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등 5개 지자체단체장들이 최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모임을 갖고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모임엔 김종천 과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이들 자체단체장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에 지방공사가 참여하는 경우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도록 돼 있으나 공사채발행 한도가 200%로 제한돼 있고 승인절차 등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에 공감하고 행정안전부에 규제완화를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도시 조성에 따라 지자체의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민센터, 체육, 문화,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생활 편익 시설은 정부차원에서 대책마련을 해줄 것도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모임에 참석한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지자체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앞으로 실무 협의를 거쳐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민 재정착 및 지역주민의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일자리센터가 최근 과천시민회관 2층(구 홍샤오)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과천일자리센터는 지금까지 전 계층별 취업지원행사와 구인과 구직, 취업 상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과천 시민을 위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이전으로 과천일자리센터는 이전으로 신중년에게 특화된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천신중년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4060 취업성공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면접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권달해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센터 이전을 계기로 전 계층의 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신중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과천 신중년의 재교육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과천일자리센터가 지역일자리 창출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과천시노인복지관이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문체육공원에서 노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로 행복드림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엔 김치 및 식료품, 가전제품, 생활용품, 이미용품,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며 1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선착순으로 물품구매고객 300명에겐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도 증정한다. 10회 째를 맞은 ‘행복드림 바자회’는 매번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수익금 전액은 과천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신문/과천 = 김진수 기자 ]
새마을문고 과천시지부 회원 4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각 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신·구간 도서 2000권을 준비해 도서재활용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는 각 가정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활용되지 않는 도서를 신간도서와 교환하거나 구간을 서로 교환하여 볼 수 있도록 시장을 개설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지혜를 쌓고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매년 중앙공원에서 함께 하던 행사를 소규모 행사로 전환, 각 동 작은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별양동 작은도서관은 별양 4단지 삼호상가 4층에서 11월 2일부터 6일(14~17시)까지, 부림동 작은도서관은 부림동 주민센터 앞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갈현동 작은도서관은 11월 둘째주에 날짜를 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기 문고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됐지만 시민들에게 지혜를 전해주고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독서를 위한 도서교환전을 취소할 수 없어 각 동 작은 도서관에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도서관 책도 빌려보고 도서교환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
과천시가 코로나19 발생 초기 집단 발생을 유발한 신천지 본부가 위치하고, 관내 거주 확진자 3명 모두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드러나 집단 발생과 확산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대응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의 경우 중국 우한 연구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신천지 신도가 다녀온 뒤 확진자 3명 모두 신천지 신도로 밝혀져 집단 발생과 확산 가능성이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과천시는 신천지 신도 1216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타 지자체보다 앞선 승차진료형 검체 운영, 신천지시설 폐쇄조치, 자체 예약 프로그램 구축 등으로 대기없는 진료와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와 함께 유관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감시체계 유지를 병행해 2차 감염 제로라는 성과도 이뤘다. 그러나 지난 8월부터 확진자가 급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강화된 시민홍보 방역에 대한 시민홍보, 진단검사 실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소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을 위해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기도 최초의 상설 호흡기클리닉을 개소해 발열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체계를 마련, 의심
한국마사회 유캔센터가 도박중독을 조기에 발굴·예방하고 치료 상담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함께 도박중독예방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도박중독예방캠페인은 경마 이용고객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 자가진단을 진행하면 된다. 선별검사(CPGI)는 도박 중독 관련 수준과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설문지로 대면검사와 차이가 없으나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진단 검사를 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캠페인 시행 기간은 다음달 11월 8일까지로,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도박문제선별검사로 진단하고 개인정보 수집 동의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마사회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박 중독문제를 초기에 발굴해 수준에 맞는 조치와 치료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도박문제선별검사 결과 중위험성(3점 이상) 이상이면 ‘조기개입문자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에겐 한국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대에 맞는 효의 실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총 6회의 ‘청소년 세대공감 효 포럼’과 총 1회의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종합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인 ‘청소년 세대공감 효 온라인 포럼’은 유튜브 ㈔한국효문화센터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한다. 효 포럼은 11월 9일 과천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평택 효명고등학교, 13일 용인 죽전고등학교, 20일 성남 풍생고등학교, 23일 안양고등학교, 28일 수원 동우여자고등학교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포럼 진행 후인 11월 28일엔 참여했던 6개교 학생들과 기성세대가 함께하는 종합토론회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청소년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의 진행으로 열릴 ‘청소년 세대공감 효 온라인 포럼’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대가족제도에 대한 청소년의 관점 ▲효 실천 활동의 인센티브 제공과 이를 대학입시제도에 반영한다면 ▲노후의 부모님, 요양시설 이용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 ▲노인연령 65세의 상향에 대한 청소년의 관점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은 “효 토론회를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의장이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단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지사장으로 위촉된 제갈임주 의장은 건강보험 지역현황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현안인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재원 문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한 뒤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창구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안내하고 민원상담도 실시했다. 제갈임주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현장에서 체험하고 논의한 공단의 현안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 김진수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과천시민회관 지하주차장 CCTV 시스템을 최근 교체하는 등 보강시설을 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과천시민회관은 고객들의 차량 주차 편의를 위해 지하 1층 9대, 지하 2층 7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CCTV가 2004년에 설치돼 조명밝기를 나타내는 화소가 낮아 차량들의 접촉사고와 도난방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시공사는 이런 단점을 시정하기 위해 최근 930만원을 투입, 기존 CCTV 시스템 화질을 43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로 높이는 한편 고화질 카메라 16대, 네트워크 영상 저장장치(NVR) 1대도 교체했다. 이근수 도시공사 사장은 “과천시민회관은 그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에 기여해 왔지만 지하주차장 CCTV 밝기가 낮아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었으나 최근 교체해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과천시가 27일 3분기 친절왕공무원 2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친절왕공무원은 민원담당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친절한 시민응대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인의 칭찬 사례와 부서장의 추천, 전 직원의 투표와 직급별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과천시 3분기 친절왕공무원에는 건축과 김영창 주무관과 열린민원과 정혜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영창 주무관은 민원이 일어날 수 있는 공사현장을 사전에 방문해 담당자와 개별상담 하는 등 공사현장 민원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 이와 함께 평소 민원인들에게 개정된 법령이나 민원처리 과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과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혜정 주무관은 항상 온화한 미소를 보이며 민원인이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규직원이 많은 민원실에서 따뜻하고 배려 깊은 선배의 모습을 보여 동료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정혜정 주무관은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친절하게 응대하려 노력한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민원인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하고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