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중랑천, 경전철, 엄홍길, 306보충대, 미군기지 등을 활용한 도시형 관광 개발에 나선다. 14일 의정부시 관광종합개발 기본계획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중랑천 일대에 ‘물 환경 예술 공원’을 조성, 물 환경 사업소 관리 부지에 환경예술작품을 전시하고 갤러리 정원을 꾸미는 등 자원재생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7월 개통하는 경전철 15개 역사와 교각 주변은 비보이 공연장과 오픈 콘서트장, 문화예술 전시장 등으로 이용된다. 산악인 엄홍길씨의 이름을 딴 등산 체험코스와 국내 최초 사이클 선수인 고(故) 엄복동씨를 주제로 한 자전거 관광코스도 개발되며, 조선시대 학자인 신숙주 선생과 박세당 선생을 테마로 각각 한글체험 공원과 역사문화 마을이 건립된다. 306보충대 진입로는 군(軍) 관련 테마거리가 만들어지고, 2016년 이후 반환될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안보·체험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이밖에도 시는 천상병 시인을 기리는 문학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세계백화점~제일시장~행복로~지하상가 등을 잇는 쇼핑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같은 내용의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추가 의견을 수렴해 5월 중 관광개발 기반계획을 확정하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회장 김경호)는 13일 경기북부 도의원 20여명과 함께 연천군과 파주시 DMZ일원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북부 도의원들이 DMZ일원의 특수한 지역적 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천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선사박물관, 숭의전과 경순왕릉 등 역사유적지, 파주시 DMZ에서 실시되고 있는 자전거투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DMZ일원에 대한 도 정책을 현장에서 파악·점검하고 발전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이날 도의원협의회는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선사박물관 등 관광자원, DMZ 자전거투어 운영 현황과 그동안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도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점검했다. 특히 DMZ 자전거투어에 대해서는 육군 제1사단의 사전허가를 받아 실제 이용객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직접 자전거를 타고 투어를 체험하고 느낀 개선점을 투어 운영담당자에게 현장에서 바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경호 회장은 “기존 DMZ일원의 대표적 관광이미지인 안보관광지 차원을 넘어 문화·예술·생태·관광자원이 네트워크 된 새로운 테마 관광패키지 상품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DMZ일원을 평화·생태 관광
의정부시의회는 12일 제209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세창 도시건설위원회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北送)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강 의원 등은 결의안을 통해 “일부 시민단체들의 주한 중국 대사관 앞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지난 6일 미국 의회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긴급 청문회’를 개최, 중국이 국제법을 위반하면서 북한 난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현 실태를 통감한다”며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대해 국제 사회에 백배 사죄하고, 향후 반인권적인 탈북자 강제 북송은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우리 정부는 국제연합(UN) 및 동맹국 등과 협력해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채택한 결의안을 주한 중국대사관과 외교통상부장관, 통일부장관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김상곤 도교육감을 비롯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등 1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2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은규 의정부교육장은 업무보고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의 2011년 주요성과와 2012년 중점 및 현안사업을 보고한 뒤 경기혁신교육으로 참여와 소통의 행복한 교육공화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된 2011년 주요추진성과는 혁신학교 확대 운영으로 혁신역량 강화,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 지원으로 학력 신장, 소통과 나눔의 학생인권존중 풍토 조성, Wee센터 운영을 통한 학교상담 활성화, 수업 올인(All-in)시스템으로 교원행정업무 경감, 배움과 돌봄이 있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등이다. 이어 김상곤 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경기혁신교육 정책중점으로 창의·협력교육, 공동체 공감문화, 보편적 교육복지, 교육자치와 학교자치에 대해 강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보편적 복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김병구 부장검사)는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경정 경주 순위를 알려준 혐의(경륜경정법 위반)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스타급 경정선수 박모(36)씨를 11일 구속 기소했다. 또 박씨에게 돈을 주고 경주 순위 정보를 받은 위모(51)씨 등 브로커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지난해 4~5월 브로커에게 두차례에 걸쳐 2억7천만원을 받은 뒤 자신이 출전한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의 17개 경정 경주의 순위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속칭 ‘대포폰’을 숨겨뒀다가 출주표가 공개되면 브로커와 통화했으며 출전 선수 명단을 받아 자신의 순위와 1~2위 예상 순위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실력이 워낙 뛰어나 다른 참가선수 5명만 알면 마음먹은 순위로 도착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박씨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등록된 선수 150여명 중 2005~2010년 평균 상금 순위 9위를 차지한 A1(최우수)급 선수로 알려졌다. 그러나 브로커들은 대부분 순위에 적중하기는 했으나 다른 경주에서 손해를 많이 봐 실제 취한 이득은 거의 없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브로커들은 이득이 없
