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운송그룹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정부시에 쌀 400포를 기탁했다. 이날 의정부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D운송그룹 권오성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와주심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은 2006년부터 의정부시에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15년 동안 모두 5100포의 백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신한대학교가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운영 및 도서 출간을 위해 지난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 이에 따라 신한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공공부문 조직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전략적 경영접근방법을 제시하고자 다음달 23일부터 2020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사회적가치, 같이해요’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개론적인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방법론을 다루는 사회적 가치 관련 국내 최고의 심화교육으로, 현장 실무경험·노하우 및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에 의한 강의와 멘토링이 펼쳐진다. 또 이번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강의 내용은 가이드북 형태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신한대 이현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국정운영의 핵심적인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늘 양 기관이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운영 및 도서 출간을 위한 실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대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
내년 3월 신설 개원을 앞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의 직원 채용에 수천 명이 지원하면서 얼어붙어있던 경기북부 채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을지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9월 현재까지 간호사와 의료기사, 행정직 등에 지원한 인력은 총 5076명이다. 이 중 경기 북부 지원자 수는 전체 지원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2553명이다. 간호사와 의료기사, 행정직의 총 합격자는 578명이다. 특히 오는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약 1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어서 구직에 목말라있던 경기북부지역에 '단비'가 되고 있다. 병원의 가장 핵심인 의사직은 유수의 대학병원 전문의를 다수 채용한 상태며, 각 진료과별 수시 모집으로 계속 채용중이다. 채용직원 중 지난해 뽑은 경력직 간호사는 작년 11월에, 올해 선발한 직원은 9월 1일과 16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임용 진입식을 가졌으며, 현재 이 인원들은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준비단으로 신축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의정부사업총괄본부 최헌호 부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채용 시장도 동결돼 있지만,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대한 인원을 채용을 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의정부시청 출입 지방언론 기자단이 17일 의정부시에 KF-AD 마스크 4000매를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태경(경인매일 국장) 출입기자단 간사를 비롯해 8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권태경 간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확진자가 연일 증가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이 때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마스크는 의료종사자 및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은 지난 9일 국방부 박재민 차관을 국회로 불러, 지난 70년 가까이 45만 의정부 시민의 삶을 옥죄어 왔던 주한미군 공여지의 조기 반환을 촉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회 김민철 의원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김 의원은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캠프 레드 클라우드 등 세 곳 공여지의 조기 반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며, 공여지 조기 반환 촉구 성명서를 박재민 국방부 차관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우리 의정부 시민들은 70년 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의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며 지역발전의 정체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 결과, 지금도 일반 국민들이 ‘의정부’ 하면 떠올리는 것은 어두운 ‘군사도시 이미지’가 크다”며 “의정부 시민들은 그나마 미군부대가 평택기지로 이전하면 공여지가 즉시 반환될 것이라는 계획을 믿었지만,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캠프 레드 클라우드 등 3 곳의 주요 공여지는 반환이 3년째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빈 땅으로 방치돼 의정부 발전에 엄청난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도 의정부 3개 공여지의 반환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답변하고 “국방부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8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박종렬 인천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성금으로,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취약계층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정부조직개편으로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됨에 따라 2019년 6월 14일 창립했다. 인천광역시, 경기북부지역에서 개업하고 있는 1363명의 세무사(전체회원의 약 10% 점유)로 조직됐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앞두고 원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현재 시행하는 감정평가 방식과 이주 대책으로는 개발 후 이곳에 다시 정착할 수 없어 터전을 빼앗기고 떠나야 할 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우정 공공주택지구는 현재 개발제한구역으로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기북부 33만가구 공급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돼 4천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7일 우정마을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녹양동 일대 50만㎡를 우정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까지 이곳에 4천가구를 건설할 계획으로 1~3구역으로 구분됐다. 우정지구는 1∼3구역으로 구분됐다. 이 중 2구역 주민들로 구성된 우정마을 비상대책위원회가 감정평가 방식과 이주 대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2구역에는 40가구가 살고 있으며 80%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원주민으로 , 70∼80대 노인이다. 우정마을 대책위는 "현재 2구역과 3구역에 대책위가 구성돼 각각 감정평가사를 지정했으나 LH가 3구역 의견만 반영한다"며 "주민 추천 감정평가사를 분리해 2구역 주민 의견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정지구는 LH와 경기도, 주민이 각각 추천
신한대학교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신한대학교 총장기 온라인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시범종목으로만 진행이 되며 개인전(개인경연, 개인종합)과 단체전(팀공연, 팀경연)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시합영상을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면 평가단이 해당 영상을 채점하는 방식이다. 소규모 대회로 진행됨에도 1 천 명이 넘는 선수들이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본 대회는 태권도를 온라인으로 방송하는 이벤트가 아니며, 태권도를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로 데뷔시키는 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신한대학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진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연구원장은 "전국의 시범을 하는 태권도 선수들이 우리대학의 대회로 인해 개개인의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이 나오길 바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해 국내외 40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한민국태권도협회에서 겨루기 및 품새 종목 공식 인준을 받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농협 의정부시지부,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유관기관 임직원들과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신우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등 자원봉사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김장나눔 지원을 위한 ‘따봉배추’(따뜻한 봉사자가 심은 배추) 모종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따봉배추 프로젝트는 지난 8월 5일 체결한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유휴 국유지에 업무협약 기관, 지역봉사단체와 협업하여 김장배추를 재배한 후 김장까지 마무리해 연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봉사활동은 낙양동 소재 유휴 국유지에서 진행됐다.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따봉배추 키움 프로젝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캠코와 밭갈이 및 비료 등을 지원해 준 농협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지원해준 의정부 지역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따봉배추 모종심기 행사는 참여한 전원이 코로나19를 대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따.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4일 ‘자생단체 사회거리두기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호원권역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주민통행이 많은 회룡역 주변을 순회하며 2단계로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일촉즉발의 코로나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수칙을 준수해 유례없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20일부터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각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140명이 참여해 민방위복과 어깨띠, 피켓 등을 착용하고 ‘일반국민 10대 수칙’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시민적 생활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