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가 청소년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광주CGV(2층) 내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학교폭력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들의 숨겨진 고민 상담 등을 위해 현장상담소를 운영하자는 ‘경기광주CGV 및 청소년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상담에는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사가 함께 학교폭력, 진로문제, 정신건강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상담소에서는 지금 우리 학폭은 이라는 타이틀 아래 ‘현재 학생들이 겪는 학교폭력은 어떠한 상태이고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하는 한편, 이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의 상담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를 통해,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복 가능한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매월 운영되는 현장상담소에서는 상담소 이용시 만족도 조사 및 추첨 등을 통해 CGV영화관람권, 홍보물품(카카오프렌즈 우산)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조용성 광주경찰서장은
광주시 청년 배달라이더협회가 지난 28일 ‘청년이 살기 좋은 광주시’를 희망하며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김민기씨를 포함한 광주시 청년 배달라이더협회 회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일상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청년과 광주시민이 힘나는 광주시를 만들어 달라”며 “집권여당의 후보이신 만큼 방세환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힘 있게 광주시를 바꿀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방세환 후보는 “최근 몇 년간 청년층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팬데믹까지 창궐하니 청년들은 현 상황이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청년이 힘을 내야 도시가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청년이 힘 나는 광주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 등으로 청년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며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 이전 현상을 막고 신규 기업은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청년에게 기회가 더 많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방세환 후보는 청년이 꿈꾸며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One stop 서비스 지원을 통한 지역 스타트 기업 집중육성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광주시 대표 축제들이 줄줄이 다시 열린다. 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아트홀과 허난설헌묘 일원에서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오는 8월과 9월에는 각각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제27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우선 시민주도형 축제로 발돋움한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 일환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허난설헌-수월경화’는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의 시 ‘감우(感遇)’와 ‘몽유광상산(夢遊廣桑山)’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지난 2017년 초연 당시, 발레 동작에 한국적인 색채와 음악 등을 접목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허난설헌의 작품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캘리그래피 공모전과 허난설헌 백일장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도서 문화프로그램 제공 차원에서 야외 독서 공간 조성을 위한 ‘북크닉’, ‘북콘서트’, ‘북마켓’을 열고 릴레이 소설 쓰기, 독서 골든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맞이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제25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2년 세계 트렌드’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 수행기관에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선정돼 1000만원의 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2022년 독서아카데미는 6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변동 있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도서관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주요 강연 주제는 ▲메타버스시대 직업의 예측변화 및 대응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 발전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반려로봇 ▲가상현실 속 새로운 경제활동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지털 치료제, 가상현실 등이다. 독서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강연 일정에 따라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3∼4회차씩 순차적으로 받는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하남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며 “키워드별 세계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키우
광주시는 성남~장호원간 국도 3호선 중대동 램프 설치공사를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국도 3호선 태전분기점부터 직동IC까지 양방향 구간을 부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부 통제 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는 상행선(성남 방면)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고 6월 13일부터 24일까지는 하행선(장호원 방면)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할 계획이다. 교통통제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모두 야간 공사로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중대동 램프 개설공사’ 작업 차량 진‧출입로 확보 및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를 위한 것으로 차로 폭을 3.5m에서 3.25m로 일부 조정하고 제한속도도 90㎞에서 70㎞로 축소 변경된다. 시는 중대동 램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국도 43‧45호선 태전동 구간과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의 진‧출입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이 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전지구 및 국도 43‧45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인 만큼 시민의 협조와 아울러 해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의 가정 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질의 전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2차로 진행하는 전집 대출 서비스는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336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서비스는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희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내 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최근 3개월 동안 연체내역이 없고 대출 횟수가 높은 가정) 순으로 선정하며 한부모가정 및 기초수급 대상자 가정은 해당 증명서를 제출 시 우선선발의 기회가 부여된다. 전집 대출 서비스에 선정된 가정은 3개월(6월 30일 ~ 9월 29일) 동안 희망도서관의 전집을 횟수 제한 없이 대출할 수 있으며 곤지암도서관에서 선정된 우선선발 가정은 월 1회 전집배달을 지원한다. 전집 목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https://lib.gjcity.go.kr/)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주민들이 한강수계 상수원주민 지원사업비 일부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송정동에 따르면 송정동 주민들은 송정초등학교에 세계 유명 화가들의 명화 액자를 기증했다. 기증한 명화 액자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풍속화가 김홍도의 ‘씨름도’를 비롯해 서양의 대표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빈센트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세계적 명화를 실물 크기로 제작해 아이들이 세계적인 명화를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경험을 부여했다. 특히, 그림 옆에는 작가 및 그림의 추가 부연 설명을 별도로 부착해 과거의 역사 흐름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송정동 주민들은 이번 명화 제작을 통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그림을 더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위한 취지로 제작했다. 김종언 송정초등학교 교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송정초등학교의 비전처럼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디딤돌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옥 송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
광주시는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한 사업으로 ‘공공디자인법’ 및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기반해 지역정체성과 품격을 제고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퇴촌면 오리에 위치한 ‘퇴촌·남종 통합보건지소’로 ‘고령자 인지건강 조성 디자인 가이드라인(2020)’을 적용한 최초 사업이며 어르신 건강산책로, 정서치유공원, 안내체계 개선 등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인지건강 증진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이용이 저조했던 보건소의 활용성 증대 및 공공의료 혜택 제공으로 고령자 비율이 높은 퇴촌·남종면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오포읍분회는 최근 분회 사무실에서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평일 오포분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안건으로 오포읍 분동에 따른 노인회 조직개편과 임원진 선진지 견학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포읍은 △오포읍 분동 △경로당 운영비 사용 △어르신 미용권 쿠폰 사용 등 노인 관련 행정 사항에 대해 사전 설명했으며 노인회 임원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해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 분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회의가 어려워 활동을 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적극적으로 오포 노인회의 대표로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남기태 동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송정지구 주변 및 하천변 등 구석에 쌓은 방치 폐기물과 재활용품, 담배꽁초 등 오염원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음식이 늘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이에 대한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안 쓰는 날을 별도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이와 함께 송정동 새마을부녀회는 폐소형 가전제품 무료 수거, 아이스팩 수거·재사용, 환경제품 이용하기 캠페인 등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옥하 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송정동장 및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갈 터전인 지역사회를 우리 스스로 지키고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임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