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0 여름해양캠프 ‘바다로~GoGoSing!!’에 참가할 수원 관내 청소년 4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여름해양캠프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일대에서 진행, 통영시청소년수련관과 협조해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플라이피쉬, 카누, 카약, 쿠르저요트 세일링 등 생활권에서는 쉽게 접해 볼 수 없었던 해양스포츠 프로그램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와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통영나전칠기, 해초팩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 중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 센터야뭐하니(공지사항) 게시판 ‘2010 여름해양캠프 참가자 모집 안내’ 게시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akira7437@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갈수록 저하되는 청소년들의 신체단련 및 일상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다 건강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여가문화 정착
경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동, 청소년 동아리의 문화예술활동을 독려하고 문화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도내 복지관 아동·청소년 예술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오는 31일 열리는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은 우광혁 교수의 진행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를 직접 보여주고 연주하며 음악과 해설을 들려 준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아름다운오케스트라’의 현악사중주와 금관오중주 공연을 해설과 함께 들어보고 직접 감상문을 써보는 ‘랄랄라 클래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는 8월2일부터 8월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자격은 도내 청소년시설, 복지관, 아동센터, 초.중학교 등에 소속된 음악관련 동아리로 참여자 전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료 관객들의 참가비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화공연 나눔 기금으로 적립된다.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에서 하면 되고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31-7238)로 문의하
클래식 문화가 귀족화됐지만 특정 계층의 소유물은 절대 아니며 클래식은 계층 간의 다리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농촌이나 저소득층처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 그는 봉사활동으로 클래식 음악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노래를 들려준다. 자신이 지닌 재능을 활용해 베푸는 방식이다. “음악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경북의 어느 한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던 ‘우주호’라는 소년은 대학시절 남들이 다 하는 유학 한번을 해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세계 정상까지 끌어 올렸다. 그리고 그는 현재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실질적 사회 환원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수원 삼호아트센터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리톤 우주호는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음색의 깊이가 크고 넓다. 그가 부르는 가곡은 청중의 심금을 금방 울린다. 그가 지닌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함께 구성진 음색은 청중을 금세 사로잡는다. 우주호는 그동안 ‘베르디’의 곡을 가장 잘 구현하고 표현력이 뛰어난 성악가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국내외에서 오페라만 30편을 300회 가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어린이들이 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오물 조물 딱딱-이영란의 흙놀이’를 오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오물 조물 딱딱’은 ‘흙’을 만지고 보고 듣고 맡고 등의 행위를 통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등의 모든 감각을 사용하는 사람과 흙이 총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식의 체험 놀이 공연이다. 더불어 흙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다양한 흙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흙을 통해 자연과 만나 소통하고 자연에 대한 향수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프로그램은 ‘흙과 만나다’라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흙 인형극’, 흙과 한 몸이 되어 맘껏 노는 ‘희망놀이터’, ‘흙놀이’, ‘에필로그’ 등 5개로 짜여져 있다. 특히 모든 흙놀이를 끝내고 만나는 ‘에필로그’에서는 ‘물을 만나다’라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흙과의 만남을 끝으로 각자의 가슴속에 생각할 수 있는 흙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흙이라는 간단한 재료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손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며 “그리
벼슬살이 ‘명가의 척도’ 그때도 ‘입시전쟁’ 치열 경기도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사대부를 조명한 ‘경기명가 기증유물 특별전:조선시대 사대부’를 오는 14일 부터 9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조선시대 사대부는 어떠한 사람들이었을까. 우리는 대개 그들을 당대의 사회 문화를 주도한 지식인과 벼슬아치로 기억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 곁에 좀 더 가까이 가보면 한평생 교육과 독서, 벼슬살이 속에서 자신의 삶의 목표와 가치관을 실현하고자 한 면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런 흔적은 당시의 역사기록뿐만 아니라 명가(名家)에서 여러 대를 이어 보존해 온 유물에서도 생생하게 찾아볼 수가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박물관은 이들의 유물에 대한 탐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유물기증 종중 및 박물관계, 학계, 문화예술계 관계자, 도민들을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 이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의 수십여 명문집안으로부터 조선시대의 사회와 사대부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각종 문서, 개인 문집, 초상화와 그림, 장신구, 복식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귀중한 유물을 기증받았다. 이들 집안의 대부
