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이재명 성남시장 여야 후보는 12일 국방부 고도제한 완화 발표와 관련, 각각 성명을 통해 “미완의 조치”라며 “앞으로 시민이 모두 수긍하는 고도제한 완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로 도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다소나마 숨통을 트게 됐다”며 “전면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의미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이끄는 만큼 행정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방부 발표는 선거 영향 의도가 아닌 지 의심스럽고 충분히 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관절 주변에 새로운 뼈가 자라나 심한 통증과 경련이 수반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65세이상 노인 절반에서 발견돼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이질환은 노인들 활동을 제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심하면 중풍이나 심근 경색에 맞먹을 정도의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관절 주변에 새로운 뼈가 자라나 심한 통증과 경련이 수반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65세이상 노인 절반에서 발견돼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이질환은 노인들 활동을 제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심하면 중풍이나 심근 경색에 맞먹을 정도의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여성 통증 심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장종범 교수팀은 우리나라 노인 인구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서 X-ray 사진 상의 정도와 실제로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정도 등을 연구한 결과 남·녀간에 상당한 차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이 안개 등 차량운전 장애물로부터 자유롭게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무선통신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11일 이 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27Mbps WAVE 통신용 IEEE802.11p 전용 칩이 내장된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차량 운행 중 도로와 차량의 위험정보 긴급전송, 무차로 톨링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하며 전용칩 규격은 오는 10월 국제 표준화 된다. 또 기존 하이패스 송수신 용량이 1Mbps 정도인데 비해 KETI가 이번에 개발한 칩은 27Mbps(하이패스 비교 27배)까지 가능해 실시간 HD 동영상 수신, 이동 중 초고속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800미터 이내 차량과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고속 주행 때 제어기능이 우수해 데이터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국제표준으로 정해지면 국내 상용화에 그치지 않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칩이 개발되기 전에는 Wi-Fi(와이파이)에 적용되는 통신 표준인 IEEE802.11a 규격 칩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WAVE 통신 모듈이 국내외 시장을 차지해 왔다. KETI SoC플랫폼연구센터 임기택 책임
한나라당 성남시장 이정숙·양인권 예비후보가 황준기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정숙 예비후보는 11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준기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성남의 재도약과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지지를 결심했다”며 “정권 보전과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신념·가치를 살리기 위해 당을 떠날 수 없고 친박 정신에 동의한 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인권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황준기 예비후보를 지지할 예정이어서 서효원·강선장·이정숙 예비후보에 이어 4번째로 지지하는 셈이 됐다.
이재명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민주노동당 김미희 예비후보는 11일 성남시의회 로비광장에서 시장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 새바람성남시민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장후보 단일화 합의식에서 양당은 성남시장 후보로 이재명 민주당 예비후보를 야권단일화 후보로 최종 합의했다. 이날 양당 예비후보는 “성남시 한나라당 일당 독주를 심판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참다운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키 위해 양당과 시민단체가 하나 돼 야권단일화에 나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양당과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창출, 투명 인사행정 운영 등 10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해 운영, 시민이 주인된 앞선 지자체의 표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는 10일 A형 간염 주의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가 A형 간염 특별 주의를 지목한 가운데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된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중 한 명이 걸리면 쉽게 전염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은 고열과 구토 등이 일고 1주일 정도 지나면 검붉은 색의 소변과 황달 증세가 나타난다. 치료제가 없어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고온에 약해 85℃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멸돼 끓인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할 필요성이 있다. 또 A형 간염 발생률이 높은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지 여행 때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미희 민주노동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졸속 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지난 7일 김미희 민주노동당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졸속 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식’을 각 당 성남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한데 이어 열린 것이다. 이날 두 예비후보는 ▲주민의견 무시 관주도 일방적 통합시 추진 반대 ▲주민투표 통해 통합 추진 ▲단순 기초단체 통합반대 주민 삶 최우선 통합시 추진 등 내용에 서약했다. 이들은 또 성남권 통합시 설치법은 국회 행안위에 실제 계류중으로 언제든 재추진 여지가 있는데 통합은 반드시 민주적 방식에 의해 이뤄져야하고 황준기 한나라당 후보를 향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성남세관이 생산 제조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성남세관 이생기 세관장은 최근 삼영전자공업㈜ 사업장을 방문, 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갖는 등 적극적인 관세 행정을 펴 눈길을 끌었다. 이 현장 방문은 찾아가는 관세 행정서비스에 충실,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의 각종 규제에 따른 낭비적 운영 요소를 과감히 척결하기 위해 지역 세관장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 세관장은 이날 삼영전자공업㈜ 제조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고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이를 분석 평가하고 각 사업장으로 확산시켜 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면서 “생산적인 현장 행정의 본보기로 부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세관장은 또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지켜보면서 근무자들과의 대화와 기술 작동 등 다양한 점들이 한번에 확인돼 현장행정의 강점이 크다”고 말하고 “관세행정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추진 과제를 발굴해 나가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현장방문 행정시스템을 도입·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수정구가 야간 주택가 주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주차나눔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차난에 일상 불편을 겪는 산성동 주민들을 위해 창곡중 운동장을 야간에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호평받고 있다. 이 운동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현재 종교시설, 대형음식점, 예식장 등 84개소 1천500여면의 주차면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수정구는 올들어 국·공유지, 사유지의 자투리 땅 등으로 확대 총 9개소에 64면을 추가 확보한데다 최근에는 창곡중 운동장까지 전면 개방하면서 300개면을 확보, 주차확보율이 81.2%로 껑충 뛰었다. 구는 이 운동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사유지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학교 등에는 진입로 확장공사, 수목식재, 조명타워 등을 설치해주는 등 상생하는 시책으로 협조를 이끌어 냈다. 구는 또 추석과 설명절 때 19개 각급 학교 운동장을 개방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케하는 등 귀성객 등 편의를 돕고 있다. 최준용 수정구 경제교통과장은 “구도심의 주차난 특히 야간시간대는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위해 주차나눔운동을 펴고 있고 각 시설에서 적극적인 협조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청은 10~13일까지 교육청 강당에서 ‘2010 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성남시 예선대회를 연다. 9일 성남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능력 등을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에는 지역 각 초교 및 중학교에서 선발된 584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과학그림,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과학탐구 토론 대회 등 6개 종목 12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일정별 대회종목은 10일 로봇과학 탐구대회, 11일 과학그림 탐구대회, 12일 로켓과학 탐구대회, 13일 전자·기계과학 탐구대회 등이며 과학탐구 토론대회 1차 통과자 선발은 탐구 보고서 심사에서 정해진다. 각 부문 최우수자는 도 과학교육원 주관 도대회에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