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일 상황실에서 ‘청렴도 제고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클린 광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서약서 징구 ▲청렴향상 1부서 1과제 갖기 ▲직급별 청렴 리더십 교육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신규 공직자 청렴유적지 탐방 ▲주요부서 공개 모집 등을 펼쳐왔다. 특히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공직자 감성 소·나·타(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 시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공사·용역·인허가·보조금 당사자에게 청렴 서약 및 안내문 발송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민원친절, 민원지연처리 제로, 공직기강확립 등 3대 역점시책 추진 ▲부서별 지역과 연계한 행복드림운동 등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사진에 관심이 있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진애호가들을 유치해 사진문화발전에 기여하며, 사진인들이 광주시의 아름다운 문화경관을 촬영해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일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시지부 창립기념식에서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함 양양금 교수의 취임 일성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광주, 사진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5일까지 창립사진전을 열었다. 창립식은 회원들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각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속에 진행됐다. 이번 광주시지부의 창립은 양 지부장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의 열망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초대 광주시지부장으로 취임한 양양금 지부장은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로 그동안 많은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전국에 6개의 광역시지회와 9개의 도지회가 있으며, 116개의 지부가 있다. 이번에 광주에 새롭게 지부가 설립됨에 따라 전국 117개의 시지부가 활동하게 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김진숙 청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의 태전동 지역에 진·출입 램프 추가 개설’과 ‘팔당호반 수청나루 일대 경관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국도 43호선의 고산IC~태전교차로 구간은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 말까지 태전지구 주택건설 사업으로 2만2천200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억동 시장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태전동 지역 진·출입 램프 개설은 꼭 필요하다”며 “진·출입 램프가 개설될 경우 태전지구와 역동지구, 양벌리 방향 차량들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정체구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광주지역 현안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광주시 다목적체육관’의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자로 1인당 2건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9월4일까지이다. 심사기준은 대외적으로 광주시와 체육관의 이미지를 잘 연상시킬 수 있는 명칭, 광주시의 역사적 특성을 담은 명칭, 친근감 있으며,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다. 단, 명칭에 대한 설명이 없을 경우 응모 효력이 없으며, 이미 사용되어 있거나 상표 출원 등으로 활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고 당선작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경기도 광주시 행정타운로 50 광주시청 체육과), 팩스(031-760-1480)로도 접수 받는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명(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작 2명(각 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 2명(각 20만원 상당 상품권) 등 5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중 개별통지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문의: 광주시청 체육과(☎031-760-5986)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 매산리 대성아파트 최근 아파트 입주민들간 관리비를 둘러싼 갈등과 경비원들의 처우 등으로 갈등이 빈번한 가운데 광주시의 한 아파트가 모범적인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아파트는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대성아파트. 대성아파트는 2년 전 8기 입주자대표회의 출범 이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공간에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던 시설물들을 정비해 30여 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했으며, 장애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장애인 주차공간을 현관입구로 이동배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택배보관함을 설치했으며, 체력단력기구 10여종도 설치해 주민건강증진에도 기여해왔다. 이밖에도 지하주차장 및 공동현관 LED교체공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연간 2천900여 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했으며, 승강기 유지관리비, 소독·조경관리, 소방유지관리 등의 절감을 통해 500여만원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비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경비초소 4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장기간 지속되어온 전,현직 동대표 및 입주민간 소송으로 인한 갈등해소에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일행은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협의회의 자체 행사인 삼계닭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여성협의회는 매년 자체 행사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서 회장은 “자체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협의회는 여성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받은 성금 15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보건소는 2일 경기광주역에서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 및 방법을 알려 지역 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개인의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혈압·혈당 체크를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건강상담, CO측정 및 금연상담,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윤인숙 소장은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선행 위험 요인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예방관리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인·허가 담당부서장 및 담당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법적 시한이 8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관계부서간 협업 강화와 인·허가 관련 절차 간소화 등 행정지원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축사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 설명회와 적법화 교육, 추진 사례집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 관련기관인 건축사회, 측량협회 및 광주축협 등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절차이행 및 농가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법적 유예기간 내 적법화를 마쳐 축사 폐쇄 명령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동갑내기 친구가 8년 동안 광주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원실업사 이찬호 대표와 성일측량설계공사 문병훈 대표. 이들은 지난달 31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 20포(120만원 상당)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대표와 문 대표의 나눔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8년 동안 매년 쌀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송정동 자율방재단 대장,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 대표는 매월 20만 원씩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 경안동 소재 곱마을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 등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와 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힘든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학선 송정동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외계
광주소방서 직원들에게 최근 현장 활동에 관한 칭찬의 글이 연이어 게재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지난달 21일 금요일 오전 8시쯤 오토바이를 타고 천진암 방향으로 가던 김모(64)씨는 막다른 이면도로에서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지면서 경사진 비탈로 떨어지게 되었다. 부상을 입은 김씨는 혼자 힘으로 어찌할 수 없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퇴촌 구급대원(소방장 전영진·소방사 지명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는 무거운 오토바이를 세워 급경사도로를 끌고 올라간 젊은 소방관의 모습과 침착한 응급처치에 감사한 마음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또한 지난달 25일 능평리에 위치한 요양원의 사회복지사가 근무 여건상 잦은 출동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친절하게 어르신들의 상태를 봐주며 여러 질문에도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능평 구급대원(소방교 전은주·소방사 박희수)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아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전은주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