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와 과천소방서(이하 소방서)가 지난 8일 이근수 과천도시공사장과 정훈영 과천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문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공사 세미나룸1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소방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홍보, 봉사활동,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등의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협력 공동체로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업무 방향 등 4가지 사항을 약정했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사업장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확대 방안을 마련과 민관 합동 훈련의 정례화, 교육장소 지원 등 재난과 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업무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과천도시공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고, 이근수 사장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과천소방서와 협력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과천시가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이전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양재천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앞 보도교 개설사업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보도교는 내점길에서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방향으로 양재천 횡단 시 가파른 목재계단과 경사로로 돼 있고 공원보도교 이용 시 청계초등학교 방향으로 크게 우회해 불편을 겪는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1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5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0년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개 사업 150억 원을 경기도에 신청해 재원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청 사업은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 ▲3종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 ▲별양상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과천시 주요도로 재포장공사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정비 ▲동물보호센터 설치 ▲범죄취약지역 CCTV 확대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 ▲과천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교육원로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이다. 김종천 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 및 특별
과천시가 시민이 만드는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1년도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모집은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시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시민 가운데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과천시는 블로그 콘텐츠 작성을 위한 일반 취재기자 10명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진·영상·웹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분야 기자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특히 전문 분야 기자는 과천시에서 올해 처음 모집하는 분야로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영상, 사진 등의 뉴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활발해져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기자단은 1년간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맛집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발굴·생산해 과천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교육 등 취재 활동을 지원하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
과천시가 7일 중앙동 통장단으로부터 22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받았다. 중앙동 통장단은 이날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10㎏ 50포와 식용류 세트, KF94 마스크 등 22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난달 1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통장들이 관리하는 행정복지센터 커피자판기 수익금 전액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물품은 중앙권역 맞춤형 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양경숙 중앙동 통장단 대표는 “중앙동 통장들의 단합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여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이정호 중앙동장은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주신 중앙동 통장단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재확산돼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과천시의회가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 후 과천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과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키로 했다. 정례회에선 2021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2020년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10건의 동의안과 김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의안의 비용 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생태도시 촉진 및 자연환경 보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 류종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미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57건의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과천시의 2021년 예산안은 당초예산 ,739억원 보다 총 1297억원 증가한 4028억원으로, 시의회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추경예산 및 조례를 심의하고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본예산 심의 특위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해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키로 했다.
과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최근 해병전우회와 희망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에게 방한 장구(핫백, 귀마개 등) 등 300여 개를 지급했다. 해병전우회는 올해 3월부터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합동단속과 제거를 수시로 하고 있다. 또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단독주택지역을 위주로 각종 불법 벽보 및 스티커 및 전단지가 흉물스럽게 부착돼 있는 것을 제거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자는 매일 과천시 직원과 함께 불법광고물 단속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겨울 방한 장구 지급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올 겨울, 경기도 내 거주하는 1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난방용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응이 높아 그 지원규모를 300가구에서 올해는 1000가구로 확대했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난방꾸러미는 온열매트,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과 내의, 마스크 등 방한용품 세트 등이다. 이 꾸러미는 올 12월 중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원 및 지역사회 복지관 담당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취약계층에 특히 추운 올 겨울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과천시가 지난 3일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로부터 저소득층 여성들을 후원할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12월 4일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생일로, 팬클럽 ‘아미’는 이를 의미 있게 축하해주기 위해 진의 고향인 과천시에 후원했다. ‘아미’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약 700만원을 모았고 후원할 물품으로 여성용품 244세트를 준비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여성용품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여학생 61명에게 4세트씩 배분할 예정이다. 이는 한 명의 소녀가 24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모금을 진행한 ‘아미’는 “평소 꾸준히 기부활동을 진행하는 진의 모습을 보고, 기부는 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거나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기부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기부가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 문화라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천 시장은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이렇게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이 잘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과천=김진수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코로나19 대응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 방역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11월 29명의 직원들이 총 4회에 걸쳐 과천시민회관 내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방문하는 2·3층 문화동을 포함해 관문체육공원 야외 화장실 및 놀이터에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봉사 직원들은 “나와 가족의 건강, 나아가 시민의 건강 지키미가 된 것에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 또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사 이근수 사장도 “주말과 평일 근무시간 이후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이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마사회는 지난 9월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보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적합 판정을 받은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 체제 구축을 위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등 일련의 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서울경마공원은 2014년 국내 표준인 ‘KOSHA-18001’ 인증을 이미 획득한 상태로, 기존 KOSHA-18001이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체계인 ‘KOSHA-MS’로 개편되고 2022년 6월까지 인증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심사를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KOSHA-MS 인증을 조기에 전환하기위해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보완을 적극 추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물로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환 인증을 조기에 완료한 데 이어 부산경남, 제주 경마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