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은 오는 16일 중원도서관 강당에서 제8회 송산(松山)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백일장은 시 향토유적 제3호 송산 조 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갖는 행사로 대상은 관내 초교 3~6년 학생들로 부문은 운문부(동시, 동요, 시조시), 산문부(일기, 편지, 기행문) 등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며 시상은 각 부문 음뜸상 1명, 버금상 3명, 딸림상 5명, 높힘상 7명 등이다. 한편 송산 조견은 고려말 문신으로 조선조 초기 벼슬을 사양하고 청계산으로 은거하여 망경대에 올라 고려 송도를 바라보며 통곡하고 생을 마감한 인물로 전해지고 있으며 성남시는 지난 2001년 중원구 여수동에 위치한 묘역을 시 향토유적으로 지정해 보전해오고 있다. (문의: 031-756-1082)
성남문화재단은 6월 중 성남시민회관 공연 무대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중견작가 이순형 특별초대전 그림으로 듣는 음악 이야기를 올린다고 4일 밝혔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 등이 연주된다. 지휘자 겸 해설자인 금난새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오고 있으며 이날 그의 입은 연주와 함께 눈길을 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13일~28일까지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2층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이색 전시 그림으로 듣는 음악 이야기 전이 열린다. 음악을 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이순형 작가는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음표 등 음악의 요소들을 형상화해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성남일화 천마프로축구단은 최근 분당구 야탑동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 연회장에서 김두현 선수 프리미어리그 진출 축하 만찬행사를 가졌다. 축하 행사에는 박규남 성남일화축구단 사장, 신현갑 성남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성남일화 축구선수, 지역 축구단체 간부, 유소년 축구단, 서포터즈, 팬 등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김두현 선수는 “성남일환와 한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큰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 선수 활약상이 담겨진 영상물 상영, 꽃다발 선사, 케익 절단식, 성일여고 댄스팀·보컬팀 공연 관람, 팬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현 선수는 성남일화팀에서 K-리그 우승을 이끌어온 중견 선수로 유명세가 알려지며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롬위치 클럽에 진출했다.
성남시는 고유가 어려움 극복의 일환으로 행정관서 에너지 절약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시 청사 점심 시간 1시간 소등하기, 창측 조명 끄기, 사무실 실내온도 26℃ 기록관리하기 등 6개 실천 항목을 정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사 내 34개 사무실별 에너지 지킴이 1명씩을 지정하고 실내 온도계를 지급해 적정 온도를 관리해 나가도록 했다. 또 에너지 절약 홍보용 현수막을 제작, 시청사 앞 등 지역 관공서 20여개소에 게첨키로 했다. 시는 또 시청에 이어 각 구청과 동사무소 등 일선 행정 기관으로 확대 권장해나갈 방침이다.
한국토지공사는 판교 신도시 조성지역을 통과하는 신설 국지도 23호선을 2일 개통했다.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판교 신도시 교통소통 차원에서 건설중인 신설 국지도 23호선이 준공됨에 따라 개통하고 (구)23호선(낙생고교앞-서울외곽순환고속도간2.4km)을 폐쇄했다. 이날 개통된 신 국지도 23호선은 왕복 6차선 1.7km 지하차도와 왕복 8차선 2.1km의 상부 도로로 구성 되며 왕복 6차선은 서울과 용인 수지방향 통과 차량이, 우선 4차선만 개통된 지하차도 상부도로는 안양, 분당, 수지방향의 차량들이 이용하면 되며 오는 9월께 전 차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지도 57호선 임시 우회도로 낙생고교 앞 3거리 안양방면에서 판교 IC방향 좌회전이 금지되고 용인·수지방면에서 국지도 57호선 임시 우회도로 안양방향 좌회전도 금지됨에 따라 남서울 CC인근 백현 4거리를 이용해야 한다.
