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6℃
  • 박무대전 0.4℃
  • 구름많음대구 1.3℃
  • 맑음울산 3.0℃
  • 박무광주 3.5℃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7.3℃
  • 구름많음강화 -0.5℃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0.3℃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이 사람] 이평순 ㈜태금 TG퍼니처 대표

의정부 태금 TG퍼니처,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사무·교육용 가구 대상 수상

 

“태금 TG퍼니쳐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자’는 사유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사무·교육용 가구 대상을 받은 이유 역시 사람 중심 철학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입증받은 덕분입니다.”

 

이평순 ㈜태금 TG퍼니처 대표는 지난달 27일에 거행된 브랜드 대상 수상 소감에 이어 회사가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언급했다.

 

특히 이 대표는 “사무·교육용 가구 제조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애인·어린이·고령자 등을 고려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설계의 기본 전제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유니버셜디자인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구를 설계한다. 그는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해 베리어프리 책상, 체중감응형 의자, 원터치 손잡이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 중심 제품을 개발했다”며 “현장 사용성 검증과 피드백 반영에 중점을 둬 다양한 사용자 접근성 및 안전성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TG퍼니처는 사무·교육용 가구 공공조달 시장에서 사회적기업 및 벤처기업 인증을 바탕으로 1천500여 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JTBC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의 핵심적 의미에 대해 이 대표는 “‘소비자 중심의 신뢰 가치’를 수치로 환산했고 이 신뢰 가치는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결합한 인지도·신뢰도·충성도 평가와 ESG 실천도, 구매·후기·SNS 참여 등 여러 데이터를 지표로 산출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해석했다.

 

의정부에 자리한 태금은 2020년 12월 설립 후 2021년 TG퍼니처 브랜드로 조달 가구 시장에 진입해 사회적기업·여성기업·창업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하고 취약계층 고용 확대, 주 4.5일제 도입, 폐가구 수거·리폼 기부,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ESG 경영을 강화해 왔다.

 

회사 경영상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 회사가 단순한 제조기업이 아니라 조달 중심의 사회적기업이라는 점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며 “공공기관 조달 시장은 검증된 기업을 선호해 새롭게 도전하는 기업은 실적과 레퍼런스가 쌓이기 전까지 공신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역시 수익성 추구가 주요 문제인데 취약계층 고용의 경우 생산성 및 효율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친환경 자재 사용과 ESG 실천에는 비용 문제가 수반한다”며 “이는 조달 중심 제조의 사회적기업이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으로 이번 수상으로 이런 제한을 다소 극복했음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내실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첫째 공공조달 시장에서 단순 납품 기업이 아니라 장기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둘째 취약계층 고용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자재 사용 비율을 100%로 확대하며 기부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사회적 가치를 구조화하겠고, 마지막으로 교육·복지·공공기관 맞춤형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능성 체결 시스템과 공간 효율 설계를 고도화해 ‘공간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