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지난 5월 포천시와의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강화해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안 회장은 “박윤국 시장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으로 포천시의 취약계층 지원이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 물품을 포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장학금과 컴퓨터를 기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10명의 아동들에게 12개월 간 매월 5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2명의 아동에게 100만 원 상담의 컴퓨터를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박윤국 시장은 지난 3일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영북면 소재의 ㈜세종몰(대표 신형석)을 방문했다. ㈜세종몰(대표 신형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고로모 분필’을 생산하던 일본 ㈜하고로모문구의 기술과 시설을 인수받아 탄산분필 및 문구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탄산형광분필은 뛰어난 가시성과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인증과 ISO 등 각종 인증까지 획득해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박윤국 시장, 손세화 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으며, 제품 소개 및 공장 신축 이전에 따른 건의사항 대한 간담회와 공장제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신형석 대표는 “처음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메이드 인 코리아’ 태그를 붙여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라며, “미국 아마존에서도 분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세계적인 종합 문구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대표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표한다. 포천에 이렇게 훌륭한 기업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세종몰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포천시는 지난 3일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영북점)’과 ‘카네이션하우스’의 문을 잇따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작업장은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에서 위탁 운영하며, 지역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부업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는 물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작업장과 같은 공간에서 있는 카네이션하우스는 사회참여 등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각종 건강·여가·소일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친목도모 공간이다. 이종범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람 있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역량을 총동원하여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에서 열린 올해 행정사무감사 첫 날부터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포천시의회 제158회 정례회 이틀째인 지난 2일 시의회 3층 의정회의실에서는 감사담당관실 등 6개 부서에 대한 올해 첫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첫 피감 부서인 감사담당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상국 부의장은 이윤행 감사담당관에게 “문화체육과내 체육회 감사에서 관용차량을 관용목적이 아닌 조문, 결혼식 참석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유류비를 지급한 사례가 506건 적발됐다. 금액으로는 515만 원으로 많지 않지만, 적은 비용도 아니다”면서 “비록 회수 조치를 했다고 해도 이 건수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이 담당관은 “개인들의 가벼운 실수로 판단해서 회수 조치했지만, 다른 징계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 부의장은 “한 부서에서 506건 이상이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처럼 많은 건수 자체가 시 공직 사회의 기강이 해이해진 빅데이터가 아니면 뭐란 말이냐”며 감사담당관실의 조치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감사담당관실으로 시작해 자치행정과와 기획예산과, 홍보전산과, 세정과, 세원관리과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밤 9시 무렵
포천시 사회적기업 ㈜리맨(대표 구자덕)은 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비대면 수업 지원을 위한 노트북 30대(1천만 원 상당)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노트북은 스마트기기가 없어 비대면 학습에서 소외될 수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자덕 대표는 “어린 학생들이 단지 경제적인 이유로 학습 격차가 생기는 일은 없어야한다”며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학습을 통한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움의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리맨은 IT기기 재제조(재생) 및 IT자산처리 전문업체로,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전자폐기물을 재활용·재사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포천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포이든(抱eden) 자활근로재생사업단’의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전수해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40억 원대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포천시청 공무원 박모(53)씨가 2일 첫 재판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사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의정부지법에서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박씨에 대한 첫 재판이 이 법원 형사5단독(박수완 판사) 심리로 열렸다. 검찰은 "피고인은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 역사 신설이 확실한 것을 알고 시세 차익을 노려 40억 원대 부동산을 샀다"며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씨의 변호인은 "전체적으로 혐의 부인하는데 이 사건 역사 신설 예정지는 피고인이 땅을 사기 1년 전 국민신문고에 민원 제기될 정도로 이미 알려진 곳"이라며 "지금도 계획이 변경되는 만큼 역사 예정지로 명확하고 확실시되는 것을 알고 매입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변론했다. 이어 "피고인은 신설 예정 역사를 보고 땅을 산 것이 아니다"라며 "주변에 이미 소유한 땅이 있어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추가로 매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 7필지 2600㎡를 배우자인 A씨와 공
박윤국 포천시장이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윤국 시장은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및 제3차 정책포럼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 주탁영 경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동위원장’에 임명돼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에 참여한 전국 12개 지자체장들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발굴해 지역균형발전 토대로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지자체별로 발표했다. 행사에는 박 시장 등 지자체장 12명과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추진단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이상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3차 포럼은 1·2부 나눠 지자체장 정책토크쇼, 도시재생 4.0 정책방향,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 출범식, 도시재생 현황과 진단, 지자체별 선도 정책연구 분야 발제 등이 진행됐다. 경기권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1부 ‘지자체장 정책토크쇼’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정치철학 및 도시재생 내용을 중점으로 토론해 관
지난 1일 오후 11시 15분쯤 포천시 신북면 한 도로를 달리던 사륜 오토바이가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행 중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시 도로에 다른 차량이 있었는지 등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1일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송상국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일부개정 발의한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용춘 의원이 일부개정 발의한 ‘포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2020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건’ 등 결산안 1건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2일부터 10일까지 포천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72개 분야 977개 세부항목의 사무처리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손세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협력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제5대 포천시의회 의정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점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이 끝난 후 의원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조용춘 의원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개최했다. 조용춘 의원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
1일 오전 3시 10분쯤 포천시 일동면 버스터미널 근처 전선 지중화 작업 현장에서 갑자기 지반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지반 위쪽에 서 있던 근로자 2명이 약 2m 아래로 떨어지며 60대 남성 A씨가 다리 골절상을 입고, 30대 남성 B씨가 허리를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