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2지방선거 표심 어디로] 여주군수
김춘석 ‘공천잡음’ 불구 선두…원경희·이희웅 추격 정치신인간 대결구도로 진행되는 여주군수 선거는 공천잡음에도 불구 한나라당 김춘석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미래연합 원경희 후보와 민주당 이희웅 후보가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현직 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거액을 건낸 혐의로 구속되고, 공천에 불복해 탈당사태가 발생하면서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결속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주군수 선거는 공천잡음 등으로 흔들리는 보수표심에 어떻게 결집시키느냐와 보수표심을 어떻게 공략하느냐 여부에 따라 선거판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후보적합도 이번 여론조사에서 단순 지지도는 한나라당 김춘석 후보가 32.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미래연합 원경희 후보 20.9%, 민주당 이희웅 후보 19.7%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27.1%이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층에서 3명의 후보 모두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접전을 예고 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
- 노현석,박은영 기자
- 2010-05-04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