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가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우수한 사업비전과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인을 모집한다. 모집업체는 7개 업체이며 모집분야는 디자인, 공예분야 및 전자상거래·모바일·콘텐츠·솔루션·e-러닝 등 IT, CT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 NT를 활용한 첨단 유망 벤처기업·제조업·무역업·서비스업·정보통신업 등의 분야이다. 입주자격은 입주 모집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여성기업이다. 신규 입주업체는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한 경영컨설팅과 세무회계·지적재산권 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 참가에 따른 마케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성 CEO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입주업체 간담회(biz-talk), 담임제를 통한 맨투맨 관리, 창업정보 메일링 서비스와 입주·독립업체 여성기업간의 네트워크형성의 장인 여성CEO 리더십교육도 제공받게 된다. 여성창업지원실 입주기간은 1년(경영평가 우수업체에 한해 1년 연장 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제조 및 수입 종사자들의 적절한 식품첨가물 선택과 사용을 돕고 관련 공무원들의 식품첨가물 관리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비교편람’과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편람’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비교편람’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식품첨가물 607종의 주요 외국(미국, 일본, 유럽)의 지정 현황을 알기 쉽게 비교한 편람으로서 외국 식품의 국내 수입 가능 여부 판단 등 식품의 수출입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람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수의과학검역원, 검역소 등 에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내한했던 뮤지컬 ‘돈 주앙’이 내달 6일부터 3월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 ‘노트르담 드 파리’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NDPK와 오리지널 팀에서 일해온 프랑스, 캐나다 등의 다국적 스텝, 스페인 플라멩코 댄서들이 가세한 라이선스 버전에는 주지훈 등 기대주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연출가이자 ‘태양의 서커스-자이아 Zaia’를 연출한 질 마으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예술 감독으로 최근 몇 년 간 ‘노트르담 드 파리’와 ‘돈 주앙’의 오리지널팀 아시아 투어 공연 및 한국어 공연의 예술 감독으로 활 웨인 폭스가 세계 첫 라이선스의 감독을 맡았다. 이와함께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주지훈이 뮤지컬 ‘돈 주앙’을 통해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 더불어 뮤지컬 ‘돈 주앙’의 타이틀 롤 돈 주앙 역에 주지훈 외 김다현, 강태을이 캐
●마린보이 감독 : 윤종석 배우 : 김강우, 조재현, 박시연, 이원종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인 팔라우 섬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천수. 낮에는 수영강사, 밤에는 도박판의 럭키가이로 명성을 떨치던 그는 ‘인생 한방’을 꿈꾸며 뛰어든 도박판에서 억 대의 빚을 지게 되고 사채업자로부터 목숨까지 위협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정체불명의 일행에게 끌려온 천수는 차가운 바다로 던져지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구사일생으로 바다에서 탈출한 천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약 비즈니스의 대부 강사장. 그는 빚을 모두 갚아주는 조건으로 천수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는데…. ●낮술 감독 : 노영석 배우 : 송삼동, 탁성준, 이란희 실연당한 혁진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술자리. 친구들은 술기운에 내일 당장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다음날, 터미널에 도착한 멤버는 달랑 혁진 뿐. 술에 뻗은 친구들 때문에 시작부터 꼬여버린 혁진의 여행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에게도 행운은 찾아오는 것일까? 힘들게 도착한 펜션에서 혁진은 ‘고맙게 생긴’ 미모의 옆방녀를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 서른여섯의 명준, 수환, 종태는 서로 오랜만에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떠올린다.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 무렵. 외고 3학년의 한 한 급, 숨막히는 시험을 치루고 난 명준은 성적 비관으로 자살을 시도하나 어이없이 실패를 한 후 수환과 함께 컨닝 시도를 하게 되는데…. 창작집단 토마토가 제작, 관객을 사로잡는 자신의 욕망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엘리트들의 이야기 연극 ‘모범생들’이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2년, 소위 ‘모범생’ 이라고 불리는 고등학생들이 뚜렷하게 알지도 못하는 야망을 가지고 치밀하게 단체 컨닝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들의 컨닝은 결국 서로의 욕망의 충동에 의해 발각되고 실패하지만, 누구도 처벌받지 않고 그들은 사회적 엘리트로 성장한다. 이들의 욕망과 꿈은 자율적인 개인의 판단과 인생에 대한 성찰에 의한, 순수한 자신의 행복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학습되고 주입된, 사회가 원하고 지향하는 욕망이다. 종종 우리는 타인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행복과 우
