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 구름조금동두천 28.0℃
  • 맑음강릉 32.9℃
  • 구름많음서울 29.6℃
  • 구름많음대전 31.1℃
  • 구름조금대구 34.0℃
  • 맑음울산 32.1℃
  • 맑음광주 30.6℃
  • 맑음부산 29.3℃
  • 구름많음고창 30.3℃
  • 구름조금제주 32.2℃
  • 구름조금강화 25.9℃
  • 구름조금보은 30.3℃
  • 구름많음금산 30.0℃
  • 맑음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33.2℃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五感만족’ 오물조물 흙장난

‘이영란의 흙놀이’ 내일부터 의정부예당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어린이들이 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오물 조물 딱딱-이영란의 흙놀이’를 오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오물 조물 딱딱’은 ‘흙’을 만지고 보고 듣고 맡고 등의 행위를 통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등의 모든 감각을 사용하는 사람과 흙이 총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식의 체험 놀이 공연이다.

더불어 흙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다양한 흙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흙을 통해 자연과 만나 소통하고 자연에 대한 향수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프로그램은 ‘흙과 만나다’라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흙 인형극’, 흙과 한 몸이 되어 맘껏 노는 ‘희망놀이터’, ‘흙놀이’, ‘에필로그’ 등 5개로 짜여져 있다.

특히 모든 흙놀이를 끝내고 만나는 ‘에필로그’에서는 ‘물을 만나다’라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흙과의 만남을 끝으로 각자의 가슴속에 생각할 수 있는 흙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흙이라는 간단한 재료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손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며 “그리고 모든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놀 수 있는 꿈속의 놀이터에서 신나는 놀이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흙과 친해지고 유아 및 어린이의 감성발달에도 좋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