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는 깨끗한 거리조성의 일환으로 주요 인도변 등에 기둥 부착형 가로 휴지통을 설치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인도 등을 통행하는 시민들이 도보하며 각종 쓰레기들을 거리에 투기하며 더렵혀지는 거리풍토 개선을 위해 주요 인도변에 기둥 부착형 가로 휴지통을 최근 설치했다는 것이다. 설치한 곳은 총 10개소(수정로 7, 중앙로 2, 시민로 1)에 이르며 성과가 있을 경우 주요 건널목, 버스정류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휴지통은 지름 20㎝, 높이 40㎝ 규격으로 가벼운 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
세심한 시력관리로 ‘똘망똘망 Eye’ 키우세요 곧 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무더위를 피해 맞는 여름 방학기간에 각종 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에 나서면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효과적일수 있다. 특히 한창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 눈은 소중하게 관리돼야 하지만 이들의 주위 활동반경에 산재한 각종 정보 이기들 TV·인터넷·게임등 수많은 것들로 인해 어린이들 눈 건강은 극도로 심한 상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부모와 보다 가까이 있게되는 방학기를 맞아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움말=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황정민 교수 ◇눈 질환 -덧눈꺼풀 덧눈꺼풀은 아래 눈꺼풀의 속눈썹이 눈의 검은 동자를 찔러 자극시켜 눈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속눈썹이 찔러 눈을 자극하게 되면가렵고 이물감이 생겨서 자주 비비거나 눈곱이 낄 수 있다. 자주 눈물이 고이며 밝은 곳에서 눈을 잘 뜨지 못한다. 특히 독서할 때 시선을 아래로 향하면 속눈썹이 검은 눈동자를 자주 심하게 찌르기 때문에 눈이 더 쉽게 피로해진다. 덧눈꺼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각막이 헐거나 난시가 생길 수 있다. 이때 수술
“오랜 경험의 소방인으로 전 직원의 능력을 집중시켜 지역방재 중추로서 주민 생명·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신임 박상열(60) 성남소방서장의 취임일성이다. 박상열 서장은 성남 산으로 성남소방서 상대원 파출소 직원으로 근무한 것을 비롯 상대원파출소장, 성남소방서 소방과·방호과, 분당소방서장 등을 역임하는 등 성남지역 소방관서에서 오랜 기간을 일해온 성남토박이적 인물이다. 또 박 서장은 광주파출소장, 과천소방서 방호과·소방과, 인천소방본부 지령실장, 경기본부 소방과, 하남소방서장, 포천소방서장, 과천소방서장, 직전 용인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포상으로는 대통령 표창이 있다.
“지역경제발전을 통한 글로벌 리더 도시상 구축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김봉한(67)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의 취임소감이다. 김 대표이사는 성남산업진흥재단 2대~ 직전 4대까지 성남시 산업분야 공기업의 수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와 이번에 임기 2년의 5대 대표이사에 연임돼 장수 CEO로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KOTRA 맨으로 통한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후 KOTRA에 입사해 30여년간 근무하며 해외 각 도시(오슬로, 리스본, 워싱톤, 런던, 시드니, 뉴욕) 무역관장, 미주본부장, KOTRA본부 통상정보본부장·기획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1998년~2000년도까지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센터 소장, 국립 충주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어머니 생전 뜻 새기렵니다” 성남시 가족여성과 양자야 과장이 최근에 친정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딛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인보의 집(수정구 수진1동소재) 등에 이웃돕기 성금을 남모르게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 과장의 이번 일은 일부이긴 하지만 소외층 지원금 횡령사건 등 등 일련의 삐뚤어진 공직풍토와 사뭇 달리하는 것으로 높은 가치가 있어 보인다. 특히 인보의 집 전달 성금은 생전 이웃을 사랑하라는 친정어머니의 생전 유지를 받들기 실천으로 경비를 제외한 조의금중 300만원이 전달돼 시설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과장의 친정어머니 사랑은 각별했다. 수십년간 한 집에서 살며 정이 깊었고 여기에 평소 이웃사랑실천 주문은 더진한 모녀를 그렸다. 치매를 앓다 최근 84세 일기로 떠난 친정 어머니가 20대 새댁시절 영천시 화남면 한 시골마을에 살 때 일이다. 생활곤란 세대에 백미를 암암리에 전해준 사실이 들통나(?) 시어머니에게 혼났다는 사연과 그후에도 이웃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면면들이 이번에 노인복지시설 찾기에 용기를 준 것으로 보인다. 양 과장 가족은 4명으로 남편과 20대의 두아들 모두가 치매 노인 돌봄
성남시는 최근 ‘2009 중국 자매도시 수출상담회에서 2천400만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27일까지 중국 심양시와 하얼빈시에서 개막된 수출상담회에 창성에이스산업, 이레화학상사, 미스터큐렛, 차모스화장품 등 관내 10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체를 파견해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들 업체들은 시 주력 상품인 혈관 스텐트, 치과 임플란트 등 메디·바이오와 산소 발생기, 불꽃감지기 등 전기·전자제품, 친환경 페인트, 등산용품, 각종 미용제품, 패션손목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 총 141건 4천710만 달러 상담에 78건 2천400만달러 계약 성과를 냈다. 특히 미스터큐렛사의 치과 임플란트 제품과 이레화학상사의 친환경페인트 등은 돋보였다.
분당경찰서는 1일 대리운전기사를 사칭해 취객들에게 접근, 폭행하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O(4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O씨 등은 지난해 12월 24일 새벽 0시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인근 노상에서 만취한 채 본인의 차에서 자고 있던 Y(51)씨를 폭행하고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난달 30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29회에 걸쳐 총 2억1천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O씨 등은 대리운전을 하다 알게 된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속보>판교입주민, 지역 정가, 주민단체 등이 판교 자연장 공동묘지 건립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본보 2월9일자 10면 보도) 정부가 계속 추진하고 나서자 판교도심 공동묘지저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유병수·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분당주상복합입주자대표연합회, 판교입주예정자연합회 연합 결성체)는 30일 국토부를 항의 방문하고 판교 자연장 부지 등을 성남시에 이관해 시민공원을 조성, 체력단련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병수 위원장은 “판교 입주당시 자연장 조성이 포기된 것으로 알고 아파트를 청약했다”며 “항의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첨하는 등 가용력을 총 동원해 자연장 반대 투쟁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자연장 조성 반대 입장을 보이는 단체는 판교도심 공동묘지저지 대책위원회, 성남시의회, 낙생고교 등이다.
<속보>성남지역 곳곳의 공공성 장소에서의 흡연으로 기성세대 및 청소년 등 불특정 다수인의 간접흡연 폐해가 우려된다(본보 6월1일자 17면 보도)는 지적에 따라 성남시의회가 관련 조례안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30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폐암 등 각종 암 등의 질환을 일으키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흡연 행위로 인해 버스주차장, 시민공원 등 공공성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관련 입법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의회 일각에서 시민 건강보호과 쾌적한 도심 분위기 창출 차원에서 발빠르게 조례 제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구하는 시의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성남시의회 안계일 의원(정자 1·2동, 금곡 1·2동, 체육학 박사) 등 시의원 10명은 제163회 정례회(7월1~16일까지)에 관련 법규안(성남시 금연실천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제출했다. 최근 녹색 성장 무탄소 환경조성이 요구되는 때에 공공성 장소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흡연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어넣는 일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사회적 공감대와 함께 높은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안계일 의원 등은 이번 조례안에서 시민 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