미륵사지유물전시관(관장 최진영)은 지난 19일에 공개된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 출토 사리장엄에 대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3월1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이번 사진전은 출토된 사리장엄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과 열기을 반영하고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보존처리중인 유물의 관람을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를 위한 해체조사 과정에서 백제 왕실의 안녕을 위해 조성한 사리장엄을 발견했다. 금제사리호는 사리장엄의 핵심으로 사리공 중앙에 있다. 높이 13㎝, 어깨 폭 7.7㎝의 작은 병 형식이며 보주형(寶柱形) 뚜껑을 덮었는데 X선으로 내부를 투시한 결과 내외함(內外函)의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했다. 사리호 표면의 다양한 문양과 세공기법(細工技法)은 백제 금속공예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금제사리봉안기는 가로 15.5㎝, 세로 10.5㎝ 크기의 금판에 음각하고 주칠해 글씨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했다. 백제 왕후가 재물을 희사(喜捨)해 가람(伽藍)을 창건하고 기해년(己亥年·639년)에 사리를 봉안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륵사의 창건목적과 시주(施主), 석탑의 건립연대
조계종의 근본이념을 담고 ‘금강경’이 서로 다른 한글 금강경의 유통 속의 혼란에서 새롭게 재탄생됐다. 조계종 교육원은 27일 종도들이 ‘금강경’을 쉽게 독송하고, 경전에 담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강경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2년여의 학술연찬을 통해 ‘조계종 표준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표준 금강반야바라밀경’의 저본으로는 현재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는 구마라집 역본 ‘금강경’을 선택하고 판본으로는 고려대장경 판본을 선정했다. 하지만 판본대조 결과 고려대장경 판본과 여타 대장경 판본 간에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발견됐고 이에 여러 대장경 판본을 대상으로 세심한 대교작업을 실시, 여덟 군데의 자구를 수정해 조계종 표준 한문본을 완성했다. 이미 시중에는 많은 한글 ‘금강경’이 유통되고 있지만 이들 번역본은 모두 개인적 차원에서 번역된 것이어서 종단 표준본으로 삼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편찬된 ‘조계종 표준 금강반야바라밀경’은 범어 전문가, 한문 전문가, 교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21차에 걸친 편찬실무회의를 통해 공동으로 완성한 것이다. ‘조계종 표준 금강반야바라밀경’은 학계의 학술적 연
천주교 수원교구청 생명환경연합은 지난 25일 천주교 수원교구청 3층 접견실에서 제3의 나라를 위란 ‘Viva Life’ 캠페인을 통해 얻어진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최덕기 수원교구청장 등 천주교 관계자와 각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각 단체 대리인들의 기금증서 서명 증서와 기금 전달, 최 주교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아진 기금은 동티모르의 진료소,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라이베리안 부드부람 난민캠프의 2009 급식프로그램(PCO)과 의약품비 등을 지원한게 된다. 이번 기금은 생명환경연합에서 펼치고 있는 ‘즐거운 불편24’운동으로 모아진 것으로 ‘즐거운 불편24’는 자신이 살아가는 하루 24시간 동안 24가지의 제시된 불편 중 하나 이상을 즐겁게 선택해 불편함을 겪는 대신 그 돈을 기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2009년 Viva Life의 지원금의 전달은 가나의 PCO School로 바로 입금될 예정이며 코트디브와르와 동티모르의 경우 지원금이 우선 수녀원계좌로 전달된다. 또 코트디브와르의 진료소를 위해 모인 의약품은 수녀원으로 보내진 후에 코트디브와르에 들어가는 수녀에 의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Viva
각 교구마다 렉시오 디비나와 성경 통독을 실천하는 가운데 말씀을 갈망하며 맛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신자가 성경을 공부 또는 탐구해야 하는 어려운 대상으로 여긴다. 이에 더욱 쉽고 단순하며 실용적·구체적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는 방법과 영적 일기 작성법을 제시해 부담감 없이 말씀을 대하고 깊이며 성령의 손길을 체험하도록 돕기 위한 ‘내 하루의 성경’이 출간됐다. 이 책은 알기 쉬운 성경 통독 안내로 렉시오 디비나, 성경 통독 또는 공부 모임, 젊은이 프로그램, 성령쇄신운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고, 오랜 성경 연구와 체험을 통해 향상되고 보완된 성경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성경을 읽는 순서와 영적 일기 작성법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읽는 방법에 대한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의 참의미를 되새기도록 도와주고, 영적 일기를 쓸 수 있도록 책과 같은 크기의 예쁜 다이어리가 부록으로 딸려있다. 이 책의 키워드는 ‘오늘 나를 위한 하느님의 메시지’다. 성경을 읽는 순서와 영적 일기 작성법을 안내하는 알기 쉬운 성경 통독 안내서로, 성경 공부를 하며 말씀을 실천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하느님 말씀의 참의미를 깨닫게 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09년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자치활동을 통해 센터의 운영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권익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이 원하는 시설로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모니터링 활동, 청소년프로그램기획, 리더십교육, 타 기관 교류활동 등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청소년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9세~24)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에 합격된 청소년은 2월 중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