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을 맞아 관내 4개 역사(경기광주역, 초월역, 삼동역, 곤지암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일(경기광주역)을 시작으로 6일(초월역), 7일(삼동역), 8일(곤지암역)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예방 및 관리 필요성과 질환 인지도를 높여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 시민들의 질환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을 위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리플릿 배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해 별도로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보건소에 등록, 관리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도록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예방관리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시상금 4억5천만 원을 시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 사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폐쇄회로)TV 설치 사업비로 사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4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시상금으로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상금은 시민안전을 위한 순찰차량, CCTV 설치 등과 교통, 도로개설 등에 집중 투자했다. 또 내년도 5월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총 197개 분야의 안전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대표단이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를 방문, 양 도시간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억동 시장과 김영식 자치행정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유즈노사할린스크시가 시 설립 13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광주시 대표단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조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유즈노사할린스크시와 양 도시간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 설립 축하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 설립 135주년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대표단은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 소재한 한인문화센터와 신문사 등 한인단체 및 기관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조 시장은 “국제교류 도시와의 지속적인 관계 강화를 통해 지방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광주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즈노사할린스크시와 더욱 돈독한 유대 관계가 형성되고 교류분야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9만여명의 유즈노사할린스크시는 러시아 동부에 위치한 사할린주의 행정중심지로,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 등으로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주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돼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취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account.jobaba.net)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양지패션 김상용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남수 광남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근택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평소에도 저소득층학생 장학금 지원, 장학회 설립 등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김 대표는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김상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남동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별 1인 1계좌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집수리사업 등 뜻깊은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6일 시청에서 ‘쌍령1 초등학교’ 설립과 관련, 광주센트럴 푸르지오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입주예정자협의회 홍성표 회장은 “쌍령1 초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시가 복합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을 결정해 가능했던 일”이라며 “입주예정 1천425세대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쌍령1초교가 교육부 심사에 통과할 수 있었던 건 입주예정자협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각계각층에서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입주 전까지 인근 통학로 및 버스노선 정비 등을 통해 개교 예정인 오는 2020년 3월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시 세입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교육기관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NH농협 광주시지부는 7일 광주시 도척면 산두른마을에서 유병철 지부장, 도척농협 신정교 조합장을 비롯한 광주시 관내 조합장과 구경희 광주시 조억동시장 부인, 이현주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장, 임혜순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여성지도자 및 도시주부들 50여 명과 함께 ‘광주시 또 하나의 마을 도시민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학순 마을대표로부터 마을소개를 듣고 주변을 견학했으며, 2개조로 나눠 버섯수확, 떡메치기 체험과 아로니아를 활용한 송편만들기도 체험해 보고 우리나라전통 활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벌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6년에 출시된 상호금융상품인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을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으로 준비됐으며, 지역의 농촌활력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교류활동과 병행해 추진돼 도농간 교류활동을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은 물론 직접구매를 함으로써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심야에 빈 상가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1)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21일 자정쯤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식당에 들어가 19만 원을 훔치는 등 올 3월부터 최근까지 영업을 마친 상가를 무대로 12차례에 걸쳐 23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영업을 마친 식당에 대부분 소액의 현금이 보관돼 있는 점을 노려 주로 식당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전역 17일 만인 같은달 19일부터 범행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고질체납자에 대한 끈질긴 징수활동을 벌여 당초 체납목표액의 2배에 육박하는 징수율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기동반을 구성, 가택수색 및 범칙사건 조사, 부동산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해 당초 지방세 체납목표액 94억 원을 초과한 178억 원을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8월 말 현재 목표액 대비 189%의 높은 징수율로 그동안 시는 고질 상습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및 경찰서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한 그물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력한 현장 징수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28년 동안 도내 최고액 체납법인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제제 및 납부 독려를 통해 법정관리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52억 원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5일 퇴촌면 도마리 49의1 일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새마을협의회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김장용 배추 3천 포기를 심었다. 이날 심은 김장용 배추는 오는 11월 중순쯤 수확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함병식 협의회장과 이미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을 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시는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