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3일 계양구 소재 계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천세관은 계산전통시장의 각종 생필품, 식재료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으며, 상인들에게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2일 아버지요리대학 제4기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버지요리대학에는 인천에서 활동 중인 CEO와 언론인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2명이 참가했으며, 수강생들은 오는 11월30일까지 총 8회에 평소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게 된다./김현진기자 khj@
하늘길·바닷길·역사문화길 미래길인 대한민국 관문도시 은행·호텔·자장면·축구·야구 ‘최초’ 자부심 브랜드에 담아 핵심 키워드는 ‘first ever’ 전문가·시민투표 등 반영 선정 인천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의 ‘all_ways_Incheon’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간 사용돼 온 브랜드 ‘플라이 인천(Fly Incheon)’을 대신해 ‘all_ways_Incheon’을 인천의 새 도시브랜드(BI)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브랜드는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로 인천국제공항·인천항을 보유한 대한민국 관문 도시로써 하늘길과 바닷길 외에 역사의 길, 문화의 길, 세계로의 길, 미래의 길 등 모든 길이 인천으로 통한다는 뜻을 담았다. ‘all_ways’는 ‘항상’이라는 뜻의 ‘always’와 같은 발음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만나 서해5도 지원특별법 개정, 백령~인천항로 재개를 위한 지원, 서해5도 NLL 해역 정부합동 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서해5도 오전 출발 여객선 운항 손실금을 지원을 통한 운항 재개 등을 골자로 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 운항손실금 5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최근 NLL을 넘어 우리 해역에 침범해 서해5도 주민의 생계와 해경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국 어선의 행태에 정부합동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판단, ‘서해 NLL 특정해역 정부합동 협의체’ 구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서해5도는 주민의 생계를 위한 어업 터전이며 지정학적 특성상 안보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어업지원 활동과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유기적이고 신속한 적기 대처가 필요하다”며 “조속히 해결해 주민의 생계·안전 보장은 물론 해양주권까지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2호선 탈선사고를 허위보고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은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선사고 허위보고와 관련해 사죄를 뜻을 밝히고 그에 따라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허위보고 사실을 취임한 이후에라도 조속히 밝히고 바로 잡는 조치를 해야 했음에도 공사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밝혀지면서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됐다”며 “이번 사건으로 실추된 공사 이미지 회복과 경영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모든 임원들은 사직코자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7일 2호선 운연차량사업소에서 발생한 전동차 탈선사고를 훈련이라고 허위보고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지난 6일부터 감사에 착수, 다음날 7일에 관련 본부장 2명을 직위해제했다. 공사는 시 감사결과에 따라 직위해제한 관련 본부장 2명을 해임하고 관련부서 간부 2명을 중징계했으며 나머지 관련자 4명에 대해서도 경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허위문서 작성과 직접 관련이 있는 기술본부장 1명 외에 관련자 3명 등 4명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일 문화·관광·체육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정책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들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단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문화·관광을 주변 사람들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문제, 개항장 밤마실·여성비엔날레·인천문화자원·관광홍보방법·생활문화센터 등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현진기자 khj@
中어선 NLL해역 불법 조업 방지시설 대폭 확충 추진 다롄·단둥시 방문 협조 요청 어장 확대·조업시간 연장 서해도서 여객운임 60% 지원 준설토 투기장 인천이양 요구 인천시가 1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주권’을 지켜 나가기 위한 핵심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인천은 그동안 서해5도 NLL(북방한계선)지역 주변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인천항은 부산항과 광양항의 투포트 정책으로 국가경쟁력이 약화됐다”며 “인천의 해양주권 회복을 위해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양문명도시로 만들겠다” 말했다. 유시장은 이를 위해 NLL 주변 해역에 불법조업 방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차단을 위해 서해5도 불법조업 출항 선적항인 중국의 다롄시와 단둥시를 방문해 불법조업단속을 촉구하고 수산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또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어장을 확장하고 조업시간을 연장하며 정부의 피해지원 협의를 위한 민·관·군
인천시가 산하 11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 전년도에 비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일 확정·발표했다. 12일 시 운영심의위원회의가 발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시 산하 11개 기관의 전체 평점은 77.56점으로 전년도 75.86점보다 향상됐다. 이는 출자·출연기관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청렴도가 향상되고, 직원에 대한 연차 촉진제 도입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가 조성되는 등 경영시스템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평가방식을 예년과는 다르게 유사·중복 지표를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사업 중심으로 대폭 개선해 가, 나, 다, 라, 마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문화재단 등 4개 기관이 ‘나’ 등급을 받았다.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유시티 등 4개 기관은 ‘다’ 등급을,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의료원, 인천종합에너지 3개 기관은 ‘라’ 등급으로 나타났다. 또 시 출연기관 CEO 10명에 대해서도 2015년도 경영성과 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외국인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김 등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LPGA 최운정 선수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 선수들에게 한국 수산물 등으로 구성된 식사와 수출용 한국산 김 제품을 선물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가 섬 관광 활성화와 가치 재창조를 위해 섬 지역 대기환경 조사를 통한 친환경 섬 발굴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친환경 섬 발굴을 위해 강화도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를 대상으로 11일부터 24일까지 대기환경을 조사한다. 석모도는 강화도 서편에 위치한 유인도로 사면이 바다와 접해 있는 섬 지역의 특색 외에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갯벌 등이 있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섬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기준에 포함돼 있는 미세먼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을 조사할 계획이며 먼지 속에 포함돼 있는 중금속, 이온, 탄소 등의 구성 성분을 분석해 오염 인자간의 상관성 및 원인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또 삼산동·서·남·북로를 대상으로 먼지 크기별 농도 변화와 먼지 지도를 작성할 방침이며 내년 8월쯤 삼산연륙교 준공 이후 교통량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대기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대기환경 변화 추이를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친환경 섬 발굴사업이 완료되면 섬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섬의 가치 재창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