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12일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정유섭 시당위원장 중심의 본격적인 시당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민경욱 국회의원, 정승연·윤형선 조직위원장 등 100여 명의 당직자들은 “열린 마음으로 인천시민 모두를 받아 안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김현진기자 khj@
부평구 부평2동 주민센터는 지난 14~17일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행사기간에 급수봉사 부스에서는 ‘2016 인천부평풍물대축제’ 홍보 배너와 리플릿을 비치,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는 미술품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6년 공공미술품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은 총 526점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188점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인재개발원이 74점을, 시본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각각 59점과 33점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의 종류로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하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동사항에 대한 관련 대장 정비, 명패부착, 미술품의 보존상태 확인 및 훼손된 작품 수복 등을 실시해 보다 적극적인 보존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김현진기자 khj@
13~18일 일 평균 16만2천명 여객수 전년대비 19.6% 증가 18일 도착여객 10만9천여명 사상 최다 기록경신도 공항공사, 보안검색·순찰강화 원활한 여객수송 대책 최선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97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일 평균 약 16만2천명이 공항을 이용, 전년대비 19.6% 증가한 97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연휴 첫날인 14일은 1천28회를 운항하며 일일 운항 역대 3위, 출발여객 역대 4위(9만9천757명)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일일 도착여객이 10만9천여 명을 넘어서 도착여객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에 최대 규모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을 달성하기 위한 만전을 기했다. 출국장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적 항공사들의 체크인카운터를 평소보다 운영시간을 앞당기고 추가 인력을 투입했으며,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 동안 출국장 및 면세점 등 상업시설의 운영시작 시간을 앞당겨
감사원, 국민안전 위협 실태 보고 잦은 밀입국 사건과 IS의 테러 위협 등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출입국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최일선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의 보안관리는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감사원은 ‘국민안전 위협요소 대응·관리 실태 보고서’(공항안전 분야, 항만안전 분야 등)를 통해 인천공항의 밀입국자와 입국불허자 관리가 부적정하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이 지난해부터 지난 2월까지 입국심사 기록 등을 재검한 결과, 2명은 입국심사 및 환승 명단에서 빠지는 등 총 8명의 밀입국자가 발생했다. 특히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 스스로 밀입국자 발생을 알게 된 것이 아니라 항공기 미탑승객을 항공사가 통보한 뒤에야 비로소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등 밀입국자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입국불허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미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는 하루 평균 100여명을 입국불허하고 있는데 이들은 출입국정보화시스템에 등재한 뒤 항공사 운영위원회가 관리하는 송환대기실로 보내진다. 불법입국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송환지시 없이 자진출국을 유도하고 있는데 입국 불허자들이 공항을 자유롭게 배회하도록 두면서 밀입국 시도가능성이 높아지고 있
지난 12일 경주지역에서 기상 관측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 인천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가운데 인천의 공공시설 절반 이상이 지진 발생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 건물과 도로 시설물 등 971개 공공시설 중 내진 성능을 갖춘 곳은 440곳인 45.3%에 불과하다. 더욱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관서 10곳 중 9곳은 내진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진이 발생하면 생명줄 역할을 해야 할 대피시설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의 지진 대피시설은 각급 학교 운동장 196곳, 공원 69곳, 기타 51곳 등 모두 316곳으로 해당 시설에는 시 전체 인구의 약 13% 가량인 39만3천108명만 대피할 수 있는 크기로 조사됐다. 그나마도 홍보 부족 등에 의해 대다수 시민들은 대피시설의 위치는 물론 존재 자체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민 양모(46·여·중구)씨는 “평생 살면서 땅이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진을 느끼고 나니 두려움이 커졌다”며 “그런데 공공시설 중 내진 절반 이상은 지진을 못 견
인천지역 한가위 달맞이 명소 5선 1년 중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날이라는 추석(음력 8월1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과거 옛 선조들은 추석이 되면 잘 먹고 잘 입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을 뒷산이나 마당에서 달을 보며 소원을 빌거나 풍흉을 점쳤다고 한다.그러나 현대에는 마을이나 지역 단위의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민속문화가 사라지며 달맞이의 의미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과거 달맞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달맞이 명소 5선’을 소개했다. 23층 아라타워 전망대 야경 환상적 물길 따라 취향 따라…경인아라뱃길 지난 2012년에 개장한 경인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물길로, 각종 수상 레저 및 유람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달맞이 포인트도 다양해 개인 취향에 맞게 감상을 달리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경인아라뱃길 내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곳 중 대표적인 위치로는 ‘아라타워 전망대’를 들 수 있다. 아라타워 23층에 위치한 아라 전망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
인천시가 서울시와 환경부 소유의 수도권매립지 땅 중 약 42%를 올해 말까지 넘겨받는다. 인천시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매립면허권 1천588만㎡ 중 1차분 665만㎡(41.9%)를 올해 말까지 이양받기로 최종 결정돼 1조3천억원이 넘는 자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립권 이양은 지난 2015년 6월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이후 1년여간의 협상 끝에, 올해 5월 환경부가 지분 양도를, 지난 9일 서울시가 양여를 최종 결정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매립 면허권을 이양 받게 되면서 수도권매립지를 직접 관리하고, 준공되면 수도권매립지 전체 토지를 소유하게 된다. 시는 환경부 및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공유수면 취득을 완료하고 공사 이관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확보된 부지에 복합 테마파크 및 드림파크 캠핑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현재 매립 중인 2매립장의 매립이 완료되면 태양광발전시설과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1차분을 제외한 나머지 매립면허권은 환경부 산하 공기업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이양받을 때 함께 넘겨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3연륙교 건설 등 추진 속도가 지지부진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인천시의회가 관련 기관을 방문, 조속한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12일 제3연륙교 건설 및 공항철도 환승 할인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방문했다. 제갈 의장은 우선 민자 재조달이나 재구조화 과정에서 협약변경 등의 조치를 통해 통행료 인하와 제3연륙교가 연계·건설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영종~청라 제3연육교 건설사업은 인천지역 최대 현안사항으로서, 청라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07년 개통된 공항철도는 영종역·운서역이 독립요금제 구간으로 묶여 환승할인을 받지 못해 영종 주민들이 공항철도를 타면 1천원 안팎의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며 “국토부와 코레일은 교통정책을 조속히 해결해 영종 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환승할인을 받지 못하는 등의 교통 차별을 줄이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시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를 해나가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김현진기자 khj@
정유섭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추석을 맞아 12일 부평시장과 십정시장에서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 위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가위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