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좋은마을만들기 정책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정책워크숍은 지난 3월 구성된 수원시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와 행정지원협의체, 마을르네상스센터와 시 추진단이 마을르네상스 중·장기계획과 2012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등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는 민선 5기 시민약속사업으로, 마을학교 운영, 세미나 개최,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90개의 마을르네상스 사업 공모신청을 받아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58건의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 초기지만 율천동 밤밭축제,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 축제, 지동 마을만들기, 영통1동 신명 지하수 공사, 행궁동 행궁길 한마당 축제 등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알차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창범 수원시 마을만들기추진단장은 “이번 정책워크숍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대안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최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수원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담은 30만명의 서명부와 시의회 의원들의 지지성명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시의회의장, 명규환 부의장, 이종후 운영위원장, 문병근 총무경제위원장, 노영관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 장유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 총괄간사 등은 2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을 방문하고 구본능 KBO 총재에게 서명부 등을 전했다. 염 시장과 강 의장은 구본능 총재에게 제10구단의 수원 유치의 당위성과 배경을 설명하고 수원시가 600만 관중시대를 넘어 1천만 관중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야구 선수들이 3할 타율을 올리기가 어려운데 수원시는 110만 인구 중 3할이 넘는 35만명이 유치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유치 열기가 뜨겁다”고 말한 뒤 “화성, 오산, 안양, 의왕, 안성, 평택 등 경기남부지역 지방자치단체장도 수원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구 총재가 신생구단 창단 문제를 놓고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느냐’라고 묻자 “어느 정도 분위기가 여물어 가고 있다. 기업들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최근 광주시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중부지사는 광주시로부터 지난 여름 수해피해를 겪은 지역민들을 위해 긴급 복구활동을 벌이는 등 전기안전복구에 나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받고 앞으로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경기중부지사는 지난여름 광주시 송정동, 곤지암읍 등 400mm 이상 집중폭우로 인근 아파트 1천600여세대에 정전발생 하자 현장지사를 운영, 4천 볼트 용량의 변압기를 긴급 배송해와 설치토록 하고 침수피해를 겪은 각종 전기시설의 진단과 복구에 나서 정전기간을 2~3일간 단축했다. 경기중부지사는 광주시와 MOU를 체결하므로써 광주시 관할 전기설비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정밀안전진단, 및 고품질 기술용역 제공으로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으로 양기관이 윈-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시가 환경 선진도시를 다짐하며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선언했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 관련 단체, 기업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수도 수원 선언식’을 갖고 “수원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해 환경수도로의 출발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이재준 시 제2부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적 환경위기의 원인은 환경용량 한계를 넘는 물질적 풍요의 추구에서 온 것임을 반성한다”며 “도시 공간계획과 정책, 시민 생활양식 전반에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 구축 ▲생태서식지 보존, 폐기물 순환 자원화 ▲친환경 저탄소 기업 경영 ▲생태환경 보전 생활 실천 등의 실천 과제를 담았다. 선언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시의회 위장, 박희영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공동회장, 이성호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우성 녹색기업 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서명했다. 선언식에 이어 시민토론회에서 이 부시장은 ‘수원시 환경수도 비전과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과 녹색 교통,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체계 등을 구축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
수원시는 26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지역사회 리더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리더의 양성평등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주인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최대헌 교수를 강사로 초빙, 주민자치위원, 통장과 부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행복한 우리 지역 만들기’를 주제로 생활 속에 남아있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을 되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성 평등한 지역 발전 사례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할, 마을 리더들의 협력방안 등 구체적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리더들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등 양성 평등한 지역공동체 발전 도모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책으로 수원시가 여성 친화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한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수원시 농업인들의 흥겨운 한마당 큰 잔치가 성공적으로 종료 돼 너무 행복합니다.” 