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15일 이정형 제4대 제2부시장이 취임했다. 이정형 신임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채,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 첫날 이정형 제2부시장은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를 비롯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에서 첫 공무를 시작했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교하동 현장을 방문해 한파 속에도 깨끗한 파주를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노력한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 덕분에 파주는 어느 도시보다 깨끗한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2019년 최우수를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지난 13일 금촌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파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파주상공회의소에서는 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파주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1억4967만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날 김경배 세광식품㈜ 대표 등 4명의 모범기업인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가와지 1호’를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와지1호는 불리지 않아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 캠핑용 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식량자족도시로의 성장을 꿈꾸는 고양시는 가와지1호의 품질을 향상해 1등급 품질의 벼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우선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가와지 1호 육성보급 확대사업 협의회’를 개최해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그 결과 가와지쌀을 재배하는 90농가를 1등급과 2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보조금 총2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고양시 지역단위농업협동조합 수매담당자들과 고양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일산쌀(주) 등 관계자와 함께 쌀 품질을 측정하는 기준과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조선 왕조의 수도 한양의 방어를 위해 18세기에 완성된 성곽군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2021년 세 개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은 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성곽군으로, 수도를 둘러싼 ▲수도를 둘러싼 한양도성(사적)과 ▲위급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쌓은 북한산성(사적) ▲그 둘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등재목록은 등재신청 추진체계 및 연구진 구성,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연구결과,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이 충족되었음을 의미한다. 고양시와 경기도, 서울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각자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의 공동 추진 권고에 따라 2021년부터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묶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고자 노력해왔다. 2012년 잠정목록에 오른 서울시 한양도성은 2017년 자문기구 심사결과 ‘등재불가’ 권고를 받아 등재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2018년 북한산성을 잠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주민참여예산 관련 강의 ▲2022년 운영 결과 ▲향후 운영계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4월 위촉된 제6기 위원회에서 분과위원회별로 제안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적정성 여부 등을 논의하며 2차에 걸친 심의를 진행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고, 그 결과 104억원(190개 사업)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2023년 예산안에 포함돼 의회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아가는 뚜렷한 발걸음”이라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과 공정한 심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분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뜻이 담긴 예산 사업을 거울삼아, 시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연대회에 약12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본선심사에는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4개 부문별 총 20개 단체가 선정되어 현장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고양탄소지움카드’ 출시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고양시가 올해 야심차게 출시한 ‘고양탄소지움카드’는 기존에 각 부서별로 산재돼 있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하나로 모으고(탄소포인트, 로컬푸드 구매, 환경교육 이수 등), 대중교통 주1회 왕복이용권, 나눔마켓, 지역난방 절약 등 시민이 탄소를 감축할 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부시정모니터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운영 현황과 주요사례 공유, 우수모니터 표창장 수여,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 역량강화 특강 등을 진행했다.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시가 부여하는 지정과제 등 2021년 5월 임기 시작부터 총 3,63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마두역 출구 건강계단 보수, 백마역 천장 누수 개선 등 다른 사람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세심히 모니터링을 해주시는 주부시정모니터는 고양시의 비타민 같은 존재시다. 108만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들의 의견이 더 많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50여개 기관장의 모임인 고양회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회는 고양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병원, 대학 등의 기관장 5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역현안에 대한 업무협조와 정보교환, 사회봉사 활동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회 회원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어지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임진각과 파주DMZ,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정된 임진각과 파주DMZ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로, 임진각 관광지와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소재하고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으로 총 5번이 선정됐다. 2018년 도라전망대 신축 이전, 2019년 DMZ 평화의 길을 개방, 2020년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 간 국내 최초 민통선을 오가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운행 시작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특히, 올해 8월 개관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내 DMZ 실감미디어 체험관인 ‘DMZ 생생누리’를 운영해 체험과 볼거리도 늘렸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은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작가 공방 등 예술문화공간이 3만여 평에 펼쳐진 국내 최초․최대 예술 특화 마을로,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 문화예술관광지이며 올해 4번째로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에 2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