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체 31개 시·도·군의원 11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당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및 시·도의원들은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식을 열고 “국민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줄 후보, 민주당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민주정부 4기를 이을 적임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정과 정의, 원칙과 상식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비리, 검찰의 고발사주와 같은 부정한 권력의 카르텔 등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은 여전히 강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적폐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리더,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5번째로 도약시킬 노련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이낙연 후보만이 국민을 좌절시킨 적폐를 완전히 청산시키고 민주정부 4기를 수립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립과 갈등의 장이어서는 안 되고, 부정과 부패, 불공정과 부조리에 눈감는 선거가 돼서도 안 된다"면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국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불합리,
오는 10월 18일과 20일 각각 열리는 경기도 국정감사가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이번 국감이 득이될지, 실이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경기도 국감의 무엇보다 큰 논쟁의 거리는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이다. 국회의원들의개발관련 요구자료도 사상 최고치를 치닫고 있다.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의 중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재명 지사가 중심에 서 있다. 이 때문에 국토교통위원회는 경기도 국감에서 여·야가 서로 총공세를 퍼부으며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국민의힘은 경기도 국감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대장지구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것은 ‘불 보듯 훤하다’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을 두고 민주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게이트'라고 맞서고 있다. 이번 의혹엔 이 지사 뿐만 아니라 정치권·법조계 유력 인사가 대거 얽혀 있고, 의혹 수사는 경찰과 검찰에서 모두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여·야의 대장동 전선은 국토교통위 뿐만 아니라 법사위, 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형성될 것이며, 최종적으로 경기도 국감에서
경기도는 내달 6일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판교 AI Challenge(인공지능 챌린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했던 ‘AI Camp(인공지능 캠프)’가 인공지능을 배우고 학습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 진행하는 ‘AI Challenge(인공지능 챌린지)’는 학습을 토대로 경기도 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진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의 과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위험 행동 분류’로 제공되는 이미지·영상 등을 활용해 위험 행동을 분류하고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면 된다. 또 개발한 인공지능 과제를 가지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위험 행동에 대한 사회적 대처방안까지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특정 이상 행동을 인공지능이 감지했을 경우 해당 구역 내 관제 시스템과 연계돼 사고에 대한 사전 알람이 울리는 인공지능 기반 안전 지원 체계(Safety Support System) 등의 아이디어가 해당된다. 평가는 인공지능의 이상 행동 감지 능력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이를 토대로 한 대처방안에 대한 정성 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진대회에는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판교 재직자
해양레저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1일 오전 10시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에서만 개최된다.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유튜브 형태로 제작된 100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와 참가업체 및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약 400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도는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심도와 선호도에 맞게 영상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또 해양레저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영상 콘텐츠와 제품정보를 연계한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4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개최, 10월 1일에서 3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1일 오후 2시부터는 ‘어촌과 해양레저의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제6회 경기해양레저포럼’이 최연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이정철 한국해양관광학회장 등 여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내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2021 경기마켓데이’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2021’와 연계해 진행한다. 도 우수식품 G마크 인증 업체, 경기농촌융복합산업(6차) 인증 경영체, 도내 청년농부,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등 39개 경영체가 참여해 부스 70여 곳에서 도내 우수 농·축산물, 가공식품, 특용작물, 채소, 과일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판매한다. 가을에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잣, 사과, 배, 고구마 등 다양한 가을철 농산물도 판매하며, 표고버섯, 송화고버섯, 상황버섯, 목이버섯 등 여러 제철 버섯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 판촉을 위한 농특산물 유통사 마케팅(marketing) 담당자 7명과의 ‘1:1 MD 초청 구매상담회’,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도 농촌융복합인증과 인증 경영체 지원 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경기농촌융복합 부스’, 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농수산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 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 생산자 온라인 제품 판매 지원