최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수원 농수산물종합센터에서 ‘제21회 수원시 농업인 축제 한마당 대회’를 진두지휘한 염규종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사진)의 소감. 이날 축제 한마당 대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시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수원지역 농업인,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한마당 대회는 FTA에 따른 자율경쟁 시대에 농업인 스스로 자생하기 위한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수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수원지역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으며 기존 볼거리 위주의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도시 소비자가 농업에 대한 보다 더 폭넓게 이해 하고다가 갈 수 있도록 친근 수원 우수농산물 코너, 농산물 요리전시코너, 도시인들을 위한 분재 및 생활원예작품 코너 등 다양한 전시장을 마련,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야심 차게 준비한 ‘화합 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지게질 장사대회, 팔씨
수원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수원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2011 수원시 人·文·學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 각각 진행했던 수원시주민자치박람회, 도서관문화축제 ‘Book &Fun’, 수원시평생학습축제를 통합 개최, 기존 행사의 취지와 특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예산도 절감하는 등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 축제의 첫 번째 행사는 주민자치 동아리경연대회로, 30일 오후 1시 수원화성행궁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이어 오후 2시30분 개회식이 개최된다. 오후 7시에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열린다. 행사는 배움마당, 나눔마당, 소통마당, 참여마당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배움마당에는 마을만들기 홍보관, 평생학습 명인마당, 도서관 홍보체험관이 운영되고, 나눔마당에는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의 작품이 전시되며 아름다운 책 장터가 열린다. 소통마당에는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의 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되며, 상상 창조의 인문학 강좌가 진행 된다 참여마당에서는 성인 문해(한글교실) 한마당, 수원시 어린이 백일장 대회가 개최되며, 가족 독서 골든벨이 열려
수원지역 한 아파트에서 저수탱크를 새척·보수하는 과정에서 탱크 도장용 에폭시를 잘못 사용하고도 식수로 음용(飮用)하지 말라는 통보를 뒤늦게 게시해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피해를 호소했다. 22일 K아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총 131 가구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400t 규모의 지하저수조에 대해 위생관리업체 M산업에 의뢰, 지난 19~20일 세척 및 부분 수리작업을 진행했다. 작업을 진행한 M산업은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 구형 C-51 에폭시(Epoxy) 도장제를 저수조 내부에 잘못 사용해 청색 빛 수돗물이 공급됐고 입주민들의 반발로 업체는 단수조치 후 물을 재 공급했다. 물이 공급된 저녁시간, 일부 주민은 음식 등을 조리하거나 어린 아기에게 목욕시키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수돗물을 사용했지만 청색 빛 물이 계속 공급되자 긴급히 단수 조치했다. 다음날인 21일 수돗물의 색상은 맑아 보였지만 수질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채 저수조로부터 하루동안 물이 공급됐다. 그러나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는 공고문은 22일 오전에야 게시됐고 이같은 사실 몰랐던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랐다. 당시 공고문에는 “금번 저수로 탱크청소 및 보수공사 시행 중 착오가 생겨 주민들께 불편을 드
수원시가 22일 ‘승용차 없는 날’에 동참했지만 홍보부족으로 참여율은 저조했고 기존에 정체현상이 이어졌던 구간들은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시는 이날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승용차 없는 날’ 실시로 승용차 통행량이 전날보다 70%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시가 통행량 조사는 경기도청, 수원시청, 경찰서, 삼성전자 등 시내 13개 공공ㆍ민간기관에 주차된 차량수를 전날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통행량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홍보부족 등으로 대부분 시민들은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관공서와 시내 주요 주차장은 평소와 다를 바가 없었다. 수원역 AK 백화점 주차장과 인근 쇼핑시설을 주차중인 차들로 가득했다. 특히 평소 정체현상 이어지던 경기도청 앞 사거리에서 수원역방면이나 연무동 못골 사거리에서 교육청사거리 정체현상은 평소와 다름 없었다. 또 오전 출근시간 원천동 경기대 후문에서 창룡문사거리 방향은 평소보다 차량이 몰리는 등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차 없는 날 캠페인과는 거리가 멀다는 듯 보였다. 운전자 유창희(32)씨는 “매일 수원에서 안산을 지나지만 ‘차 없는 날’ 홍보문은 전혀 목격할수 없었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한 관계자는 “캠페인은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구운동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21회 수원시 농업인 축제 한마당 대회를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천여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수원시 농업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우리 농산물과 농업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유공자 표창 등 시상식에 이어 도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어울마당은 난타공연, 장기자랑, 농업인퀴즈왕, 지게질장사 선발대회로 진행, 행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전시마당은 수원시우수농산물전시관, 도시농업관,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분재와 생활원예작품관, 소형농기계관, 규방공예관, 로컬푸드관, 수원 옛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험마당은 탈곡, 떡메치기, 재활용 화분만들기, 천연색 물들이기, 수경재배화분만들기 등 체험으로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농업은 가장 기본적인 산업이며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수원농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