전달했다. 이한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련 봉사활동을 추가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