경기도를 알리는 대표 소리인 ‘징글’이 내달 1일부터 수원역사와 의정부역사를 지나는 도내 258대 버스에 울려 퍼진다. 도는 지난 6월 경기도 브랜드와 도정가치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징글을 제작했고, 이를 토대로 한 소닉브랜딩을 진행한다. ‘소닉브랜딩’은 소리나 멜로디, 음악 등 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나 제품을 연상케 하는 소리 마케팅으로 이에 사용되는 소리나 멜로디를 ‘징글’이라고 부른다. 도 징글은 실로폰의 일종인 마림바를 활용한 ‘라,솔,도’ 3개의 음으로 제작됐다. 도는 ▲‘경,기,도’의 3음절을 활용해 경기도 정체성을 명료하게 표현 ▲상승하는 음계를 통해 신뢰감을 주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도의 미래비전 표현 ▲한국 전통 음계인 ‘중임무황태(솔라도레미)’음과 서양 악기인 마림바를 사용해 동서양의 조화와 다양성 및 포용성을 이루는 경기도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징글이 자연스럽게 경기도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스에 우선 송출한 뒤, 앞으로 경기도를 상징하는 각종 소리마케팅에 점진적으로 확대 사용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역사 정류장 13개 노선 126대 버스에 일 610회,
중대한 사회·자연재난이 교육 재난으로 이어질 경우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유영호 의원(더민주·용인6)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은 중대한 사회·자연 재난이 교육재난으로 이어질 경우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재난을 극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대안학교 재학생 등 경기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12만3000여명으로 추산된다. 해당 조례안은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166만여명에게 1인당 5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사업과 달리, 경기도가 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명시해 대안학교, 검정고시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달 초 10만여명이 넘는 경기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 도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데다 도와 도교육청이 별도 지원에 나서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었다. 일부 타 시·도의 경우 지자체가 별도 지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화천대유 대장동 게이트 사태가 연일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의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환원제’를 전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기도에서 시작된 ‘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저력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국정감사의 문턱을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이다. ‘도민환원제’의 계기가 대장동 개발사업이기 때문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18일과 20일 각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정감사가 시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지사를 향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국민의힘이 국감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대장지구 의혹 등을 겨냥하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국민의힘은 국토위·정무위·행안위 소속 의원으로 ‘이재명 경기지사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를 구성한 만큼 ‘도민환원제’에 대한 공격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도민환원제의 시초가 된 대장동 개발사업은 지난 2014년 5월 성남시가 직접 사업에 참여해 대장동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1공단(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공원조성과, 대장동 개발지역의 북측터널공사, 배수
열린민주당 김의겸(비례) 의원이 29일 “윤석열과 김만배는 형·동생 하는 사이”라며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2016년 말 박영수 특검이 법조 출입기자 1진 여러 명을 불러모았다”며 “본격적인 특검 수사를 시작하기 전 이런저런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였다. 이 때 박영수 특검의 부탁을 받고 1진 기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기자가 김만배 기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자리에서 박영수 특검은 ‘수사팀장은 누굴 시키는 게 좋겠냐’고 물었고 이에 김만배 기자는 ‘석열이 형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며 이 말을 들은 다른 기자들은 둘이 엄청 가깝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의 친 누나 김명옥이 윤석열 후보의 부친 윤기중씨 소유의 단독주택을 구입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윤 후보 부친은 시세보다 싼 19억원에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다운계약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시세보다 비싸게 사줬을 경우 뇌물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캠프의 해명에 대해선 "김만배 기자는 20년 넘게 법조만을 출입한 기자다. 곽상도 박영수 김수남 강찬우 등 잘 나가는 검사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1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산업계 종사자 및 학생 대상의 콘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는 개인 작가들의 작품 및 굿즈(관련 상품)를 소개하는 공간과 웹툰 관련 학과생 및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아카데미 공간으로 구성해 웹툰 작가와 기업의 연재작·신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7일에는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의 강연이, 10월 8일에는 ‘조선왕조실톡’과 ‘삼국지톡’의 무적핑크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콘텐츠 제작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7일과 8일 이틀간 운영한다. 상담회에는 8개국 해외바이어와 국내바이어 총 60여개사, 국내 웹툰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한다. 해외 바이어로는 중국 1위 웹툰 플랫폼으로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