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터리클럽 손종삼 회장 등 회원 10여 명은 7일 남한산성면을 방문,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6박스, 쌀 10포(20㎏), 라면 10박스 등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번 위문품은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광주로터리클럽 회원 30여 명은 100여 포기의 배추로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담갔다. 손종삼 광주로터리클럽 회장은 “남한산성면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을 위해 지원과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원형 남한산성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모범을 보이는 광주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17년 광주시 기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기업인들의 역량을 제고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인간 정보교류, 시와의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CEO를 위한 중소기업 차별화 성장전략과 사례 및 지식재산권의 핵심전략, 근성(같은 운명, 다른 태도)을 주제로 한 자기개발 교육이 이뤄졌다. 또 광주시 중소기업대상 및 유망 중소기업, 향토기업 시상, 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도 마련됐다.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있는 기업인이 있기에 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소방서는 6일 문화컨벤션웨딩홀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등 관계자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17대 연합회장에 취임한 한남호(사진) 연합회장은 1998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특출난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을 하다가 2014년 9월 광주남성대대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해 왔다. 한남호 연합회장은 취임사에 “한 지역을 이끄는 대장으로 임할 때 보다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것 같다”며 “그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광주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주신 안경근 회장님을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6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이임하는 안경근 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처음 의용소방대에 들어와 봉사하던 그 때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초월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남·여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사무소 앞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장담그기에 동참했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로 만든 이날 김치(200박스·15㎏)는 2일과 3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저소득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유기·오수임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초월읍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수 초월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 정책’을 적극 추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광주서는 이 기간 젠더폭력·학대 실종·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유해환경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 데이트 폭력 58건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집중 신고기간 운영 관련, 추진성과 우수관서로 선정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표창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광주서는 광주시와 협조해 여성안심귀갓길 25개소에 보안등 및 CC(폐쇄회로)TV, 미러시트지 등도 설치했으며 불법카메라 촬영 방지를 위해 시립도서관 등 5개소에 예방포스터를 부착했다. 또 장애인 화장실 2개소 신설, 여성화장실 비상벨 11개 추가 등의 사업도 진행했다. 노재호 서장은 “100일 계획 이후에도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광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최근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중소기업 탐방은 도척면에 소재한 삼원정공에서 이뤄졌으며,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부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중소기업 탐방은 청년 구직자에게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소개, 현장연수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기업에 맞는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구인기업에게는 해마다 겪는 일자리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2일 태전파출소 자율방범대 초소 앞에서 노재호 경찰서장, 이기천 태전파출소장, 박남수 광남동장, 이석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조규하 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3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포상식을 개최하고 인증패와 유공대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분기별로 자율방범대 활동사항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자율방범대를 선정, 포상하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3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태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방범취약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등·하굣길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자체 방범간담회 실시, 부녀자 귀갓길 보호활동 등 범죄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노력한 결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노재호 서장은 “생업과 가정이 있음에도 지역사회 안전과 민경 협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인증패를 수상한 조규하 자율방범대장은 “모든 대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 덕분에 이렇게
광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가족봉사단은 2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14만9천15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연합이 지난달 21일 광주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 경안동 교육흠뻑장터’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봉춘 광주시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가족봉사단 회원들이 나눔 장터를 개최해 모은 성금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새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인 일자리창출 사업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2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에 대한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고 시민들에게 ‘Clean 광주’ 이미지 제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구구단 사업을 이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층 및 중장년층의 일자리 기회가 부족함에 따라 시행하는 희망구구단 사업은 ‘일 잡구, 꿈 키우구, 미래로 가는 계단’의 줄임말로, 총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11개 사업장에 96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존 최저임금(6천470원)이 아닌 광주시 생활임금(7천10원)을 확대 적용한 사업으로, 시민 밀접 생활환경 개선과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 국제 안전도시 인증 발판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조억동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률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소방서는 지난 달 31일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등용문학원(학원시설)을 직접 방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안전관리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될 때 해당 업주에게 통보하고 그 사실을 공표한다.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는 대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주는 우수대상에 대한 인센티브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해당기간 동안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다. 광주소방서 관계자는 “안전문화 확산은 작은 관심에서 출발하는 만큼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여 업주도,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