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극심한 과열혼탁이 우려되는 17대 총선을 앞두고 검찰권을 철저히 행사하고 부정부패와 공직비리에 대해서도 엄정대처 할 것입니다” 윤종남 수원지검 검사장은 새해 청 운영방향으로 공정선거와 공직비리척결 ,국민 앞에 겸허한 검찰상 정립을 제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는 4.15 제17대 총선은 역대 총선보다 과열혼탁이 예상되고 있는데. #제 17대 총선은 금년도의 국가적 행사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풍토를 혁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엄정한 검찰권을 행사할 것이다. 돈을 주는 쪽 뿐 아니라 부정한 돈을 요구하는 부패한 유권자도 처벌해 실질적으로 척결할 것이다. 선거사범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해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고 당선된 자라 해도 그 적을 유지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여. 야를 막론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관련자들의 주장을 최대한 경청해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선거사범을 처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시민단체들이 당선운동을 벌인다고 천명했는데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이뤄지길 바란다.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지검은 공직비리와 부정부패척결에 수사력을 기울였다. 올해 계획은. #지난
수원지검은 9일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범죄예방 의왕지구협의회 이상재 위원이 2004년도 범죄예방 대상을, 수원 장안지구 정충기 위원 등 6명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의 범죄예방 포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공범죄예방 우수상 ▲김기(수원 권선) ▲최병하(안양 만안) ▲안상흠(안양 동안) ▲김만진(군포) ▲안광현(화성) ◇자녀안심운동 유공 ▲엽종철(수원 장안) ▲박희서(") ▲김충복(수원 권선) ▲김재훈(") ▲임재근(수원 팔달) ▲최학종(") ▲계성남(안양 만안) ▲이준구(") ▲최봉학(안양 동안) ▲오인숙(") ▲백향순(오산) ▲조용한(") ▲이정익(군포) ▲차숙희(") ▲지영식(의왕) ▲문성수(") ▲김성태(화성) ▲한상국(삼성전자) ▲박항영(갱보협) ◇공직자 ▲최원택(수원 장안) ▲황환수(수원 권선) ▲김정국(") ▲윤태헌(수원 팔달) ▲박미숙(") ▲이무길(안양 만안) ▲한길열(안양 동안) ▲유계도(군포) ▲최문환(의왕) ▲이교승(용인) ◇선행소년상 ▲송민영(수원 권선) ▲정치원(수원 팔달) ▲이현찬(안양 동안) ▲장새론(오산) ▲김동한(의왕)
수원시(시장 김용서)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농설계교육을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농정시책홍보 및 농산품목의 생산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핵심기술 교육으로 영세한 농업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도시농업으로 전환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9일 생활개선반(농업기술센터), 13일 벼농사반(영통구청), 16일 양봉반(농업기술센터) 등으로 편성돼 있고 희망자는 해당장소에 등록하면 교육을 받을수 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한우 등 국산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설 전날인 21일까지 도내 40여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제수용품과 함께 추석 선물, 채소, 축산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10∼20% 싼 가격으로 공급한다. 또 설맞이 이벤트로 떡국떡 빨리썰기 대회와 가족 윷놀이 대회를 열어 푸짐한 우리 농산물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떡국 무료 시식회도 함께 개최한다.
수원지검 강력부 윤재필(尹載弼) 검사는 8일 청와대 직원을 사칭해 구속되지 않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이모(43.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2년 10월 서울 서초동의 모식당에서 만난 조세포탈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정모씨에게 자신을 청와대 직원이라고 속인 뒤 불구속상태로 조사받게 해주겠다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2002년 8월 정씨로부터 불구속 수사 청탁 명목으로 6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모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안모(56)씨도 구속했다.
"검찰문턱을 낮춘다" 검찰이 국민앞에 겸허한 검찰상 정립을 목표로 검찰 개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반영하는 시민모니터링 제도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수원지검 윤종남(尹鍾南) 검사장은 8일 "검찰의 수사절차와 검찰직원의 업무처리 방식에서 드러나는 권위주의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청 단위로 처음 추진되는 시민모니터링 제도는 성, 연령, 직업, 지역 등이 안배된 30여명 내외의 시민모니터요원을 이달 중 위촉해 이들이 검찰청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개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검찰의 수사절차(적법성 여부 등) #검찰직원의 업무처리방식 #검찰청의 시설 등 검찰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검찰권 행사방안 등이다. 수원지검은 모니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 운영에 참고하거나 검찰개선을 위한 제도로 반영할 계획이다. 검찰은 오는 20일까지 수원지검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에 의한 지원자와 시민단체,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주민들로 모니터 요원들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사가 골고루 전달,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
수원지법 형사 제1단독(金哲炫 부장판사)은 음주 뺑소니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주한 미군 제43방공포대 소속 모 병장(33)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15일로 지정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검사와 변호인의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있을 예정이다. 미군 피의자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0시 10분께 혈중알코올 농도 0.103%의 주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 오산시 원동 천일4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채 진행하다 비스토 승용차를 받아 이 차에 타고 있던 기모(22.여)씨를 숨지게 하고 운전자 등 4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같은 해 12월 31일 구속 기소됐다.
수원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 43호선 경기경찰청~동수원IC 간 1km 구간을 내년 5월까지 현행 20m에서 구간에 따라 35~53m로 넓힐 계획이다. 수원시는 7일“동수원I.C 진입차량 운전자와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6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도로확장 공사 구간은 종점지역은 이미 확장되어 교통소통이 원활한 편이나 경기경찰청 입구와 동수원 I.C 진출입구간은 출퇴근시간에 대기차량이 줄을 이어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신갈~안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수원시내로 들어오는 차량의 소통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15 총선에서 과열혼탁양상이 극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시민단체들이 당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일선 법원이 선거법연구회를 구성해 선거사범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엄단을 하겠다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최병학 수원지방법원장은 7일 시민단체 선거운동과 첨단도구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 새로운 유형의 선거운동 적법성 분쟁에 대비, 가칭 선거법 연구회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법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4.15 총선은 시민단체가 종전보다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정보화 진척에 따라 인터넷, 무선전화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원지법 선거법연구회는 선거사범 전담 재판부 구성원, 증거보전절차 담당 법관, 선거법 연구경력이 있는 법관들로 2월 정기인사 이후 구성될 전망이다. 최 법원장은 이밖에 4.15 총선과 관련 "국민의 정치개혁과 세대교체 요구에 상응해 입후보자가 많고 선거운동이 과열 혼탁 방향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며 선거사범 재판의 신속한 처리와 엄정한 양형, 증거보전 신청에 대한 철저한 대비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는 메트로폴리탄의 도시규모에 걸맞는 행정조직을 확보하고 광역행정 마인드를 배가시켜 '세계속의 수원'으로 거듭나는 획기적인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편리한 교통여건 마련, 지역경제발전, 교육기반 확충과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을 2004년도 시정방침으로 밝혔다. 김시장은 또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있는 도시개발, 시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장으로부터 올 한해 시정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들어봤다. -새해 시정운영 방향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대규모인 103만 인구의 거대도시로 성장한 수원시의 규모에 맞게 도로망개설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본격화하고 IT, BT, NT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수원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 또 균형있는 도시개발과 함께 하는 복지 공동체 구현 및 그리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국가 균형발전정책과 같이 수도권과 지방을 획일적으로 양분해 수원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앙의 정책에 대해선 유관기관과 협조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 -교통환경개선이 시급한데. ▲동수원사거리 고가차도 등 국도 1호선에 대한 입체화공사와 함께 수원역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