한국사회교육복지회의 올해 아동정신건강 지킴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일 복지회에 따르면 성남지역에서 주의력 결핍행동 장애를 앓고 있는 초·중·고교생이 13%에 이르는 등 청소년층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25%만이 정신보건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해결 방안마련이 요구된다. 복지회는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수정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담당교사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정신건강 지킴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동선 해수소아정신과의원장의 아동정신건강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설명, 박정아 지역사회스쿨지역아동센터의 사업안내 및 활동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동선 원장은 아동정신건강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최근 사회 변화에 따른 아동 정신병리현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된 병리현상은“행동장애, 불안장애, 야경증 및 야뇨증, 우울장애, 식사장애 등”이라고 밝히고 “공교육 붕괴와 심각한 수준의 집단 따돌림과 학교 폭력, 청소년 흡연·음주 등 문제 극복과 증가 추세의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회의 올 주요 관련사업은 이달중 학부모·교사가
비만 퇴치의 으뜸이 올바른 식습관이라는 말에 토를 다는 이는 없다. 하지만 그 방법엔 분명 차이가 있다. 보통 1일 적정 칼로리(적정 체중에 활동량에 따라 25~40kcal 를 곱한 값)를 알고 월 2~3kg의 감량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식이조절이 적정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식이조절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길은 건강한 식습관을 평생 지켜나가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인터넷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지만 자신의 몸을 잘 이해하고 원칙에 따른 기법을 활용해야한다. 저인슐린 다이어트, 한방 다이어트, 식이 조절 등에 대해 살펴본다. ◇저인슐린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기존 칼로리 위주 사고에서 벗어나 신체 과학적 기법으로 인슐린 분비를 조정해 체지방의 축적을 줄여가는 것이다. 췌장 분비 호르몬인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고 남은 당을 지방 세포로 운반해 축적시키는 작용을 한다.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인슐린 분비량을 줄여살이 찌지 않게하는 최신 방식이다.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 식생활이 요구된다. 천천히 하는 식사로 혈당이 오르는 시간을 조절하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골라서 섭취해야 한다. 쌀밥, 식빵 등은
성남시가 최근 관내 약수터 가운데 음용 부적합 수질 판정이 빈번한 약수터에 대해 폐쇄 조치를 단행했는데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시와 등산객 등에 따르면 시민들이 즐겨찾는 산과 시민 공원 및 유원지 등에 설치된 약수터 가운데 매월 1회씩 실시하는 수질 검사결과에서 수시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는 약수터에 대해 최근 약수터를 폐쇄하고 이들 약수터에 폐쇄 관련 내용을 표시한 소형 벽보판을 제작해 비치했다. 시는 수질 판정결과에서 약수터 적합 평가도가 낮게 판정된 약수터에 대해 최근 폐쇄조치관련 벽보판을 설치해 공지하고 있다. 그러나 약수터 폐쇄 벽보판을 미처 보지 못하거나 벽보판 내용을 무시한 사람들이 아직도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를 마시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꼭지 위에 붉은 큰 글씨로 ‘음용 해서는 안됩니다’라는 알림판을 부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폐쇄된 약수터는 음용은 하지 말고 손과 얼굴 세수로 활용하라는 주문도 있으나 폐쇄된 약수터가 지붕, 표시물 등 각종 설치물로 공간을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 때 약수터를 철거한 뒤 원상복구를 해 본래 산림 모습을 찾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등산객은 “약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9월 24일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8 성남우수상품박람회’ 개장을 앞두고 1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우수상품박람회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시 전략산업인 IT-SoC, 모바일, 메디·바이오, 디지털콘텐츠 관련 제품을 포함한 한국 내 우수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만큼 최신기술의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기업 모집 규모는 150개사 170부스이다. 성남시와 재단은 참여기업들의 현장상담과 판매는 물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맞춤형 e-Trade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에 바이어를 초청하는 기업에게는 바이어 왕복항공료와 숙박료를 지원하고 구매력이 높은 전 세계 50여명의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맞춤형 e-Trade 수출상담회는 전 세계 KOTRA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현지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을 주선하고 상담을 위한 e-카탈로그와 화상 상담시스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