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시즌2’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해에도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분야 정책 발굴 ▲교육 현안·의견 청취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인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비례)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의왕1) 정책위원장, 이은주(구리2) 기획수석, 이혜원(양평2) 수석대변인, 유영일(안양5) 정무수석, 이상원(고양7) 청년수석, 이영주(양주1) 경제수석, 오세풍(김포2) 사회수석, 오창준(광주3) 교육수석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3기 대표단 출범 후 정당 차원의 교육 분야 정책을 제안하고자 이번 정책 드라이브를 추진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직접 도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총 25곳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계획이다. 또 방문 범위를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기관까지 넓히는 등 최대한 많은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뤄지는 1차 방문은 ▲용인-광주하남-양평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 ▲구리남양주 순으로 진행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경기도 산하기관 등과 만나 민생정책 발굴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날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이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도 산하기관을 연이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도의회 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외에도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조용호(오산2) 정무부대표, 박상현(부천8) 소통협력부대표, 입법지원추진단 변재석(고양1)·문승호(성남1) 부단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도 산하기관 임직원들과 도내 현안, 정책 아이디어 등 민생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도의회 민주당 지도부는 도일자리재단에서 ▲청년·중장년·노년층 통합 일자리 발굴 시스템 운영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민평생일자리앱 구축 ▲외국인 노동자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에서는 ▲데이터 구을 통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기획성 복지정책 연구과제 수행 위한 예산 확대 ▲복지종사자·연구원 처우 개선 등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도여성가족재단에선 ▲상근 변호사 배치 필요성 ▲보육 사각지대 해소 ▲서울시 필리핀 가사노동자 정책 문제점 ▲재단의 이천 이전에 따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2024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은 경기도 내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각 체험관 운영 일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9월 2·4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9월 7~13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10월 5~11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10월 29일~11월 2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1월 20~23일 등으로 지역별로 상이하다. ◇디지털 기술과 청소년 교육의 만남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를 새롭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역사적 인식과 문화유산 보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독도를 가깝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도 4D 롤러코스터, 3D 입체영상관, 360° 터치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는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디지털 체험은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의 역사 인식 변화에 미치는 영향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체험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경기북부의 정치권,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경기동북부권 의료 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양주시에 경기도의료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6일 오후 2시 남양주 다산정약용도서관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를 열고 ‘경기동북부지역의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병길(국힘·남양주7)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 패널로 이인애(국힘·고양2) 도의원, 황인영 경복대 간호대학 교수, 원주영 남양주시 자치행정위원, 정태식 남양주시 보건소장, 임준 인하대 예방관리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동북부지역의 의료 소외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남양주에 도의 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의 건립 필요성을 피력했다. 앞서 도는 이달 경기도의료원 설립 후보지로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예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관내 백봉지구를 의료원 부지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이 추가 건립되면 도내 공공병원은 수원·이천·안성·의정부·포천·파주를 포함해 경기남부에서는 3곳, 북부에선 4곳이 운영된다. 그러나 경기북부 중에서도 남양주를 포함한 동북부는 대형종합 병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경기지역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를 검토해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중앙당에 대신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중앙당에 ▲중소규모 숙박업소의 방연마스크 소방 대책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 반납 제도 개선 등 안건을 중앙당에 건의하기로 했다. ▲중소규모 숙박업소의 방연마스크 소방 대책은 지난 22일 부천시의 한 8층 호텔에서 화재사고가 나 5명이 카펫 연소 등에서 나온 유독가스로 사망(추락사 2명)한 것에서 제안된 것이다. 현재 법령상 6층 이상의 숙박업소는 스프링클러를 갖추도록 지난 2018년 의무화됐지만 해당 호텔은 2003년에 만들어져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곧 스프링클러 설치가 소방대책으로는 좋지만 새로 설치하자면 공사비가 만만치 않은 데다 공사 기간 중의 수입 손실 등으로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준공 시기의 문제로 스프링클러 적용이 안 되는 중소규모 숙박시설은 유독가스를 일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연마스크라도 의무적으로 갖추게 하자는 것이다.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 반납 제도 개선은 경로당에 지급되는 냉난방비 중 남는 보조금은 반납하도록 돼 있는데 일부 금액이
경기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갈수록 복잡다단해지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경기·인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전해 주신 김대훈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신문은 그 제호가 상징하는 것처럼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경기도와 경기도민이 주인공이 된 현안들에 주목하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플랫폼 활용과 뉴스 콘텐츠 제공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 삶 속에 더 가깝게 다가온 경기신문의 노력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 또한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 지역 언론은 단순한 뉴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성장의 견인차입니다. 경기신문이 지나온 22년보다 앞으로 더 오랜 세월, 도민의 곁에서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를 향한 경기신문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통해 더욱 강화된 자치분권과 지방자치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23일 경기도 4개 부서, 4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 도시주택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김영기(의왕1) 정책위원장과 이혜원(양평2) 수석대변인, 이상원(고양7) 청년수석, 이영주(양주1) 경제수석, 오세풍(김포2) 사회수석, 오창준(광주3) 교육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와 도소방재난본부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국별 업무현황을 파악한 뒤 내년도 중점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정책위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주거안정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확대 ▲전기차 화재 이슈 선제적 대응 방안 ▲경기소방 처우개선 방안 등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 정책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약자복지-미래교육-생활안전’을 주요 키워드 삼아 정책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정강정책 비전과 도민 삶의 질 제고에 부합하는 정책의 지속적인 발굴에 정책위가 헌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위는 오는 27일 도민 체육증진 활성화 방안·교육청 주요 사업 보고를 끝으로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현(수원7)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김승원(수원갑)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만나 도의회와 민주당 도당 간 협력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도의회는 전날(22일) 민주당 도당 김 위원장과 김현정(평택병) 수석 부위원장, 이재휘 사무처장 등이 도의회 민주당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정윤경(민주·군포1) 부의장과 도의회 민주당 최 대표,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부대표, 고은정(고양10) 경제노동위원장, 박옥분(수원2), 이진형(화성7) 의원 등이 맞이했다. 최 대표는 이날 김 위원장에게 “도당 위원장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 1인 1 보좌관제, 정책오디션 도당위원장 표창 상신, 도당 각종 위원회 도의원 인선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며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자주 만나야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앞으로 도의원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 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서도
김정호(광명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설치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김 대표가 전날(22일) 정책연구용역인 ‘도시경쟁력 강화 규제혁신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역할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보고회에서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경기도 경제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결과로 도출된 도의회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설치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도의회 규제혁신특별위 설치에 대해 “도의회에서도 규제혁신 전담조직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의회사무처의 입법영향분석·규제영향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부서들의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에서 실시한 IPA(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 분석은 도 규제혁신 전략의 중요도와 성과 만족도를 두 축으로 삼아 4분면에 분포한 각 규제혁신 전략과제의 차별적 의미와 개선의 시급성을 제시한 연구이다. 연구를 통해 개별 전략과제를 4가지 영역으로 분류해 어떤 과제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전날(22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김 의장과 최효숙(민주·비례) 도의원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차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장은 차담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의회에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과 유미영 법인분과위원장,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어린이집 관계자 2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도 보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 뒤 ▲어린이집 영아(만 0~2세) 운영비 계속 지원 ▲민간행사 사업 보조 계속 지원 ▲영아 무상급식비 동일지원 등 보육 현안이 담긴 ‘보육정책 제안서’를 김 의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