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새정치민주엽합 출신 시의원들이 검찰이 안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에 대해 “근거도 없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안 시장은 검찰 기소 다음날인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로무임과 수도권 환승은 1년여 동안 여러 기관이 협상을 통해 추진해왔다”며 “선거 기간에 시장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으며, 이미 협약된 업무를 부시장과 담당 국장이 추진·시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을 위해 어느 날 갑자기 경로무임제도를 기획해서 실행했다는 검찰의 기소 이유는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의정부시의회 의원 7명도 이날 성명을 내고 안 시장에 대한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의 철회를 촉구했다. 검찰은 안 시장이 당시 직·간접적으로 경로무임제 시행에 관여했다고 판단했으나 안 시장은 자신이 관련 보고를 따로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선거를 앞두고 경전철 경로 무임승차제를 시행,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부시장, 담당국장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1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점수 10점만점에 8.35점을 획득해 전년대비 0.10점이 상승했으며 전국 공공 기관 평균은 7.78점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 2013년 9월 노만균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청렴·윤리경영을 강조했으며, 전직원들이 청렴서약서 작성 및 사이버 청렴교육 이수, 청렴표어 공모 등을 실시하는 등 부패방지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노만균 이사장은 “앞으로 직원들에게 청렴ㆍ윤리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를 개선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렴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가 DMZ 일원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유지·보전과 지역발전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희귀조류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도는 “5일 경기개발연구원 주관으로 DMZ 관련 생태환경 전문가들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DMZ 포럼 생태환경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들이 각 분과에서 논의한 내용이 각 지자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가 DMZ 생태계를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을, 진종구 서정대학교 교수는 ‘DMZ 인근 희귀조류 서식실태 및 보호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DMZ 포럼은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환경분과 등 3개 분과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DMZ 포럼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사항들은 DMZ 일원 보전과 이용을 위한 정책발굴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에 활용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3일 동두천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연탄배달에 나섰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연계해 재단에 연탄후원금을 기탁하고, 북부청사 소속 직원들은 자원봉사에 참가했다. 북부청사 서현상 부교육감은 “우리 어린 학생들과 장애인들에게 지금은 여건이 어렵더라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수혜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2일 오후 11시 30분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황모(37)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버스를 옆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황씨와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씨는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 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황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검찰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음주·무면허 운전자 등 교통사범 25명을 이례적으로 구속 기소했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형길 부장검사)는 지난 1∼11월 상습적으로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을 한 A(31)씨 등 2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경찰에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았으나 범행을 부인하거나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는 등 죄질이 불량, 검찰이 직접 구속해 기소하게 됐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누범 기간에 혈중알코올농도 0.216%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됐다.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전력이 있는 B(46)씨는 음주·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7명을 다치게 하고 달아났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B씨는 아내에게 ‘당신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하라’고 거짓 진술을 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C(33)씨는 무면허운전으로 집행유예 1회, 벌금형 3회의 전력에도 다시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C씨는 이후 피해자에게 거짓 진술을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검찰이 포천시 산정호수 주변 개발사업과 관련해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포천시청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형길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포천시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사무실, 개발업체 사무실 등 10여 곳에 수사관을 보내 영북면 산정호수 일대 인허가와 개발사업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개발할 수 없는 산정호수 주변 펜션과 전원주택 단지 등의 개발행위와 관련, 인허가 과정의 비리 여부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준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인허가에 위법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아직 뇌물 수수 여부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수차례 반려됐다 허가가 된 산정호수 인근 개발행위 허가건과 관련, 최근 한달 넘게 시청 관련 부서에서 자료를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 경전철 경로 무임승차제를 시행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안병용(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이 27일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의정부지검에 도착한 안 시장은 언론에 “고발된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정상적 행정 행위인데 선거법 위반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수사를 받는 것이) 기분이 좋을 리 없다”고 말을 하고 청사로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지난 7월 말 “의정부시가 12월로 예정된 경전철 경로 무임승차를 6·4 지방선거 전으로 앞당기는 등 선심 행정을 통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안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을 고발했다. 검찰은 안 시장 소환에 앞서 최근 담당 과장과 국장, 부시장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또 지난 20일 의정부시청과 의정부 경전철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대한노인회 의정부지부를 상대로 경로 무임승차 시행에 앞서 시와 접촉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가 오는 30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 여성폭력·결혼이민자 보호시설 입소자 40명을 초청한다. 이날 이들은 유니버셜 발레단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 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함께 복지시설과 외국인 거주자에게 따뜻한 문화관람 기회를 정례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하청업체와 짜고 허위 매출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출금 수백억원을 가로챈 건설사 대표와 임원, 하청업체 대표가 검찰에 적발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영세 하청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구매자금대출제도의 허점을 노려 수백억원을 가로챈 의정부지역 A건설사 대표 B(65)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란 법률 위반(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B씨와 공모한 A건설사 자금담당 상무 C(48)씨와 하청업체 대표 D(5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B씨는 지난 2008년 4월∼2010년 9월 회사 운영자금이 부족하자 허위세금계산서와 허위매출채권을 이용해 금융기관으로부터 544억원의 구매자금, B2B(기업간거래)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회사 돈 54억원을 개인 소유의 다른 회사에 담보 제공없이 빌려줘 회수하지 못하고, 하청업체 3곳에 공사비를 지급하고 개인 명의 통장으로 돌려받아 회삿돈 28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검찰 수사결과 B씨는 이같은 범행으로 회사의 자금 부실을 초래하고 하청업체 100여곳에 대한 공사비를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