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박람회는 다양한 학습체험과 공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재미와 가치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일상 속 배움산책, 휴식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8일에는 문해교육 학습자 100명이 모여 ‘도전! 문해골든벨’ 퀴즈 행사를, 29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를, 30일에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모여 ‘2022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운영했다. 특히, 29일 운정호수공원 아쿠아프라자에서 열린 ‘평생학습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참여자 간 네크워크가 구축돼 유연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들은 흥미와 재능을 발견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금촌통일시장 문화로가 11월 1~2째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를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구간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프로스펙스~이마트24) 약 200m 구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로, 운영 기간에는 펄샤이닝·DMZ 야생화 체험, 금촌통일시장 옛 사진 전시회, 버스킹 공연(우체국 앞)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후 보행자와 주변 상인들의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이후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2020년 선정된 상권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기존의 협소했던 보행로를 양측 각 1m씩 확장해 총 4m 폭의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9월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제17회 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이 지난 29일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인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 농업인의 날’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해마다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관한다. 고양시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는‘고양시 농업인 대상’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총 6개 부문에서 최성근(고품질 쌀 생산), 탁석오(화훼), 차영성(채소․과수․특작), 모순철(축산․수산), 박세현(친환경농업·신기술), 윤윤희(여성농업인)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바쁜 수확기에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았던 농업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온 고양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새로운 활로와 미래를 탐색하데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7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윤후덕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유휴부지를 확장하여 파주분관으로 건립되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우원식 국회예결위원장을 방문, 정책 협의를 갖고 민속박물관 유치 필요성 설명과 협조를 구하고 공감대를 얻어 낸 바 있다. 파주시는 수도권에서 지리·교통적 접근성이 높으며 전국에서 사립박물관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많은 문화자산과 헤이리 문화지구가 있는 관광특구로 많은 관람객 유치가 가능한 강점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는 국립민속박물관 지방이전 계획으로 생기는 수도권지역 국민의 민속문화에 대한 문화욕구의 부재를 해소하고 미래 남과 북의 민속문화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개방형 열린 수장고로 개관 1주년을 맞았으며, 민속유물 16만9,000여점과 사진, 영상 등 아카이브 100만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9월 28일부터 행주커뮤니티센터와 행주산성에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수문장 교대식 및 취타대 공연을 관람하거나, 행주치마 만들기·쪽염색 프로그램, 평화누리길 걷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이나 걷기 프로그램은 주최측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서 사전 문의 후 참여를 권장한다.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주제는 격주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과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역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주커뮤니티센터는 덕양구 행주외동 56-1번지에 위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원(031-963-0600) 및 고양시청 관광과(031-8075-3405)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 네이버폼 (포스터QR 입장) 및 고양문화원(031-963-0600, 010-2895-0994)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6일 관내 장애인단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순우 파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과 연합회 소속 7개 장애인복지단체가 참석했으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단체에서는 장애인무료급식소, 장애인이동기기 수리센터, 중증장애인콜승합차, 장애인생활체육, 수어교실, 점자교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교육 및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순우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취임 후 시 현안사항으로 바쁘심에도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간담회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정 운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관내 2만2천여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장애인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시에서도 더욱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제18회 파주시니어한마당 및 걷기대회가 26일 공릉천 칠간다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파주시니어한마당 및 걷기대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모범노인 등 총 1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육언태 파주시노 노인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상반기 운정 다누림노인복지관 개관인복지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파주시노인복지관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추진 등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지난 25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였다. 안건 논의에 앞서 지난 9월 19일 김영식 의장의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부여 관련 건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방문결과에 대한 전달이 있었으며,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의 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협의회장 명의 공로패 수여 건과 지방의정회법 제정 촉구 공동 추진제안 등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앞으로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조직, 예산 등에 대한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다각적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합심하여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월에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월 20일, 21일 양일간 장애당사자를 위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가족 2022년 힐링나들이’를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학령기 장애당사자와 그의 보호자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41가정 79명이 참여해 교통약자 이동권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꿈의 버스를 이용하며 더욱 편리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장애인가족들에게 롯데월드 하루 나들이로 짧은 일정이었지만 신나는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관람을 통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에서는 장애인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장애인가족 힐링나들이 뿐만 아니라 장애인 주보호자를 위한 참여프로그램, 장애인 부모 성장교육, 비장애형제자매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2 정기연고전이 10월 28일, 29일 이틀간 고양, 서울에서 개최된다. 2022 정기연고전은 오는 28일 목동야구장에서 10시 30분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전 11시 야구경기가 시작된다. 오후 3시 농구(고양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낮 12시 럭비, 오후 2시 축구(이상 고양종합운동장)가 진행된다. 경기중간에는 아마추어 동호회 선수를 중심으로 하는 아마추어 경기도 열린다. 코로나19로 2020년, 21년은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3학년이 되는 20학번부터 새내기인 22학번까지 모두 고연전을 처음 경험하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기대와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고연전(연고전)의 역사는 19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희전문학교(연세대의 전신)와 보성전문학교(고려대의 전신) 시절 ‘조선정구대회’, 1927년 축구 경기, 1930년 농구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두 학교는 1956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구기종목 경기를 가져왔고, 1965년 5개 종목(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확정돼 현재의 고연전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서울에서만 개최되던 고연전이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