안양평촌아트홀의 스테디셀러 ‘아침음악회’에서 현대클래식의 거장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오는 13일 오전 11시 공연한다. ‘마에스트로 인터뷰 음악회’는 클래식과 재즈, 클래식과 탱고가 만나 더욱 흥미로운 무대이다. 첫 번째 인터뷰 조지 거슈윈(G. Gershwin)은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시켜 심포닉 재즈라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며 ‘써머타임(Summertime)’, ‘리듬을 타고(I Got Rhythm)’를 작곡했다. 특히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음악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가 화제가 되면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인터뷰는 탱고와 클래식을 접목시켜 탱고의 역사를 새롭게 쓴 모던 탱고의 1인자 피아졸라(A. Piazzolla)이다. 그의 대표곡은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드라마 곳곳에서 사용돼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마에스트로 인터뷰 음악회’에서는 조지 거슈윈, 피아졸라의 대표곡과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곡 연주와 작곡가를 인터뷰에 초대하는 연극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곡 해설은 물론 음악가로서, 연주가로서 그들 너무나도 인간적인 삶과 함께 시
영혼들을 위로해 저승으로 인도한다는 ‘바리설화’를 민요로 만나는 무대가 마련됐다. 경기도립국악단(예술단장 김재영)은 오는 15일 오후 4·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6회 정기연주회 민요소리극 ‘바리아리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를 극화한 소리극을 통해 기존의 국악관현악 공연과 차별화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바리는 무속인들의 조상으로 섬겨지고 있다. 그는 오구대왕의 일곱 번째 딸로 태어났다는 연유로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받게 되고 죽임을 당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가난한 노인(공덕 할아범, 공덕 할미)의 가정에서 부모 없이 자라기도 한다. 바리는 성장해서 부모를 찾게 되지만 죽어가는 아비를 위해 서천서역으로 생명수를 찾아 떠나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것이 경기소리라는 설정과 함께 설화에 등장하는 ‘생명수’를 ‘민요’로 변환시켰다. 또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바리의 경기소리가 일취월장해 경기명창대사습에 참가하지만 오구대는 바리와 공덕할아비를 감옥에 가둔다는 스토리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바리가 여정에서 겪게 되는 고난과 아픔, 생명수와 넋살이 꽃으로 떠도는 영혼들을 저승으로 인도하고 아비를 구하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리듬앙상블’(팀장 김권식)이 ‘경기팝스앙상블’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명칭이 타악기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인식됨에 따라 보다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는 공연예술브랜드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1999년 창단된 경기팝스앙상블은 정기 기획공연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들에게 연간 1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선사해왔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팀장을 비롯해 트롬본 이인배, 트럼펫 서강선, 전자기타 서강철, 드럼 최성태, 베이스기타 이건승, 키보드 조성준 등 7명이 연주를 통해 삶의 여유와 활력을 충전해주고, 재밌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개성 있는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새롭게 구성해 관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팝스앙상블 관계자는 “재창단의 기분으로 우리 공연예술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 활동에 더욱 전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팝스앙상블은 오는 10월 31일 정기공연을 앞두고 30~50대를 겨냥한 추억의 옛노래 연주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
에프터스쿨의 유이와 배우 소지섭이 여름 휴가지와 잘 어울리는 명품 몸매를 가진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천164명을 대상으로 ‘떠나자! So Cool~ 2010 여름휴가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여름 휴가지와 잘 어울리는 명품 몸매 여자 연예인’으로는 에프터스쿨의 유이가 30.7%(357명)로 1위를 차지했다. 김혜수는 29.6%(345명)를 얻어 간발의 차이로 뒤를 이었고,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한채영은 22.0%(256명) 이었다. 박시연은 11.6%(135명), 현영은 6.1%(71명) 순이었다. 유이는 평소 탄탄한 몸매로 ‘꿀벅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어려 보이는 얼굴과 대조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꿀 뱃살’ 사진으로 굴욕을 겪기도 했지만 수영으로 다져진 탄력적인 몸매가 여름과 잘 어울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 휴가지와 잘 어울리는 명품 몸매 남자 연예인’으로는 배우 소지섭이 37.5%(437명)로 1위에 올랐다. 장혁은 20.2%(235명), 차승원은 19.5%(227명)를 얻었다. 권상우는 12.3%(143명
부천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한 부천시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교육박물관’은 ‘어린이한지교실-고비&호랑이 가면 만들기’체험을 진행한다. 우리의 전통 종이인 ‘한지’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한지로 직접 ‘고비’와 ‘호랑이 가면’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오는 10·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옥녀 전통한지공예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고비 5천원, 호랑이 가면 3천원이며 초등학생이면(부모동반 필수)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유럽자기박물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이 있는 세라믹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자기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고 구워,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예쁜 작품을 만들어봄으로서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체험일은 10·24일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유럽자기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 권숙자 세라워크 디자인실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8천원으로 만5세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천활박물관’은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