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창조적 리더십을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 양성 위해 한양대와 연계한 평생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며 대상은 공사기업체 사장 및 임원,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무원, 의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교육은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선진경영 성공재테크, 경영·인문학 접목 성공사례 습득, 금융환경 맞춤 방법론, 조직 및 인적 관리, 경영인 에티켓 등이다. 문의: ☎(031)701-6056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펜싱팀, 하키팀 선수 14명은 지난 14일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재명 시장은 올림픽 출전해 선전을 편 선수들을 격려하고 국가와 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게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올림픽에서 펜싱팀은 여자단체전에서 남현희, 오하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고 하키팀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신석교 감독을 비롯한 선수 11명(이명호, 이승일, 조석훈, 남현우, 현혜성, 이남용, 홍은성, 윤성훈, 유호식, 김영진, 오대근) 등 총 12명이 출전해 선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동메달을 획득한 남현희, 오하나 선수에게 각각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사춘기 조숙(성조숙증·性早熟症)은 남아는 9세, 여아는 8세 이전에 2차 성징(사춘기 발현)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사춘기 조숙은 성조숙증이라고도 하며 아이의 사춘기가 너무 빨리 시작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여아에서 만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되고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내분비, 영양 및 대사, 소아청소년 질환이다. 또한 여아가 만 8~9세, 남아가 만 9~10세 사이에 사춘기가 시작 돼 아주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에도 최종 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도 조기 사춘기라고 하여 넓은 의미의 사춘기 조숙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사춘기가 약간 빠르다고 모두가 성조숙증인 것은 아니다. 사춘기가 빨리 왔지만 그것이 정상적인 범위 내에 있는 것인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신체 성장이 또래와 비교 훨씬 빠르거나, 뼈나이가 실제나이보다 1년 이상 앞서 있는 경우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원인 사춘기 조숙은 크게 뇌의 사춘기 조절 기능 이상에 의한 경우(진성 성조숙증)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성 성조숙증)로 구분 된다. 사춘기 조숙은 여자아이들에게 더 흔하며 특별한 원인질환 없이 사춘기 억제 기능이 풀리는
지난 13일 오후 7시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K아파트단지의 노후전선 교체 작업이 지체되면서 전기공급이 중단돼 16개동 1천80여 가구가 6시간50분 동안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수도관에 물을 공급하는 펌프도 멈춰 소방당국이 긴급 급수지원을 벌이기도 했다. 아파트 측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노후전선 교체작업을 마칠 계획였으나 전선 교체 작업이 지체되면서 한밤중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전기공급은 아파트 측이 공사를 마친 14일 오전 1시50분께 재개됐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국제워크캠프와 손잡고 최근(7월30일~8월11일)국내외 대학생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한국을 비롯 캐나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 대학생들이 유난히 무더웠던 날 금토산 자연체험장 등지에서 관찰데크 공사를 함께 해내며 한국 정취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내 초교생 30명과의 각 국가 식탁예절 익히기 학습을 비롯한 자유여행, K-POP따라잡기, 한국 민화체험 등 다양한 상황전개 프로그램은 관심이 큰 만큼 큰 만족감을 이끌었다. 워와이람(19·홍콩) 양은 “한글을 열심히 배운 후 다시 방문할 때는 한국어로 대화할 것을 약속한다”며 한국사랑을 내비쳤다. 앤드류(20·캐나다) 군은 “한국음식은 다양하고 맛있다”며 한국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판교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각 국가의 문화를 나눠 꿈을 키웠고 해외교류사업에 더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주취 폭력 근절 성과가 보이네요.” 성남지역 경찰이 시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주취폭력 근절에 적극 나선 뒤 성과를 내 주민 찬사를 받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2일 오전 4시30분쯤 태평동 소재 A편의점내에서 술 취한 상태에서 손님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행패를 부리고, 여종업원을 성희롱하는 등 편의점 업무를 방해한 김모(44)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쯤 만취 상태로 여성 B씨 혼자 일하고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 소주 1병을 구입, 술을 마시며 가게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고 B씨 손에 입을 맞추고 “가슴 한 번 만져보자”며 성희롱하는 등 2시간여간 소란을 피웠다. 이에 앞서 분당경찰서는 지난 8일 음주 상태서 지하철과 상가 등을 돌며 손님 등에게 행패를 부린 황모(45)씨를 검거했다.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20분쯤 지하철 서현역 대합실에서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역 관계자의 멱살을 잡아 흔들어 폭행하는 등 지난 6월초순부터 현재까지 지하철 역사, 편의점 등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왔다.
성남시가 ‘2012 음식문화개선사업’ 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사 표창과 식품진흥기금 800만원을 받는다. 시는 도가 최근 두달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심사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음식업중앙회 수정·중원·분당구지회와 협력해 △푸짐한 상차림 지양 △덜어먹기 및 개별찬기사용 생활화 △남은 음식포장 해주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호평받았다. 특히 외식 사업 전문가 컨설팅, 모범음식점 지정운영, 향토음식 남한산성닭죽 브랜드화 등 대표음식 발굴·육성,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 식품박람회 개최, 학교주변 불량식품 퇴치운동, 식품안전 거리 홍보 등 각종 특화사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정구 단대동의 ‘남한산성 닭죽촌’, 분당구 율동공원의 ‘율동푸드파크’를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남은음식 싸주고 싸가기봉투·개인찬기 및 위생수저·염도계·덜어먹는 용기 지원 등과 수정구내 종합시장과 분당 야탑동 먹자골목 2곳에 상징조형물설치 등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이하 대자연)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이 후원한 ‘2012 국제 대학생 환경포럼’이 지난 1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해당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학계, 환경단체 관계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용갑 대자연 회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적합한 기후변화 대응 방법을 찾아 빠르게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해 에코리그를 마련했다”며 “그린캠퍼스 운동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에코리그에는 신구대 Nature+, 고려대 그린캠퍼스 감사단 EKO,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대, 싱가포르 경연대 등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개 팀이 나섰다.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레포트 표지 근절 캠페인, 한 사람이 나무 열 그루 심기 운동인 10-10-10 운동 등 다양한 그림캠퍼스 운동 아이디어와 방법들이 제시됐다. 대자연은 국내·외 12개 연합회와 2천100여명의 회원을 지닌 순수 대학생 환경단체로 대학을 저탄소 녹색사회로 만드는 그린캠퍼스 운동을 주축으로 그린스쿨, 그린월드 운동을 전개하고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14일 중원구 신흥역에 정차해 주민 일자리창출에 나선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직자 편의를 위해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취업알선 활동을 펴게 된다. 일자리 버스에 탑승하면 전문 직업 상담사가 구직자 취업알선·상담, 연령별·직종별로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태도 등 취업에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버스 안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 이날 오전 11시~12시에는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에서 청소·경비업무에 종사할 60세 이상 구직자를 선발하며 오후 2시~4시에는 ‘해와 달 산후조리원’에서 45세 이상 산모도우미·베이비시터 5명을 채용한다. 해당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면접에 응할 수 있다. 문의 ☎(031)729-4412
성남중원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외제 오토바이를 구매할 것처럼 속여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박모(18)군 등 10대 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전모(18)군 등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심모(18)군은 불구속 입건했다. 박군 등은 지난 5월24일부터 중고오토바이 거래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외제 오토바이 5대를 받아 가로챈 뒤 되팔아 4천7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고거래사이트가 물품거래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은행과 시행하는 ‘예치금 내역서’를 위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