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동두천 기상대는 26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북부지역 4개 시·군인 파주, 연천, 포천, 가평 등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다음날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대는 27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6도로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28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의정부지역 유관기관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의정부지검(검사장 김희관), 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보호관찰소는 2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밝고 건강한 의정부 지역공동체 구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한자리에 모인 유관기관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문단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문단속 리플렛 및 창문열림경보기 배포, 저소득 세대 잠금장치 수리 및 설치 지원, 범죄 예방 주민 설명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동 추진 사업 선정에 있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지역 주민 27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층 분석했다. 의정부지검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에 기초해 향후 다양한 범죄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밝고 건강한 의정부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외종합박람회. 2003년 경기도의 관광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세계도자 비엔날레 개최에 맞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이후 2005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개장을 계기로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국내외 다양한 관광정보와 전시교역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의정부시 다양한 관광잠재력을 지닌 의정부시가 관광자원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참가한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힐링투어’를 주제로 열렸으며, 29개국 194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홍보열전을 펼쳤다. 시는 박람회 기간동안 자연이 살아 숨쉬는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의정부 대표음식 부대찌개를 알리기 위해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의정부시 홍보대사 등을 통해 특색있는 마케팅을 펼쳐 박람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도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안기환 부장판사)는 25일 함께 살던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기소된 박모(21·여) 피고인과 동거남 김모(25) 피고인에게 각각 징역 20년과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뒤 사망했는지 확인하려 다른 흉기로 재차 찔렀다”며 “반인륜적인 것은 물론 범행 후 피해자의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범행 동기와 수단, 방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17일 오전 10시쯤 연천군 우모(72·여)씨의 집에서 ‘행실이 바르지 못하니 집에서 나가라’는 훈계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우씨를 90여차례 찔러 살해한 뒤 현금 14만원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7월초부터 우씨의 집 별채에서 동거했으며, 범행 직후 전남 목포로 함께 달아났다가 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가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맞춤형 직업교육 ‘하이파이브’사업이 가시적인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은 ‘하이파이브’ 사업을 통해 교육 수료자 40명 중 1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그 중 8명은 조리사, 바리스타, 오토캐드, 바리스타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미용·메이크업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양주시 A양은 사단법인 국제헤어피부미용대회중앙회가 주최한 국제헤어피부미용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포천시 B양은 서경대학교가 주관한 미용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파이브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적정한 직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인문계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직업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되면 삼성전자는 교육비 등을 지원, 어린이재단은 교육과정을 관리, 경기도는 각종 행정적 뒷받침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내년 4월까지 운영된다. 조학수 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하이파이브 운영성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과 후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는 21일 일명 ‘태반주사’를 포함한 전문의약품 수천만원어치를 빼돌린 혐의(약사법 위반)로 제약회사 직원 윤모(5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는 2010년 3월부터 2012년 8월까지 태반주사라고 불리는 멜스몬과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 등 모두 1천200만원어치를 빼돌려 전 직원 정모(32)씨에게 부탁해 일반인과 무면허 시술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멜스몬은 개당 60만원, 리도카인은 개당 2만원을 받고 팔았다. 태반주사란 태반을 원료로 한 약제를 인체에 주사하는 것으로, 피부 미백·피로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무면허 업자들이 공급받은 리도카인으로 리프트 시술을 하다가 마취제 과다로 고객을 숨지게 하면서 들통났다. 경찰은 지난 9월12일 의정부시 신곡동 자신의 집에서 마취제 80㎖를 사용해 A(51·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과실치사 등)로 유모(47)씨 등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의약품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정부지방법원(법원장 곽종훈)은 시골학교 어린이들이 법조인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법원 견학을 실시했다. 의정부법원은 지난 20일 강원도 신철원초등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11명을 초청해 법원시설을 개방했다. 이들은 법정을 방청하고, 재판을 체험함으로써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조인에 대한 꿈을 키웠다. 견학 행사는 법원장 인사말, 법원홍보물 상영 및 의정부지방법원 현황설명과 재판 제도 설명, 민·형사법정 방청, 법원장과의 대화, 기념촬영, 오찬, 아프리카문화원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곽종훈 의정부지방법원장과의 대화시간에는 학생들이 재판제도나 법정 방청시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했고, 법원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답변하며, 일일이 학생들의 이름과 장래희망을 물어보는 등 친근감 있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학생들은 법복을 번갈아 가며 입고 기념촬영을 한 뒤 판사들과 어울려 점심식사도 하며 호기심 있는 담소를 나눴다. 또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하는 아프리카 문화원 견학을 진행, 학생들이 공연 관람 및 악기 연주 체험, 공예품 관람 등 다양한 아프리카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대현 공보판사는 “앞
경기도 북부청사 공무원 10명은 오는 22일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2사단을 방문, 전통음식 체험을 통한 현장 영어 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9월부터 도 영어회화반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주넬 제프리(Junel Jeffrey·여) 소령의 초청으로 계획됐다. 회화반은 미2사단과의 협조를 통해 경기도청 군관협력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동아리 형식의 수업이며 매주 1회 진행되고 있다. 참가하는 회원들은 도로계획과, 비상기획담당관실, 동물방역위생과, 보건환경연구원 등 각각 업무가 전혀 다른 경기도청 직원들이지만 한마음으로 수업에 참가하며 회화실력 및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프리 소령은 올해 9월 한국으로 처음 배치돼 현재 미2사단 공보참모로 근무 중이며 이태리, 독일,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해 10년간 해외에서 복무했다. 제프리 소령은 “경기도에서 이러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기쁨이며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전에 알지 못했던 한국문화와 관습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가치 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고재만 군관협력담당관은 “내년에도 더 많은 경기도 직원들이 이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2사단과 협의해 친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 시 통합문제를 두고 오동호 지방행정체제 개편지원단장이 15일 3개 시 지자체장을 방문해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과 통합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통합은 주민 자율의사로 진행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미군기지 반환 등 해결해야 할 숙원이 많은데 통합되면 처음부터 다시 논의해야 해 동두천에는 손해”라며 반대 의견을 전했다. 반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은 생활권이 같아 통합하는 것이 맞다”고 찬성 입장을 밝힌 뒤 “뿌리가 양주인 만큼 통합시 명칭을 양주로 하고 청사도 3개 시 중간지점에 건립해야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통합을 논의하면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거에 악용될 수도 있는 만큼 통합 논의는 대선 후로 미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통합에 대한 3개시 입장이 조금씩 다른 것을 확인하면서 오 지원단장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는 의·양·동 통합이 주민들의 자율의사에 기초해 추진돼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3개시 시장들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 속에서 서로의 입
“찌든 때를 벗기면서 속죄하며 마음을 정화하고 있어요.”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 간 의정부 장암동 주공1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예산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암1단지 관리사무소의 요청을 받아 하루 10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아파트에 투입, 찌든 때와 오물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복도·계단 물청소, 주변 환경정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초 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소방호스를 이용해 복도와 계단에 물을 뿌리고 빗자루 등으로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윤모씨는 “이 같은 봉사를 하니 지난 과오를 조금이나마 씻고 마음의 때도 함께 벗겨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형재 소장은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 중 가장 낙후된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는 소외계층을 돕고 사회봉사자들 스스로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