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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가출→구속 …생활고에 좀도둑 전락한 20대

광주경찰서는 심야에 빈 상가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1)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21일 자정쯤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식당에 들어가 19만 원을 훔치는 등 올 3월부터 최근까지 영업을 마친 상가를 무대로 12차례에 걸쳐 23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영업을 마친 식당에 대부분 소액의 현금이 보관돼 있는 점을 노려 주로 식당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전역 17일 만인 같은달 19일부터 범행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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