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활성화를 위해 5월까지 기부채납 신청 접수를 시를 포함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제도는 개발행위 또는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로 형성된 현황 도로에 개인 재산권 행사 및 상·하수도 유지관리(사용승낙 등)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연중 시행하고 있다.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을 하기 위해서는 최초 토지소유주 본인의 신청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외 기부채납 일반 요건이 충족된 도로부지에 대해 공유재산 심의회 심의 및 등기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기부채납 하고자 하는 토지는 제3자의 공공용 도로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향후 유지·보수 비용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 등기 절차상 저촉이 없는 토지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활성화를 통해 사유지 도로 내 재산권 행사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각종 생활 민원을 감소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도시재생대학 ‘스마트하게 통(通)하는 우리 사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스마트하게 통(通)하는 우리 사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정보화 교육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도시재생 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5월 2일까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과정당 20명씩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세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내 손안의 효자’ 과정은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뉴스 검색하기, 유튜브 활용법, 키오스크와 ZOOM어플 활용법 및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사이버 범죄 예방법 및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내 자녀 마음에 로그인’ 과정은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녀의 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규칙 설정 요령 및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시대에 소외되고 있는 시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경안동 산 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중앙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광주시와 ㈜지파크 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공원시설의 경우 금년 4월 말 착공을,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의 경우 금년 7월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전체 도시공원부지중 10만㎡에 이르는 면적에 1690세대의 아파트 및 부속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 34만 8192㎡의 공원시설 부지에 민간공원을 조성하여 광주시에 기부채납 하는 사업이다. 현재 중앙공원에는 미래 문화관, 산수원, 글램핑장, 주차장 및 예술의 숲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계획되어 있어, 조성이 완료될 경우 광주시도 타 지역의 유명 공원에 부럽지 않은 시민의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파크 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광주시와 사업 추진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사업이 지지부진했으나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으로 현재에는 진척되고 있고 향후에도 광주시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광주시 지역주민에게 명품공원과 명품 아파트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2022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 소속 청소년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치기구 및 동아리 대표에게 위촉장 전수 및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청소년수련관 소개 및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이번에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는 광주시 청소년을 대표해 시의 청소년 정책 자문‧건의,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 운영, 대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등 분야별 활동을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조기연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이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다시금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치기구의 주도적인 역할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역량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대학생기획단 등의 자치기구를 구성‧운영하며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증진 및 진로탐색, 다양한 취미활동을 펼치는 청소년동아리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
광주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건축허가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허가 내용 공개는 주거생활권, 환경권, 재산권 침해 등 각종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건축물에 대해 허가사항을 공개할 예정으로 광주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에 게시하고 건축 착공 전 예정부지 안에 안내문 등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는 건축주가 지켜야 할 알기 쉬운 건축법 책자를 제작해 건축주가 건축법령 이해 부족으로 인한 위반건축물 발생을 억제하고 주요 위반건축물 종류와 사례를 안내하는 등 위반건축물에 따른 벌칙 및 행정처분 사항 등을 알릴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허가와 관련 각종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건축물에 대해 허가사항을 공개하고 알기 쉬운 건축법 책자를 제작함으로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건축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2차 정례회의’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2차 정례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가정의 3세~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의 산타꾸러미’ 추진과 신규 특화사업으로‘우리 가족 외식하자 Go!!’ 사업 건을 상정, 촘촘한 복지사업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초월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구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희망별 1인 1계좌 후원자분들게 늘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이에 동참하고자 작게나마 뜻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를 책임지고 있는 지보체 위원님들의 선봉적 기부가 나비효과가 되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풍성한 5월의 선물들이 전달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월읍 지역 내 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지는 희망별 1인 1계좌 후원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나눔을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은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760-20
광주시는 14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춘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아헌관에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에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제례를 올렸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해 청나라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른 끝에 참형을 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 삼학사를 모신 사당이다. 훗날 삼학사와 함께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과 정온을 추가 배향했다. 1688년(숙종 14)에 숙종은 삼학사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광주유수 이세백에게 명해 남한산성 동문 안쪽에 사당을 세우게 했으며 1693년에 현절사라는 현판을 내려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노유자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현장안전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사랑마을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써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로 화재 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진행되었다. 이날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한사랑마을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시 입소자 대피방안 ▲야간 취약시간을 대비한 훈련지도 ▲소방서와 합동훈련 지원사항 협의 ▲원내 피난시설 관리 및 지도 등으로 실시되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화재 시 인명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장애인시설에 적합한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관계인께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는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 지원금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참가 목적의 공예품 개발자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자, 관내 사업자등록이 있는 기업인, 관내 소재 대학(원)생 중 한 가지 이상 요건을 구비한 공예인(기업)이다. 출품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총 6개 분야이며 전통 공예의 기술·조형성과 미적가치,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홈페이지(kohand.smplatform.go.kr)에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 출력본과 구비서류를 광주시 기업지원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광주시 기업지원과(031-760-2911)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공예품 대전 출품 지원을 통해 우수 공예인 및 지역 공예품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공예인의 창작의욕 고취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위해 매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는
광주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 및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15회 실기교육으로 이뤄지며 전문기술 습득과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해 자아실현 및 일상생활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자격증 취득도 하고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수제 제과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격증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