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장암동 일대 개발을 막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장암동 상·하촌 마을은 2004년 11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이어 시는 이 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 4층짜리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이 지역은 1973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건축물 높이가 4.5m 이하로 제한, 1층짜리만 신·증축할 수 있다. 시의회는 최근 임시회를 열어 이 일대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제외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도시 경제규모가 느는데 건축물 높이 제한이 도시 성장을 방해하면 안된다”며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막아 도시 균형발전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하촌 마을은 의정부 관문인데도 높이 제한으로 주거 환경 등이 낙후됐다”며 “주민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국회의장,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경기도지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북부청은 24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공감시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는 경기북부 주요현안에 대해 직원들이 공유하고 자율적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정책개발과 경기북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DMZ정책과 한태우 주무관이 ‘DMZ 60년, 사선에서 생명선으로’라는 주제로 2013년도 중점사업인 DMZ 60년 주요사업을 설명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행사의 집적화, 중앙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유도 등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갖가지 안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DMZ 탄생 60주년을 맞아 DMZ를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고자 DMZ 브랜드 세계화사업, DMZ일원 상징공간 조성사업, 경기도 주도의 남·북 및 지자체간 교류협력사업, 평화통일 기원 문화예술행사 등 DMZ 60년 사업으로 4개 분야 29개 사업에 112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북부청 김성재 기획예산담당관은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공감시간
역사 승강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8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유모(40)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임용규 부장검사)는 23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우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피고인에게 1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명령과 치료감호도 함께 청구했다. 유씨는 최후 진술에서 “흥분한 상태에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앞으로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지금까지 아무런 전과가 없고 이번에도 우연히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볼 때 재범의 우려가 적다”며 “재판장은 전자발찌 부착명령과 치료감호 청구를 반드시 기각해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한편 유씨는 지난해 8월 8일 오후 6시35분쯤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박모(24·여)씨의 얼굴에 흉기를 휘두르는 등 승객 8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가 오는 28일부터 의정부3동에 위치한 구 병무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본다. 구 병무청사(연면적 680여㎡)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로 사용되던 곳으로 평생교육비전센터 이전을 위해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1층은 주교육장으로 사용되며, 2층은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로 강의실, 다목적실, 상담실, 학습동아리실, 북카페 및 휴게실 등으로 사용된다. 평생교육비전센터는 신곡동 소재 과학도서관 2층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전용 교육장이 없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제약이 따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위한 전용 교육장 확보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성매매 업소에서 술접대를 받아 1계급 강등된 경찰관이 검찰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드러나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김형길 부장검사)는 성매매 업소 업주에게서 단속 무마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가평경찰서 소속 A(48)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A 경장는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일산경찰서 생활안전과에 근무하며 성매매 업소 업주로부터 단속 무마 조건으로 두 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장은 2011년 다른 성매매 업소 업주에게 5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돼 지난해 3월 해임의 중징계를 받았다. A 경장은 소청심사를 신청, 경사에서 경장으로 1계급 강등의 징계가 확정된 뒤 가평경찰서에서 근무했다. 당시 A 경장은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만 인정돼 징계수위가 낮아졌으나 또 다른 성매매 업소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 뇌물수수 외에 또 다른 혐의가 발견돼 이 부분도 캐고 있다”고 말했다.
을지대가 올 하반기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을 착공,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지역 교육·의료 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국방부, 을지대학교는 21일 오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지사,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 김기수 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각 기관 대표와 홍문종 국회의원, 도·시의원, 단체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을지대와 국방부는 이날 의정부 금오동 일원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3천96㎡를 490억원에 매각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3월 을지대 캠퍼스 및 부속 병원 의정부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지 2년만에 토지매매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의정부시 최초 4년제 대학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 건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을지대는 올해 실시계획 인가와 대학교 위치 변경 계획 승인을 받고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대학교는 2017년
“올해도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서민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는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솔선해 시장 업무추진비 15%를 삭감하는 등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약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안 시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보듬기 위해 신규 및 기존 계획된 사업에 대한 투자 시기 조정으로 확보된 예산을 복지 및 교육 분야에 확대 투자하는 등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13년도 역점시책은. 건실한 재정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또한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희망복지 사업 추진하고, 미래지향적인 개성과 특색이 있는 도시기반 조성, 환경친화적 녹색도시 창조를 위해 노력하겠다. 올 한 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에 역점을 두고 ‘희망도시 의정부’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 달라지는 점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48억원)가 증가한 208억원을 교육분야 예산으로 편성했다. 무상급식, 혁신교육지구,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교육복지에 대한 지원이 후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경기도북부청은 지난 18일 남양주시니어클럽에서 사랑의 PC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승대 도 행정2부지사, 문경희 도의원, 이용석 도의원, 최형근 남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남양주시니어클럽에 사랑의 PC 10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PC 나눔 사업은 사용가능 연한이 지난 PC를 사용가능 상태로 정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도북부청은 지난해 연말부터 나눔과 상생의 도정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PC 나눔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시·군의 추천을 받아 총 44곳에 PC 96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북부청은 앞으로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북부청 공무원 가족봉사단이 주말 자원봉사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과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현숙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보편복지와 나눔·상생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사랑의 PC 나눔 사업이 나눔과 상생의 도정 실천과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에서 통합된 노인일자리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지정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경기도북부청이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새내기들을 위해 교복을 지원한다. 도북부청은 17일 청사 상황실에서 ㈜코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행복한 나눔,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복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교복 지원금은 ㈜코템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1천만원을 전액 후원했으며, 경기북부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에게 신학기 교복 구입비용으로 전달된다.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는 한 학생은 “3월에 고등학생이 되는데 교복비가 너무 비싸 살 생각은 엄두고 못내고 주위에서 물려받을 수 있는 교복을 찾고 있었다”면서 “새 교복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당당하게 기죽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승대 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코템의 교복 지원금 후원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나눔 대열에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