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가소제 반응기 연구 최우수상 군포소방서 세탁소 드라이크리닝 연구 우수상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개최하는 ‘2017년 화재조사 학술(사례연구)논문 발표 대회’에서 의정부소방서와 군포소방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8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학술논문 발표 대회는 도내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34개 소방서에서 출품한 논문 중 서면 심사를 통해 6개 우수 논문을 선정, 관내 화재조사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논문의 순위를 가렸다. 이날 의정부소방서는 박성희 대표 소방교가 ‘가소제(DOPT)반응기의 화재폭발 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가소제(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첨가해 열가소성을 증대시켜 성형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유기물질) 제조 공정상 폭발의 위험성을 연구하는 등 화재 예방대책을 제시해 화재조사관들에게 화재원인 규명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 또 군포소방서는 천영준 소방위, 서강호·허고욱 소방장이 ‘세탁소 드라이크리닝 용제 폭발 위
의정부교도소가 지난 29일 제48기 사법연수원생에 대한 시설 참관을 진행했다. 이번 참관은 사법연수원생들이 생생한 교정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형 집행과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사법연수원 교수를 비롯해 61명의 연수원생들은 전자경비시스템 및 거실자동화시스템 등 현대화된 시설에 관심을 표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정시설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사법연수원생들은 “교도소는 어둡고 딱딱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참관을 계기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 법조인으로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 및 규제개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규제사례 발굴 개선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한 우수공무원과 행자부·경기도 규제개혁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유공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자료를 받아 검증한 뒤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10명 이내의 범위에서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한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최우수 0.5점, 우수 0.3점, 장려 0.1점의 인사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규제개혁 성과 우수부서 평가·시상과 더불어 우수공무원에게도 인센티브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협업한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실현, 직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규제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이 추진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25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 트럭 버스(Man Truck & Bus)가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한국 본사 및 직영 기술 서비스센터를 준공했다. 만 트럭 버스 코리아 본사와 기술서비스센터는 960만 유로(1천만 달러)를 들여 8천156㎡ 부지에 연면적 5천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서는 서울 양재동에 있던 기존 한국 본사 직원 40명을 포함해 모두 66명이 근무하게 된다. 서비스센터는 만 트럭 버스 코리아의 유일한 직영 센터로, 12개의 서비스 베이를 포함한 최신식 시설과 숙련공을 갖췄다. 만 트럭 버스는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용인에 한국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한 1천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직영 서비스센터 설립으로 트럭 운전사 등 소상공인의 부품교체, 차량정비 등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만 트럭 버스는 지난 1758년 설립돼 동력계열 분야에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 현재 세계 180개국에 진출한 기업이다. 매출액은 2015년 기준 17조8천억 원으로, 종업원은 5만5천여 명이며 연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5일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큰삼촌체험마을에서 장애인 보호작업장 솔빛터 친구들과 농촌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단은 딸기를 수확한 뒤 수확한 딸기로 딸기잼, 딸기 경단을 만들었다. 또 박쥐생태체험, 숲 모험과 해먹놀이, 오징어전 만들기 등을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솔빛터 이민경 친구는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오늘은 맛있는 딸기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만균 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을 만나고 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화성시 궁평항과 풍도 사이에 있는 작은 섬 입파도가 자연휴양림 등 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국유지인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입파도를 서해안 관광 인프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입파도는 화성시 궁평항에서 국화도를 거쳐 배로 3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면적은 45만1천138㎡로, 산림청이 43만6천408㎡, 국토교통부 1만3천256㎡, 기획재정부가 1천474㎡를 각각 소유하는 등 섬 전체가 국유지다. 무인도이나 주민등록상에는 30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돼 있으며 무허가 건축물도 10여 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입파도를 현행법상 가능한 해양 자연휴양림 등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국유지를 도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입파도와 교환 대상지는 도유림인 가평군 상면 임초리 임야 285만7천964㎡로, 도는 산림청 등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복합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오토월드)에 입주할 200개사를 모집, 도내 소상공인 259개사가 문을 두드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까지 도가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복합단지 입주 의사를 조사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018년 말 완공예정인 이 복합단지에는 총 3천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는 이 안에 총 259개의 자동차 매매상사를 입점시킬 방침이다. 그 중 200개는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원을 유치하는 물량, 나머지 59개는 사업 시행자인 도이치모터스(주)가 운영하는 물량이다. 이번 조사에서 200개사 모집에 259개사(전시차량 1만360대)가 입주의향을 밝힌 만큼 도는 성공적 출발을 했다고 자평했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가 조성된다는 점에 지역 소상공인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대기업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협력하는 동반성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협력으
의정부시가 관내 전통시장 3곳이 정부의 ‘지역선도시장’에 선정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선도시장 선정’ 과정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지역선도시장은 중소기업청의 201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장, 의정부청과야채시장 등으로 연합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 전통시장 공모사업은 글로벌명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등 3가지로 분류되는 데 지역선도시장은 글로벌명품시장으로 가기 위한 전 단계다. 지역선도시장은 지역적 특색과 개성을 살려 특화상품과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지역대표시장이라는 의미이며 향후 3년간 최대 25억을 지원받는다. 현재 전국에서 4개 시장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시·도 추천을 받은 전국의 21개 시장이 서류 및 현장, 소비자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 관내 3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7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재)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 그동안
경기도가 도 북부지역에 1박2일 체류형 관광을 키워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7년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주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포천 포천아트밸리 야간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가평 자라섬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등으로 총 60억 원이 투입, 도는 이 중 50%를 보조한다. 먼저 양주에서는 ‘밤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술관과 조각공원을 둘러싼 ‘빛’을 활용한 즐길거리가 조성된다. 도는 스크린으로 꾸미는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를 설치하고 관람객이 남긴 메시지와 그림을 디스플레이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 한국 전통소재인 도깨비불을 콘텐츠화해 다양한 색채조명으로 구성하고, 관람객 움직임에 따라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LED 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빛과 음악, 분수가 연동된 ‘조명분수쇼’, 아날로그 분위기 조명속에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조성된 ‘야외공연장’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포천에서는 ‘밤에 더욱 아름다운 포천아트밸리’ 사업을 세부화한다. 미디어파사드 상연 외에도 프라잉퍼포먼스 공연을 실시하고, 조명을 비추거나 작
경기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숨은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단 ‘DMZ 프렌즈 4기’ 단원 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게 될 홍보단원은 DMZ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영·관광·광고·북한·콘텐츠 관련 전공자나 현재 SNS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시민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mzfriends@g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30일 3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DMZ 프렌즈는 다음 달 1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발대식을 한 뒤 11월까지 DMZ 문화행사와 연계한 각종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팀(☎031-623-8036)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