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 e스포츠 문화 선두주자…의정부, 경기북부 최초 UEF 개최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제1회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UEF, Uijeongbu E-sports Festival)’를 개최해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이 도전한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대학·고등부)와 피파온라인4(중등부)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까지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본선이 진행됐다.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e스포츠 대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오영환 국회의원(민주·의정부시 갑),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영봉(민주‧의정부2) 도의회 문화체육위원장, 의정부 시의원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에 참여한 우리 장래 프로게이머가 될 선수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e스포츠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하나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에서 오신 여러 선수 분들이 그동안 기량을 닦았으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그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시라”며 “앞으로 의정부는 e스포츠 및 문화 산업
- 김한별·허수빈 기자
- 2022-12-1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