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경기디자인협회와 함께 안중근의사 관련 작품을 국내외에서 공모해 초대된 작품 120점을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하는 “안중근의사, 순국110년 기념 - 안중근을 기억하다 2020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10월 14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 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하여 실내전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로등현수기대(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세무서↔의정부역↔의정부시청 구간)를 활용하는 야외 전시다. 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번 안중근의사의 야외 전시를 통해 신선하고 뜻 깊은 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내 마스터플러스재활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호원동 소재 마스터플러스병원은 지난 5월 개원 이후 205병상 규모로 189명이 입원 중이었으며 지난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국가 지정 전문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확진자는 의료진 3명, 환자 20명, 보호자 및 간병인 24명, 작업치료사 1명, 의료진의 가족 1명이며, 거주지는 의정부시 17명, 서울시 10명, 기타지역 22명으로 의정부시는 확진 발생 직후부터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정부와 경기도 등 관련 전문가 집단 및 역학조사관들로 구성된 TF팀이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동선은 병원 특성상 관련된 동선이 병원 내로 한정돼 있으며 병원 관계자 외 확진자는 가족 1명으로 N차 감염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는 코호트 및 자가격리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정부시와 호원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 병원은 물론이고 주변지역까지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여러분들께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고령의 무의탁 참전유공자 10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하 생일연’의 후속 행사로 ‘건강기원 장수사진 및 생일연 기념 포토앨범’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축하 생일연’의 주인공이었던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장수사진 및 앨범을 지역사회의 후원(황철승 스튜디오, ㈜포토몬)으로 한분 한분 맞춤형으로 제작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 드렸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ㆍ헌신한 보훈가족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경기 북부에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한 주민이 1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북부변호사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의정부지법에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해 8일 오전 9시 현재 10만 322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등 3개 기관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월 7일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장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3개 기관은 다음 달 중 대법원을 방문해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할 방침이다. 고법 원외재판부는 지법에 설치돼 지법 합의부가 선고한 1심 사건의 항소심 재판을 담당한다. 고법 원외재판부가 설치된 곳은 제주지법, 전주지법, 창원지법, 청주지법, 인천지법, 춘천지법 등 6곳이며 울산지법에는 내년 3월 개원한다. 전국 18개 지방법원 소재지 중 고법이나 고법 원외재판부가 없는 곳은 경기북부가 유일하다. 이로 인해 현재 경기 북부 주민들은 2심 재판에 참석하려면 서울 서초동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의정부시는 집단 발생한 마스터플러스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오전 현재 3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어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150명 모두 음성 판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재활 전문인 이 병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 6일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진단 검사를 권유했다. 이에 이틀간 150명이 선별 진료소 등을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 관련 입원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직원 등 530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했다. 그 결과 지난 6일 26명(의정부 172∼185번, 187∼198번)이 확진됐으며 7일에는 9명(의정부 199∼207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입원 환자 16명, 간병인 9명, 보호자 7명, 간호사 3명 등이다. 확진자는 5층 입원 병동에서 32명, 3층 입원 병동에서 3명 나왔다. 보건당국은 5층에 이어 3∼4층도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조치하고 입·퇴원과 병실 간 이동을 금지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중 입원 환자 16명은 뚜렷한 동선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0∼80대로 고령이어서 대부분 증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호원2동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 등 3명(의정부 199∼201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6일 첫 발생 이후 총 29명으로 늘었다. 입원 환자 13명, 간병인 8명, 보호자 6명, 간호사 2명 등이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전날 새벽 환자 6명과 보호자 2명 등 8명(의정부 172∼179번)이 확진됐다. 5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고열이 있어 병원 측이 보건당국에 진단검사를 의뢰한 것이다. 확진자가 나온 후에는 검사를 확대, 같은 날 오전 환자 1명, 보호자 2명, 간병인 2명, 간호사 1명 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이후 보건당국은 병원 관련자 4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를 진행했고, 같은 날 저녁 먼저 결과가 나온 94명 중 환자 5명과 간병인 5명, 보호자 2명 등 12명(의정부 187∼198번)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보건당국이 검사한 인원은지 총 565명. 병원에서 명단을 확보한 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등 530명과 확진자 집단 발생 후 재난 문자를 보고 자발적으로 검사한 35명 등이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
의정부시가 도심 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주요 진입관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는 의정부시로 들어오는 각 관문에 지역 정체성을 담기 위한 ‘진입 관문 경관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해 완료한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 진입 관문은 시 경계에서 약 1㎞ 지점까지의 거리로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 등과 연계된 총 6곳이다. 서울과 양주·포천·남양주 시계에 위치한 시의 주요 진입 관문은 타 지역과 도시경관이 한눈에 비교되는 곳이다. 하지만 어두운 조명과 철도구조물, 고가차도, 옹벽 등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각 관문의 특성에 따라 개발된 디자인 기본계획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시 시민의식조사를 통해 도출된 진입관문 경관개선 추진방향과 중요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도시’이미지를 기본 방향으로 중요도 높은 진입관문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추진했다.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테마인 자연친화적 이미지와 복합문화융합단지, 각종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시민의식조사에서 도출된 문화 선도도시로써의 긍정적 이미지를 활용한
의정부시는 6일 호원2동 소재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4명(의정부 172∼18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7명, 보호자 4명, 간병인 2명, 간호사 1명 등이다. 이 병원은 전날 5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고열이 있어 보건 당국에 진단 검사를 의뢰했으며 이날 새벽 1차로 환자 6명과 보호자 2명 등 8명이 확진됐다. 이에 3∼4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등으로 검사를 확대, 2차로 환자 1명, 보호자 2명, 간병인 2명, 간호사 1명 등 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임시로 병원 출입과 병실 간 이동을 금지했으며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또 이 병원 관련 400여명의 명단을 1차로 확보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들을 상대로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5월 200병상 규모로 신축 이전했으며 환자 180여명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있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의 초대 병원장에 국내 뇌졸중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윤병우 박사가 임명됐다. 윤박사는 5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직무에 들어갔다. 윤병우 박사는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0년 서울대병원 신경과에서 임상교수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병원 신경과장과 서울대 의대 신경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또 대한뇌졸중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아시아뇌졸중자문회의 의장, 세계뇌졸중학술대회 사무총장 등 국내외 학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윤병우 병원장은 “그간 경기북부 주민들은 좋은 의료혜택을 누리고자 원정 진료를 떠나야 했다”며 “내년 3월 개원하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건강시민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복합된 소규모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녹양, 민락, 호원 등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는 별개로 시민 모두가 가까이서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추진 중인 일반형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호원 원도봉체육센터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73㎡,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57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산악체험관 등 운동시설과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를위해 2019년에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또 장애인이 더 쉽게, 더 다양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 ‘반다비 체육센터’는 녹양동 399번지 해오름공원 내 게이트볼장 옆 광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 운동시설과 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