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월 16일까지 2015년 JYCC 청소년 자치기구·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과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2015년 JYCC 청소년 자치기구·동아리는 3개의 자치기구와 2개 분야의 동아리가 운영된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 ‘사랑해孝 봉사단’, ‘대학생기획단 열정7982’ 등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연간사업에 참여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 제안 활동을 하게 되며, 사랑해 孝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기획단 열정7982은 각종행사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을 보조하고, 보다 직접적으로 기획·운영·평가에 참여한다. 동아리는 문화예술동아리와 재능기부 분야로 구분된다. 문화예술동아리는 댄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재능기부 동아리는 과학, 수학, 영어, 미술 등 다양한 재능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과 나누는 활동을 갖는다. /박국원기자 pkw09@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올해 K리그 대상에서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맥주인 ㈜하이트진로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사무기기를 협찬받았다. 23일 오전 FC안양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임용건 특판서울경인지역본부장, 이민호 특판경기서부지점장이, FC안양 박영조 단장 등이 참석했다. FC안양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안양 1번가, 범계역 상권 등 안양, 과천 등에 소재한 180여개의 후원업소를 대상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하이트진로의 안양 지역 맥주 점유율이 전년 대비 15% 이상 상승,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며 성공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쳤고 공동마케팅 진행 실적에 따라 사무기기를 협찬한 것이다. 한편 FC안양과 ㈜하이트진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계속해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평택 GS칼텍스가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을 꺾고 하위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GS칼텍스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수원 현대건설·성남 한국도로공사·화성 IBK기업은행·흥국생명의 선두 각축전에서 밀려나 대전 KGC인삼공사과 함께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챙기며 3승10패 승점 13점으로 최하위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벌렸다. GS칼텍스는 또 4위 흥국생명(8승5패·승점 24점)에 승점 11점 차로 따라 붙으며 후반기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했다면 현대건설에 이어 2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지만 GS칼텍스에 발목을 잡히며 2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의 용병 쎄라 파반(캐나다)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고 한송이도 블로킹 2개 포함 12득점을 책임지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23-19로 앞선 상황에서 배유나가 상대 용병 레이철 루크(호
■ 안산·안양 26일 송년회 무대 2014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안산과 안양에서 특별한 송년음악회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송년음악회 ‘Last Story -합창’을 공연한다. 이날 음악회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픔을 겪은 안산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음악회의 1부는 안산시어머니, 단원구어머니, 상록구어머니 합창단 등이 출연해 사랑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진 2부 무대는 KBS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신승아,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와 안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해와 구원, 인류애, 평화의 의미가 담긴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을 들려준다. 청각을 잃은 베토벤이 철저한 고독, 고통과 번민 속에서 예술의 절정을 이룬 명곡, ‘합창’은 안산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같은날 평촌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 ‘2014년! 수고하셨습니다’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갈무리 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넷 앙상블 레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밤 10시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2014년을 마무리하는 제야콘서트를 진행한다. ‘갑오년 개혁파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제야콘서트는 행궁광장을 화려한 음악과 빛의 향연으로 꾸민다. RTF 크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타악그룹 ‘좋은친구들’의 타악 연주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이어 디제잉, 비트박스, 비보잉, 여성힙합 댄스, 밴드 음악이 함께하는 메인무대가 펼쳐지며 특별한 초대가수와 관객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90여분 간 행궁광장을 달군다. 다시 한번 펼쳐지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2014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면 콘서트는 절정의 분위기를 화성행궁 앞 여민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옮겨 화성행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2014년의 마지막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주민센터 3층)에서 포럼연극 ‘슈퍼우먼 컴플렉스’를 무대에 올린다. ‘포럼연극’이란 연극을 보고 핵심 이슈가 되는 장면에서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해 극 중 상황을 판단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이날 공연는 포럼연극 전문단체인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PRAXIS)’가 바쁜 현실 속 1인 다역을 소화해야만 하는 워킹맘들의 고민과 고충에 대해 관객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엄마, 아내, 직장인 등 여러 역할로, 가정과 사회 속에서 마치 ‘슈퍼우먼’처럼 살고 있는 극 중 인물 ‘홍안나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프락시스는 주변 다른 이들과의 소통방법,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탐구해 본다. 전석 3천원이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축제 ‘꿈·틀’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매년 연말을 맞아 열리고 있는 ‘꿈·틀’은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그 동안 연습해왔던 끼를 마음대로 표현 할 수 있는 공연ZONE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각종 예술작품 전시ZONE, 저렴한 가격으로 간식을 제공하는 먹거리ZONE, 그리고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만들기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ZONE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뮤지컬동아리 ‘드림트리’의 뮤지컬 ‘꿈꾸는 나무들’은 공연ZONE에서 기대을 모으는 공연이다. 또 이날은 1년 간 화성시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을 선발해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행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꿈을 향한 그 여섯 번째 이야기 ‘꿈·틀’이 청소년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즐거운 축제이기도 하지만, 2015년 새해를 맞이해 힘차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역사와 전통을 겸비한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조부가 앞으로도 ‘체조 명문’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강장구 교장의 소감.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조부는 올해 열린 제69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제41회 전국중고대회, 제39회 KBS배 전국대회,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대회,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등 5개 대회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오주형, 김재일, 이창균, 고요담, 염상준 등 소속 선수들이 각종 국내대회 개인전에서 다관왕에 오르며 메달을 휩쓸었고, 특히 지난 8월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올림픽에서는 임명우가 남자 마루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체조의 미래를 밝혔다. 강장구 교장은 “앞으로 국내 대회를 넘어 국제 대회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조부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국원기자 pkw09@
“선수들이 잘 해준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상희 홍익디자인고 레슬링 감독의 소감. 김 감독이 이끄는 홍익디자인고 레슬링부는 올해 전국체전 레슬링 남고부에서 금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앞서 열린 제3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는 금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김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박제우(홍익디자인고)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고부 85㎏급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레슬링 종목에서는 드물게 2관왕에 오르도록 지도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으로 어린 선수들의 기본기와 체력 및 자신감 향상에 크게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감독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내년에는 선수들의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학교를 빛내고, 전국체전에서는 올해보다 하나 많은 금메달 4개의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그간 열심히 땀 흘려 온 부분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 대상’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 지난 2011년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이후 4년간 경기도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태영 사무처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찾아 감독과 코치 등 체육지도자들과 만나며 활발한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한 달만에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도의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끈 이 처장은 그 해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도의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 처장은 이후 도 예산 감소로 인해 재정이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태영 처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사기 진작, 선수의 발전과 육성의 토대가 되는 경기체육인대상에서 도 소속 선수 및 단체들과 함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