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신설 의정부캠퍼스를 ‘라이프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사회, 산업체 등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개교한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 임상병리, 중독재활복지, 스포츠 아웃도어 등 4개 학과와 일반, 보건, 임상 간호 등 3개 대학원이 설치됐다. 학생 정원은 총 986명이다. 4개 학과에 712명(입학정원 178명), 3개 대학원 274명 등이다. 이와 별도로 평생교육원을 운영, 졸업생이나 직장인 등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캠퍼스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뒤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숙사(수용인원 476명)와 대운동장, 축구장, 농구장, 수영장 등도 갖췄다. 홍성희 총장은 "의정부캠퍼스는 지역 내 교육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 경기북부 교육 수준과 환경을 향상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오는 29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우선 전 과목 외래 진료를 시작한 뒤 순차적으로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중 응급실을 문 열어 모든 시스템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특
의정부시 제갈성렬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감독이 지난 8일 전문체육부문에 대한 경기도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체육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감독을 전임하며 빙상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갈성렬 의정부시 빙상팀 감독은 “의정부시민의 체육 육성을 위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희망도시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및 의정부시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추진중인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은 2020년 9월 경기도-의정부시-(재)한국기원이 상호 협약을 맺은 사업으로, (재)한국기원 및 산하기관의 의정부시 이전과 더불어 국내 바둑프로리그 상시운영, 대규모 아마추어 바둑경기대회 및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바둑전용경기장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 호원2동에 건립예정인 바둑전용경기장은 건축 연면적 1만㎡ 규모로 (재)한국기원 사무국과 바둑역사전시관, 오픈대국장, 온라인대국장 등 각종 대국시설 및 방송시설, 바둑국가대표실 등 전문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바탕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5월 중 건축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기원의 이전과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으로 의정부시가 마인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해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의정부시가 지난 8일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용현산업단지는 1995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00년 7월에 조성이 완료됐다. 2017년에는 모든 공장이 가동하는 분양률 100%를 달성했으며, 2021년 3월 현재 112개 입주기업에 2975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당시에는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 유치로 의정부시 지역산업역군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각종 규제로 인한 확장성 부재, 노후시설 및 미흡한 정주여건 등에 따른 낮은 생산성으로 현재는 산업단지로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용현산업단지의 개선과제 도출 및 최적의 사업모델 구상, 사업모델 완성을 위한 세부전략 등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과 대학교수 및 기업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에 적용되고 있는 규제들로 인해 생산건물 신·증축의 제한과 입주기업과 근로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교류 협력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 종량제 봉투의 안정적 공급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로 용현 산업단지 인근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체육시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산하기관의 공동성장과 지역사회 발전 네트워크 구축으로 중소기업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범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20여 명이 지난 5일 의정부시 관내 일손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자들은 다가오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 및 퇴비주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은 “인력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은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며, 농업인들이 어려울때 힘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나눔 봉사단장인 농협 의정부시지부 이시용 지부장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도입지연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봉사단 및 농협육성 단체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인력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 소통·협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신한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2018년 강성종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입학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2021년,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편입학에서도 개교 이래 최고의 충원율을 달성했다. 강성종 총장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우리 대학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입학하고 싶은 대학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신입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변화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2014년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통합한 이래로 매년 꾸준한 성장과 과감한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최근 의정부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녹양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한마디 말만 남긴 채 성금 300만 원을 주민센터 직원에게 전달하고 급히 자리를 떠난 것이다. 김병선 녹양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따듯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2021년도 전문혁신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한 전문혁신자문단은 공단 전략 및 과제 수립 과정에 전문가의 직접적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단의 주요 정책 및 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을 통해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해 구성했다. 자문단은 행정, 사회복지,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3명(김환철 경민대학교 국제비서과 교수, 박현수 신한대학교 스마트건축공학과 교수, 임승희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으로 구성돼 공단 정책 및 친절 서비스,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책임이행, 시설 및 안전 점검 전반 등에 대한 공단 경영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해명 이사장은 “전문가의 의견을 공단 경영 계획에 반영하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진로지원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서 2021학년도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설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전문기관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이 대학과 전문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 106개와 대학·전문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52개 등 총 158개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꿈의대학에는 경기과학기술대와 인하대 등 수도권 소재 17개 대학 및 기관에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거점형 강좌는 교통이 편리한 관내 8개 고등학교에 강의실을 마련했고, 방문형 강좌는 경민대, 신한대, 을지대(의정부캠퍼스) 등에서 강좌를 운영한다. 꿈의대학 신청대상은 고등학생이며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컴퓨터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총 3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회차 마지막 날에 자동추첨 후 마감강좌와 수강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