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자원봉사센터 ‘해피트리’ 가족봉사단 40여 명이 최근 부평어울림센터 주자창에서 ‘사랑가득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겉절이 300㎏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소외계층 등 5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관계 기관과 지역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청운대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이우종 청운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 중인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을 청운대가 교육부와 함께 하고 있는 국가 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 대학사업과 연계함으로써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 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 대학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국가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에서 근로경험을 쌓아 취업과 연계하고, 또 기업은 부족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대학과 기업 간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 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 대학사업 등 대학 수주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과 취업연계 등의 상호협력, 스타트업 지원·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글로벌 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등이다.
남동구는 최근 ㈜엠앤케이코리아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유아 한방 비누 1만4천 개(1천253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후원품은 천연오일과 한방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거주시설, 아동그룹홈, 장애인거주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호수공원에 지난 5월부터 수상 레저시설이 새로 운영되면서 시민들 사이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수상 레저시설 이용객이 평일과 주말 평균 각각 120여 명과 3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1층에 있는 수상 레저시설은 코로나19로 당초 예정보다 한 달 늦은 5월 문을 열었다. 현재 백조보트, 범퍼보트, 바스켓보트, 페달카약, 카약 등 총 5종 50여 대의 다양한 레저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상 레저시설은 호수에서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등 이색정취를 느낄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설공단, 운영 업체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2m 간격 줄서기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구들을 보강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11시, 주말 및 휴일에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는다. ‘안전한 남동구 건설’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쓴 재난관리부서 직원들과 구 재난안전 정책에 적극 동참해준 구민 모두의 노력과 의지가 이뤄낸 쾌거다. 28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8, 공공기관 54,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관리 실태를 47개 지표로 평가했다. 구는 재난관리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실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노력, 재해구호분야 훈련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대 출판문화원은 지난 26일 MRO 사업 위탁사인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제휴해 인천대에 맞춰 개발한 ‘구매·배송 119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교 운영에 필요한 상품 중 빠르고 신속히 제공돼야 하는 품목들을 온라인몰에서 관리하고, 구매자가 이를 통해 주문하면 문 앞까지 당일 배송이 진행되는 언택트 자동화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대학 MRO서비스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물류혁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인천대는 학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2월 출판문화원을 설립, 교내 MRO사업을 시행해 물품구매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했고 지난해 8월 인터파크비즈마켓을 위탁사로 선정·운용하면서 구매비용 절감은 물론 구매의 투명성을 높여왔다. 구매·배송 119서비스는 교내 MRO 서비스가 단순히 투명하고 효율적인 구매과정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 이후의 필수사항인 상품검수를 배송 전 시행, 고객에게 안전하게 상품을 인도하는 과정까지 서비스의 폭을 확장하고 소비자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된 교내 맞춤형 서비스이다. 정유진 출판문화원 대표는 “이번 서비스가 국내 어느 대학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카드로만 결제하는 ‘현금 제로(ZERO) 공영주차장’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요금정산 소요시간 단축 등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금 제로 공영주차장을 추진하게 됐으며, 고객과 주차관리원의 대면 시간을 줄여 코로나 등 감염병 노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면 시행에 앞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고객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고객은 현금과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게 안내할 방침이다. 가상계좌는 주차관리원, 전화(☎1566-8578 내선1번)를 통해 안내받거나 공단 홈페이지(www.bpss.or.kr) ‘미납요금조회’ 페이지에서 차량번호로 요금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고객 편의성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클릭 한 번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오는 9월부터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에 적합하게 토지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이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세정보 확인을 위해서는 각 지구단위계획구역별로 고시된 수 십 페이지 분량의 결정조서와 고시도면을 일일이 보고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 위치 기반으로 시각화해 도면에서 한 번만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 9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 송도국제도시에 대해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 영종·청라국제도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http://3dgis.ifez.go.kr)에 접속해 주소를 입력하거나 위치를 선택하면 해당 토지의 지번, 지목, 면적 등 기본정보와
남동구가 최근 마을안전과 주민 소통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소통분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김기숙(65)·김대희(61)씨는 2년여 동안 구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위해요소 사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기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강화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듯 공무원들이 집단으로 술자리를 벌이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공직사회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옹진군 몇몇 간부급 공무원들이 술자리를 가져 구설에 올랐다. 옹진군 이모 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 7~8명은 24일 오후 6시30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칸막이 방에서 주위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고성을 지르며 술을 마셨다. 이들의 신분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식당을 찾았던 학익동 주민 이모(52)씨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들이 어울려 술을 마신다는 게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