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평생학습관은 22일부터 ‘2021년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수강으로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전자도서관 오디오북·동영상·음악 다운로드 요령 습득 ▲온라인 소모임을 통한 지인들과의 소통 회복 등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는 오는 5월부터 5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원하는 교육장소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운영 시 구민들과 1대 1 매칭해 재능나눔 보조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구민 중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스마트폰 앱 검색 및 활용지도 등 교육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우선 선발한다. 양성과정은 오는 4월13일부터 매주 2회, 총 10회 차(30시간)로 운영하며 대면수업 3회차, 온라인(zoom) 7회차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성과정을 80% 이상 출석한 수료자는 정보문해교실의 재능나눔 보조강사로 활동 가능하며 희망자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발급처 에스엔에스소통연구소)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 ‘두드림’을 운영했다. 두드림은 학교를 중단하고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립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Do! Dream!, 꿈의 문을 두드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드림빌딩’, ‘직업의 바다로’, ‘경제야 놀자’, ‘일자리 구하기 대작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이라는 개념을 배우고 구직기술 및 노동상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래가 불안하고 막연했지만 두드림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니 힘이 된다”며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워 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선정해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직업체험을 통해 전문인 특강과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509-3989)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 부평구의 도시 재창조가 시작된다. 구는 18일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현안사업 최종 및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현안사항 4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관련 부서 직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굴포하늘길 조성사업은 착수보고회로, 나머지 3개 현안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로 각각 진행됐다.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굴포먹거리타운 내 갈산동 380번지 광장 지하 약 1586㎡에 공영주차장 60면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곳 공영주차장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주식 주차장 대비 주차면수가 약 30% 이상 늘어나며 초보·고령·여성·유아동승 등 교통약자에게 제공되는 주차편의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부평동 건우빌라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에 시행 예정인 ‘구청 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다.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대책을 마련하고,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공사와 연계
인천시 강화군 원도심이 전국 최고의 도보여행 명소로 거듭난다. 강화군은 기존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를 재정비해 ‘강화 고려도성 여행’ 코스로 확대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강화읍 골목길에 숨겨진 역사, 문화를 활용한 기존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에 고려 왕도와 관련된 역사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소상공 가게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및 먹거리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우선 VR실감형 체험관을 신설하고, 소창체험관에는 소창 체험과 전통 다도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방문객 쉼터를 확대 조성한다. 또 고려장터와 코스를 연계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길 내 관광객을 위한 휴게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 가게와 코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안이다.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된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용흥궁 공원,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관 등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면서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21~2022년
전국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국비 공모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인천산학융합원 등이 제출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지원기관 간담회’에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과 관련한 국비 공모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중점유치 업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공모 및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공모에 선정된 2개 사업은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분야(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분야(인천산학융합원) 등으로 국비 3억85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매칭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억5000만 원.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은 ‘인천항만 내 항공·복합 물류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기반 자동화 및 로봇 활용 기술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주제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중소 물류기업과 로봇산업을 연계한 첨단 물류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지원
인천시 강화군이 축사 냄새를 저감하는 농업미생물을 연중 무상 공급한다. 군은 관내 농·축산업인에게 미생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미생물배양실을 갖추고, 사료 및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한 4종의 미생물을 연중 생산‧공급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축사 냄새의 대표적 원인성분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이다. 축사 냄새는 원인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을 억제하면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냄새 원인물질이 축사 악취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근본적 대책이다. 미생물을 사료 및 음수형태로 가축에 급여하면 사료의 소화흡수율이 높아져 가축분뇨의 악취원인물질의 함량이 낮아지고, 미생물 희석액을 축사에 살포하면 발생된 냄새 성분을 미생물이 생육하면서 제거한다. 또 미생물을 활용하는 동시에 축산분뇨를 신속히 배출하면 냄새를 줄이는 효과는 매우 커진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지원을 위해 직접 생산한 미생물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32-930-4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 활용으로 가축의 생육 증진뿐만 아니라 축사 환경 개선, 악취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며
인천시 강화군은 17일 침체된 민생경기 회복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2022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로 교부세가 감소하는 등의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인천시 및 중앙정부와의 소통‧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단계별 전략적 대응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특히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신규‧공모사업 추진계획의 선제적 수립과 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군민편의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유천호 군수는 신청한 국비보조금을 100% 확보한다는 목표로 군수가 최전선에서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은 ▲산이포 평화공원 조성(92억 원)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원(2억2000만 원) ▲초지항 어촌뉴딜(72억 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5억 원)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17억 원) ▲길상면 온수리 외 3곳 공영주차장 조성(62억 원) ▲외포항 어촌뉴딜(150억 원) ▲동문안 마을 도시재생 뉴딜(100억 원) 등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이 올해 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부평4동의 도시형생활주택 밀집지역 내 배출규정을 위반한 쓰레기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집중 단속 및 계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도시형생활주택 신축에 따라 인구가 급속히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배달이나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생활쓰레기를 일반 봉투에 담아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부평4동은 공무원과 통장자율회,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단속반을 구성하고, 주요 청소 취약지를 돌며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부평4동은 지난 2월24일 첫 단속 이후 오는 12월까지 주 1회 단속·계도를 진행하고 아울러 상습 투기지역 점검 및 각종 환경캠페인을 추진해 주민참여의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홍경숙 부평4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365일 쾌적한 동네를 만들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6일 근무시간 중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365일 24시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확대 설치된 장소는 구 본청 1층 외부와 부평1동, 산곡2동,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이다. 아울러 구는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12대에 장애인과 고령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용카드 결제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보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 및 운영시간은 구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창구 확대 운영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창구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우호도시와의 교류 증진을 위한 ‘강화 주니어 외교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주니어 외교관으로 지역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국제 우호도시의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강화군의 문화‧역사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어 및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19일까지로 군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ohmyhj@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니어 외교관으로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온라인 친구맺기, 컬쳐박스 전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각 도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강화 주니어 외교관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교류에 활력을 주고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 제고 및 국제 우호도시 청소년들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