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다음달 25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구월4동과 간석2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8개 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승인받음에 따라 연내 20개 전체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실질적 생활 자치를 실현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 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논의하고 결정·실행한다. 주민자치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월 1회 이상 정기회의 참석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연수·교육 참석 등이다. 자격요건은 만 19세 이상으로 해당 동에 주민등록을 뒀거나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등이다. 구는 접수자 중 6시간 이상의 주민자치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거쳐 최종 위원을 선정, 오는 12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미래하이텍(대표이사 최형진)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학업증진을 위한 희망찬 새학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하이텍의 정기후원금을 기반으로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미래하이텍은 저소득아동의 학업지원을 위해 월 매출의 일정 부분을 1년 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7월1일 구와 체결했다. 첫 후원 모금액 400만 원은 올해 2학기에 필요한 새학기 준비물, 학용품, 참고서, 운동화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1명당 20만 원씩, 모두 20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일괄된 현물지원 방식이 아닌 아동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지원하고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최형진 미래하이텍 대표이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고민을 갖고 있는 저소득아동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정기후원을 결심했다”며 “후원금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이 학업에 흥미를 갖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저소득 아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18일 동네학습충전소로 선정된 시설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동네학습추전소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갖고 있는 카페와 작은도서관, 종교시설 등을 학습공간으로 발굴해 주민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현재까지 신청한 13개 시설 중 로제포슬린갤러리, 담쟁이숲 등 8개 시설을 동네학습충전소로 지정했으며 올해 10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동구의 스쿨존이 대폭 개선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과속과 불법 주정차 불편 민원이 많았던 서창동 장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도로경계석에 열로 시트지를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하도록 시각적 효과를 줘 보호구역 내 서행(시속 30km 이내 주행) 및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행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과 관련한 남동구 특색사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그동안 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42곳을 대상으로 주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의 안전표지(주정차금지, 견인지역) 및 노면표시(황색복선) 재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예상하지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산출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보험대상 가축을 사육하는 농업인 및 축산 관련 법인이며 대상 가축은 소, 말, 돼지와 가금류 8종(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 기타 5종(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이다. 특약으로 축사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농가의 경우 사육 가축이 없어도 축사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이 허용돼 축산농가의 부담이 완화된다. 보험에 가입하면 시가 기준으로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소는 60~80%, 말·사슴·양은 손해액의 80%까지 보상되며 돼지·가금류는 80~95%, 꿀벌·토끼는 95%까지다. 특약으로 축사를 포함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한 건물 손해액은 100% 보상된다. NH농협손해보험 대리점과 지역 농·축협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각종 재해가 늘고 있는 만큼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는 자매결연도시 충북 영동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 영동군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주민 고립 140명, 농경지 침수 169ha, 주택 침수 55채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남동구의회는 18일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불 등 1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영동군의회에 전달했다. 남동구의회는 18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20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 영동군 양산면 소재 수해 현장에서 주택 내 토사 제거, 농경지 수로 복구 등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직접 방문 대신 구호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임애숙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영동군민에 대한 격려와 응원,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힘을 모았다. 군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와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인천소래포구축제 등 행사를 상호 방문하는 등 양 도시 간 우호증진을 다져왔다. [ 경기신문 /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15일 긴급 이장단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장단은 군의 방침에 따라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모두 폐쇄하고 대룡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현미 면장은 “코로나19가 관내에 유입되지 않고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역대표들과 함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18일 유천호 군수와 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강화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미술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박용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화군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것으로, 편의시설 설치와 한국수화언어 지원 등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의회는 18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한데 이어 19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 회복과 당면 군정 업무에 필요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신득상 의장은 “최근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방역대응체계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사태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2020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예산 총 1억 원의 전액 구비 사업으로, 5인 이상 주민이 모인 마을공동체와 구 간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 발굴과 공동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18일 입주 지정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디엔디컴퍼니(대표 이경원)와 크리디어(대표 이서영) 등 2곳이다. 구는 지난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타 지역 이사 등 사유로 공실이 발생하자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지정된 기업에는 ▲창업공간 무상제공(입주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 간) ▲회의실, 미팅룸, 공용OA, 팹랩(시제품제작실), 스튜디오 등 부대시설 이용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 각종 창업활동이 지원된다. 이서영 크리디어 대표는 “사업 확장으로 독립 사무실이 필요하던 차에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첫발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다른 입주기업과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IT 및 기술,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기업이 입주해 현재까지 32억9천여만 원의 매출과 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