8일 오후 1시27분쯤 의정부시 녹양동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소요산 방면 승강장에서 한모(26·여)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들어오는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요산행 전동차가 50여분간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동차는 오후 2시20분쯤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역 관계자들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부대 연병장을 주민들의 체육시설로 개방하고, 군부대 도서관을 민간에 개방하는 등 군부대와 민간의 벽이 점차 좁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중 육군 제20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사단의 주요시설을 안보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병장을 상시 개방하고 인조잔디구장 조성, 야간조명 설치, 주차장 정비, 병영도서관 개방 등을 추진한다. 또 기존 안보교육관, 샤워장,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군부대를 안보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도와 군은 이번 안보테마공원이 도민들에게 생활체육과 가족단위 휴식처로 활용돼 일반 도민이 갖고 있는 군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군과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군 출신 장성들로 구성된 군협의 전문 상담팀을 구성하고 경기북부 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장상담을 실시하는 등 군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도 군관협력담당 관계자는 “각종 군사관련 규제와 안보문제로 지역주민들과 군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생활 속의 안보’를 실현하고 지역주민의 신뢰 속에 군의 안보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군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
경기도북부청은 포천ㆍ연천지역에서 연쇄적으로 폐사한 소와 염소에 대해 보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구제역 등 법정전염병이 아닌 질병으로 폐사한 가축에 대한 보상은 처음이라고 경기도북부청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북부청은 6억6천700만원을 확보했으며 폐사가 종료되는 데로 해당 축산농가에 보상하기로 했다. 현재 보상기준을 마련 중이며 경기도북부청은 1마리당 최대 2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포천ㆍ연천지역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한우와 젖소, 염소가 갑자기 주저앉아 일어서지 못하고 폐사하고 있다. 이날까지 포천지역 345마리, 연천지역 8마리 등 총 353마리가 폐사했다. 방역당국은 ‘보튤리즘’을 폐사 원인으로 추정하고 소가 감염될 수 있는 B형과 CㆍD 혼합형 백신을 접종했으며 항체 형성 등 경과를 지켜보는 상태다. 경기도북부청의 한 관계자는 “일부 농가는 구제역 피해를 본데다 이번 폐사까지 겪어 피해를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이례적으로 보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서울시와 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소각폐열을 서울 노원지역 난방열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지난해 6월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사업 타당성 용역 및 실무 협상을 벌여 사업에 필요한 세부 사안을 확정, 체결한 것으로 오는 10월 열 공급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그간 소각열을 이용한 발전뿐만 아니라 발전 후 버려지는 소각폐열을 다시 지역난방 열원으로 재활용하게 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자로부터 15년간 매년 10억원 안팎의 수열비를 받게 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은 연간 6만Gcal 규모로 약 6천세대의 공동주택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서울시도 상대적으로 비싼 LNG난방 비용을 줄이게 됨으로써 난방비 인하 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되는 등 자자체간 협력사업으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재 의정부시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바이오가스 등 각종 신재생에너지원을 적극 발굴해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선도해 나가겠다”
경기도가 경기 북부지역에 추진 중인 말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도 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말산업 육성을 위한 ‘2012년 마필산업 육성사업’으로 양주시 승마장 조성계획을 선정하고 올해 15억원을 투입한다. 양주시 은현면에 조성되는 승마장에는 실내마장(1천500㎡), 실외마장(3천300㎡), 보조마장(750㎡), 마사(200㎡), 관리사(100㎡), 외승코스(1.2km) 등 말 관련 시설 1만3천606㎡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청소년 승마강습과 재활승마 치료, 승마인력 양성 등 공익적 기능도 강화된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주변 관광시설인 감악산, 송추유원지, 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해 말산업을 지역대표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북부지역 축산농가가 구제역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옴에 따라 새로운 신성장 활력사업의 일환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말산업 생산기지, 승마·재활치료, 부산물이용, 말고기 활용 등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