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백남순 포천병원 원장, 장진 우리병원 원장, 조유현 포천시의사회 회장, 박명춘 포천시간호사협회장,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의료기관‧단체는 정부의 백신공급과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시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며, 의료단체와 함께 예방접종 홍보와 의료인력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의료단체는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서는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신뢰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열쇠다”라며 “‘호랑이의 눈으로 냉철하게 살피며 어렵지만 해야할 일은 소처럼 꾸준하고 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마음가짐으로 백신접종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남순 포천병원 원장과 조유현 포천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의료인들은 “의료인으로서 코로나19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진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
포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이 19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포천시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한기남 자치행정국장, 유재연 교육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대신해 심춘보 포천교육장과 박미란 교수학습과장, 최진용 교육지원과장, 혁신교육 담당 박정옥 장학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협약기간이 올해 2월로 종료됨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혁신교육 지구 운영 및 교육 협력을 위해 새로운 협약을 맺은 것이다. 협약에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다함께 성장하는 포천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교육협력 체계 구축 및 사업 운영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추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포천시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간 매년 부속합의를 체결하는 4대 주요 과제와 23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를 위해 2021년에는 포천혁신교육지구 사업 예산으로
포천시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실시한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당면 과제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관광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교동 장독대마을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주민주도형 생활관광 상품개발사업인 ‘포천 팜-라이프 로컬투어’ 사업을 통해 농촌 관광상품의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관광자원 및 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은 교동장독대마을에서 주관으로 참가자 관리 등 현장을 운영하고, 대진대학교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제작한다. 또한 포천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PPL 등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프로젝트 사업 운영비 90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추후 평가를 통해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에 대해 대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 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발표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관련해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북부지역을 비롯한 외곽지역으로의 이전을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그 규모가 200명 이하의 중소규모 공공기관이어서 당초 취지인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정책효과와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는 지난해 12월, 보다 규모가 큰 300명 이상의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해 보다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결단을 내려 경기도의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공공기관 이전이 경기도지사가 표방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천에 옮긴 과감한 결단이며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공정한 배려”라며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토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는 18일 포천지역건축사회(회장 정우연)로부터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정우연 회장는 “포천지역 내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약소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포천지역건축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천지역건축사회는 지역 내 건축기술의 연구개발과 개선을 통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그간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한 성금기탁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G-Houging) ▲건축물 품질 무한 돌보미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1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심창보 부시장, 4개 부서 국장, 2개소 소장, 35개 부서 부서장, 14개 읍면동장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계속사업 41건과 신규사업 17건 등 총 58건이 보고됐다. 보고된 사업들의 총 예산은 2조 656억원(국비 8403억, 도비 3697억, 시비 3800억, 민자 4756억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보고된 사업 중 주요사업은 ▲전철 7호선(옥정~포천) 건설사업 ▲수원산 터널 개설사업 ▲하송우~마산간 도로 개설 사업 ▲콤팩트 시티 역세권 개발사업 ▲내촌 도시개발사업 ▲이동면, 영북면, 영중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K-가축방역지원센터 구축 ▲백운계곡 친수공간 조성사업 ▲38선 평화공원 및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이 자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보고회가 속도감있게 진행되어 좋았다”면서 “오늘 보고된 사업의 수행에 있어서도 창의력을 발휘해 속도감 있게 진행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박 시장은 몇 가지 사업에서 세부 사항을 지적한 뒤 “올해 전체적으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사업은 전철 7호선 건설 사업이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로비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등 포천시 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신빈곤층(21세기 먹거리 장발장 사례) 등장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서비스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신빈곤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주신 이재명 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사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포천시도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 적극 협력하여 1호점뿐만 아니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2호점을 개소해 신빈곤층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월~금(주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일자리 모니터링단 운영지원을 통해 먹거리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등 5개 구역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으로 최종 지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드론특구란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서비스 시험공간으로, 드론특구로 지정된 곳은 사전 비행승인 등 드론 관련 규제가 면제·유예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번에 지정된 드론 특구는 총 5개 구역(신북면 2개소, 영북면 2개소, 관인면 1개소)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들은 향후 ▲드론클러스터 구축 및 환경오염 감시 ▲드론 활용 야생멧돼지 추적·감시 시스템 구축 ▲드론 라이트 쇼 및 관광드론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신(新) 성장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그간 지원조례 제정, 업무협약 체결 및 실무추진단 구성 등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며, “이번 드론 특구 지정을 통해 포천시가 정부의 드론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경기북부 및 접경지역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드론 특구 공모에는 지난해 7월 전국 33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군(軍) 공역협의, 현지실사,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최근 코로나19 극복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220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일에 실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포천시에서 지급하는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자는 의견에 따라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61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앞장선 포천시 간부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등 비거주용 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시의원(연제창·강준모·박혜옥)도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포천시에서 지급한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연제창 원내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임영웅과 한 컷?” 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대사 홍보를 위한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을 기념해 산정호수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비둘기낭 폭포)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명성산 일원의 산정호수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한 ‘산정호수 달빛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 한탄강은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3회 연속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포천시 홍보대사 임영웅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에게 노래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