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까지 4년간 382개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및 IoT(사물인 터넷) 교체·개선사업에 대해 약 332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3년은 54억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할 계획이다. 10%의 자부담만으로 노후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어 영세 사업장들에게는 매우 좋은 조건으로 2023년 예산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 노후시설 방지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 백연방지시설 설치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 등의 조치로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202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는 15일 오전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앞에서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눈발이 날리는 중에도 백영현 포천시장, 이경묵 새마을회장, 이정순 새마을부녀회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신연순 전국한우협회 포천지부장, 조규석 (주)박홍근 홈패션 사장, 한병욱 (주)박홍근 홈패션 이사와 새마을 회원 및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해서 독거 노인들을 위한 물픔을 14개 읍면동에 배부했다. 이 날 배부한 물품은 (주)박홍근 홈패션이 알뜰시장 등을 통해 조성한 성금과 전국한우협회 포천지부와 새마을부녀회가 포천한우축제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모아 마련했는데, 상자 안에는 고급 무릎 담요, 오곡과자, 라면 등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용품으로 채워졌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이 물품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묵 새마을회장은 "물품마련에 도움을 주신 (주)박홍근 홈패션과 전국한우협회 포천지부에 감사드린다. 한집 한집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눈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나와 주신 새마을회와 부녀회의 봉사에 감사드린다. 새마을회의 봉사가 더 큰 포
포천에서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 예정인 선수 중 지난 해 9월부터 10회의 완주(총 16회 완주)를 기록하고, 자신이 속한 부분의 우승을 차지한 경력의 마라토너가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다. 지난 해 6월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6대 포천시의회에 재선의원으로 입성하게 된 손 의원은 제5대 포천시의회 하반기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2019년 포천 한탄강 마라톤을 준비하던 때부터라고 한다. 손 의원은 “의욕이 많이 앞서던 때였죠. 포천에서 큰 대회를 하는데 뭐라도 해야될 것 같았어요. 출전한다고 말은 해 놨는데, 5㎞를 뛸까? 10㎞를 뛸까? 고민하던 때였죠”라면서 겸연쩍어 했다. ‘안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 마라톤이라면서 기자에게도 마라톤을 권하는 손 의원은 2022년 9월 이전에는 코로나 여파로 많은 출전은 못했지만 여섯차례 정도 완주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해 9월 18일 김포한강마라톤을 시작으로 2주에 1회 꼴로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총 10회를 완주했다고 한다. 손 의원은 “마침 그때 인생의 허무함 같은 것을 느낄만
포천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호쿠토시(시장 카미무라 에이지) 방문단이 지난 12일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맞아 국제교류 협력 방안 모색 및 우호 증진을 위하여 호쿠토시 시장, 호쿠토시의회 의장 등 총 7명이 포천시를 내방하였다. 이번 방문단의 포천 내방은 작년 7월 포천시와 호쿠토시의 화상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맞아 두 도시의 상호예방을 통해, 기념사업 및 국제교류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소통하며 내방이 성사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방문단과의 간담회에서 “포천시를 내방한 방문단에 감사드리며, 향후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방문단을 환영하였다. 호쿠토시 카미무라 에이지 시장은 “방문단을 초청해주신 포천시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가 더욱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통해 포천시와 호쿠토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점으로 약 3년 간 미진했던 교류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포천시와 호쿠토시는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산림과 수종 보호에 앞장섰던 아사카와 타쿠미 형제의 공적 재조명을 계기로 하여 2003년 ‘포
포천시는 지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인근 2개 농가 음성판정 이후, 지난 12일 발생농가 인근 동일소유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적 살처분 농장은 발생농장 3km밖에 위치하여 예찰지역에 해당하나, 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소유주가 동일하고 가족농장인 점을 감안하여 예방적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살처분 농장은 관인면 초과리에 위치하고, 돼지 5916두를 사육한다. 살처분은 12일 저녁 시작하여 13일 완료했다. 투입인원은 민간, 가축방역관 포함하여 총 80여 명이며, 덤프·포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예방적 살처분 농장 주변에는 현재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 3대가 투입되어 방역대 집중소득을 실시하고 있고, 재난상황실 근무를 강화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ASF 발생에 따른 모든 방역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ASF 재발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민선8기 공약 연계 및 시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위해 실시한 ‘포천시 정책공모사업’을 통해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공모사업은 포천시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인 열린행정·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 향후 4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각 부서 및 시 산하 공사, 출자·출연기관으로부터 총 3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정책공모사업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4개 사업을 선정하여 약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포천시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사업(100억원), ▲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공연·캠핑 문화레저 단지 조성사업(100억원), ▲ 관내 청소년들의 휴식처가 되어 줄 아동·청소년 休카페 조성사업(55억원), ▲ 매년 40만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인 포천아트밸리 호수 공연장 리뉴얼 사업(50억원)이다. 아동·청소년 복지 및 생활 인프라 개선
포천시는 13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1월 제2차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2023년을 맞이하여 기존에 매월 1회 개최하던 간부 공무원 정책회의를 매주 1회 개최하여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는 회의로 개편하고, 국단소장 중심의 보고체계를 확립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자 한다. 개편된 회의는 매주 주요 역점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인 포천도시공사, 포천문화재단, 포천시농업재단도 참석하여 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대응 추진 상황 ▲2023년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시민 편의 제공 방안 ▲소학리,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윤중아파트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사업 및 환자 발생 현황 ▲ 민생경제(주민불편 사항) 집중투자 시책 추진 등의 사업이 보고 및 논의되었다. 백영현 시장은 “2023년에는 주요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진행하겠다. 민선8기의
포천시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은 내구연한이 초과된 농업기계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6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에게 우선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경쟁입찰로 제한해 온비드의 인터넷 입찰을 이용한 전자입찰을 통해 불용물품 농업용기계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관련 제출서류는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 가축사육업허가증·등록증, 양봉산업법에따른 등록증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매각절차는 다음과 같다. - 감정평가기관에 평가를 통하여 최저입찰가(예정금액)을 산출 - 감정평가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 공고 - 포천시 홈폐이지 공고 - 불용매각 대상물품(농업용스키드로더 등 180대)예정 - 2023. 1. 6.부터 순차적 입찰공고 -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낙찰자 결정 ※ 불용결정된 장비 및 기구는 작동 불량 등 수리불가능 장비 포함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이민형)는 지난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온컨벤션에서 ‘2023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2023년은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침체가 예상되지만, 포천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하는 포천비즈니스센터에 관한 기업인들의 관심을 잘 알고 있으며, 도에서도 비즈니스센터 준공을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시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 시 차원에서도 포천 비즈니스 센터 건립, 고용 확대 및 금년에 한해 일반기업은 3.5%, 여성·장애인, 재해(화재)기업은 4.5%(전년 대비 2% 상향)의 금리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며, 희망찬 새해인사를 전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교통질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두원)는 지난 11일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경찰서장, 교통추진위원장(이하 교추위), 모범운전자회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11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모범청소년 장학금은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며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포천시청, 의회, 학교, 경찰 등 유관 단체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두원 교추위원장은“신년을 맞아 학생들이 더욱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 김희종 서장은“성실히 학업에 열중하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교추위에 감사드리며, 경찰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