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2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1차 민·관 협력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역별 무한돌봄센터, 노인종합복지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13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 주거, 일상생활 유지, 교육 문제를 가진 위기 청소년가구 등 사례관리 개입방향과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협력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매월 1회 민·관 협력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해 관내 위기가정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자유한국당 이우철(42)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7일 “모든 초등학교에 마스크 자판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미세먼지로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광주 내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자판기를 설치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대량 구매해 절반 가격에 공급하겠다”면서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도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등학교로도 점차 미세먼지 자판기 설치를 확대하고, 마을경로당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와대 대통령실 PI자문단, 국회 뉴미디어연구회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위원, 경기도 정책특별보좌관과 경기도 대변인, 연정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 회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기 이양 및 감사패·공로패·위촉패 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에 박광성 지회장이, 새마을지도자 광주시협의회장에는 권이혁 협의회장이, 광주시 새마을부녀회장에는 백희숙 부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단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 관내 방역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27일 개인택시 신규면허 18대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제3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 변경’ 고시 결과에 따라 이뤄졌으며, 개인택시 18대에 대한 신규면허 신청은 오는 4월17일부터 4월23일까지 5일간이다. 면허신청은 신청서류 심사, 예정자 공고 및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를 최종 확정하고 법인택시 2대는 4월 중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변경인가 절차를 거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 대수가 적어 불편을 겪어온 광주 시민들의 택시 이용 서비스가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면허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주요도로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두 검사는 도로 주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불시 단속, 위험물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 여부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련법규 위반 시에는 엄정한 법 집행으로 위험물 이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차단하겠다”며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단속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지역 어린이집 352개소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위생영양 쿠킹 맘마’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식품에 대한 기호가 형성되는 유아기에 요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멀리할 수 있는 채소와 친숙해지고 아빠·엄마와 즐거운 요리체험으로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선한 재료와 메뉴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즐겁게 요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쿠킹 수업으로 요리시작 전 위생모와 앞치마 착용, 손 씻기 위생교육의 시작으로 색깔별 채소를 오감을 통해 탐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26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된 광주향교(하남시 교산동 소재)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석전 제향’ 행사를 봉축했다. 석전(釋奠)이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거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행해졌던 것으로 전해지며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졌는데 정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예악이 연주되고 일무가 주어지는 등 종합예술의 성격도 갖고 있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조억동 시장, 아헌관에 유병기 광주향교 전교, 종헌관에 조중휘 원로유림이 참여해 성현들의 우국충정과 효, 예의 정신을 기렸다. 또한 같은 날 남한산성 침괘정에서도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과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숭열전 제향이 열렸다. 기관단체장, 유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숭열전 제향’은 초헌관에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아헌관에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종헌관에 한낙교 성균관유도회장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렸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사회복지법인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반희담’이 최근 개소식을 열었다. 자활기업 ‘반희담’은 2014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구성돼 ‘반짇고리’라는 이름으로 파우치, 손가방, 편백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을 만드는 수공예사업단으로 출발했다. 이후 경기광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 품질평가 대회에서 3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품질로 각종 행사에서 인기를 모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2016년 시장 진입형 사업단으로 전환, 명칭을 기존 ‘받짇고리’에서 ‘반희담’으로 변경하며 자활기업으로 창업하면서 거듭 성장했다. ‘반희담’은 ‘반짇고리에 희망을 담다’라는 줄임말로 자활근로를 통해 관내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참여주민들의 자립의 꿈과 희망을 담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임명자 반희담 대표는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자활기업 ‘반희담’의 생산품을 많이 이용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2018 새롭게 엄선한 광주8경 광주시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온 고장으로 병자호란 당시 민족자존을 지켜낸 남한산성과 조선 500년 동안 궁궐에 진상을 했던 분원왕실도자기가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젖줄인 팔당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 이에 광주시가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적지 중 새롭게 엄선한 광주8경을 소개한다. 병자호란 항전의 역사 묻혀있어… 수려한 자연경관 ‘장관’ 1경 남한산성 광주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에 선정됐을 만큼 역사적·지리적으로 가치 있는 곳이다. 남한산성은 672년 신라 문무왕이 쌓은 토성의 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가 1624년에 축조한 성으로 병자호란 때 항전의 역사가 묻혀있는 곳이다. 오랜 세월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시설이 가장 잘 정비된 곳으로 꼽힌다. 남한산성 행궁, 수어장대, 성곽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뛰어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쓰인다.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전 지역 유충구제를 시작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의 유충제거는 유충 1마리 구제시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방제활동은 웅덩이 및 고인 물, 하수구 등에 있는 유충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약제 투여시 친환경 미생물 유충구 제제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무엇보다 모기유충의 선택적 방제로 수생생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해 보다 한 달 앞서 방역반을 조기 편성하는 등 전문적인 방역체계를 구성해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선다. 하천변 및 공원 등지의 대규모 취약지역은 보건소 방역반이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10개 읍·면·동 마을단위의 소규모 지역은 새마을지회 자율방역단이 연막 및 연무소독을 병행한다. 인구밀집 지역은 민간 방역업체를 추가로 투입해 민·관이 합동체계를 이뤄 위생해충 매개가 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청석공원 및 중대물빛공원, 목현천 산책로 등지의 도시공원과 산책로 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