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면역력 강화시키려면 충분한 수면 시간 갖고 매일 야외운동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 중요 한의학적 치료 방법은 침·아로마 요법 등 다양 “당장 증상 없어졌다고 치료 중단하기 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입추가 지났다고 벌써 아침 저녁 선선하다. 그렇다고 한낮의 기온 역시 낮아진 것은 아니어서 30도를 웃돌다 보니 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이나 난다. 이렇게 기온차가 크면 재채기, 콧물, 코막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코를 자주 비벼 벌겋게 되기도 한다. 코가 막혀 두통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비염의 대표 증상이다. 주변에 비염환자가 이렇게 많아진 이유는 무엇보다도 환경의 영향이 크다. 한때는 봄에만 문제시되던 황사가 철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미세먼지가 삶의 질을 계속 위협하는 지금, 숨쉬는 역할을 담당한 코가 잦은 자극에 지쳐버린 것이다. 호흡되는 공기의 1차적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코의 면역력이 떨어져 방어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김민환 숨쉬는한의원 원장은 “코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들이마시는 공기를 덥혀주고 수분을 공급해 폐를 보호하는 것인데, 폐를 비롯한 오장육부의 기능에 불균형이 생기면 면역력이 떨어져 코 점막에 혈액순환이 잘
■ 성남아트센터 큐브 미술관 ‘현대미술과 패션’展 2011년부터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국가별로 소개해온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이 2014년 여름, ‘현대미술과 패션’展을 통해 런웨이(Runway)로 발길을 돌린다. 다음달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11년 ‘영국현대회화 - 존 무어 수상작가’展, 2012년 ‘독일현대미술 - German Now’展, 2013년 ‘스페인 근현대미술 - 올라! 스페인’展에 이은 성남아트센터의 네 번째 현대미술 여정이다. 전시는 현대미술과 패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11명, 패션 디자이너 7명이 참가, 현대미술과 패션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고 확장해가는 생생한 현장을 보여준다. 그 중 동일한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는 4명의 작가와 디자이너가 만나 공통된 주제 아래 미술과 패션이 만나는 지점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또 현대미술과 패션 각자의 영역에서 상호영향을 주고받은 작가 및 디자이너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계한희와 김준의 공통 키워드는 ‘문신’이
■ 포은아트홀 ‘클래식 온 캔버스’ 미술, 음악 그리고 인문학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컨버전스 콘서트, ‘클래식 온 캔버스’가 오는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치과의사이자 방송인인 김형규, 프랑스 관광부가 인증한 뮤지엄 해설사(Guide Interprete) 김영호 교수 그리고 ‘클래식 온 캔버스’를 연출한 김기홍 감독 등 세 명의 남자들이 ‘시크릿’이란 흥미로운 테마를 중심으로 미술과 음악부터 패션과 팝 컬쳐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특히 주목되는 대한민국 1호 VJ 김형규는 데뷔 후 지금까지 음악,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만화, 소설 까지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팝 컬쳐부터 고전음악까지 또 만화에서 파인아트까지 경계 없이 다양한 예술을 즐기는 것을 삶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여기는 진정한 ‘컬쳐 매니아’이기도 하다. 이번 ‘클래식 온 캔버스’에서는 그 만의 기발하고 색다른 방식의 예술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그의 고전 미술과 현재의 팝 컬쳐를 연결 시키는 특유의
KT 위즈 프로야구단(대표이사 김영수, ktwiz.co.kr)은 KT 위즈 BI와 마스코트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KT 위즈 공식쇼핑몰(ktwizmall.com)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케이스, 에코 텀블러 등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제 야구공과 같은 재질과 크기로 제작된 블루투스 스피커는 3W의 출력으로 휴대용 스피커로는 충분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kt wiz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이 새겨진 스마트폰 케이스는 전 기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KT 위즈 공식쇼핑몰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상품을 포함해 kt wiz의 유니폼과 모자, 점퍼, 티셔츠 등 다양한 구단 상품과 백팩,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출시된 상품은 KT 위즈 공식쇼핑몰과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천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KT 위즈는 지난 7월, ‘에이디자인 어워드’와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 등 총 4건을 수상하며 국내 스포츠 구단 브랜드 디자인 최초로 글로벌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국원기자 pkw09@
■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고재영(고양 저동중)이 제4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자중등부 멀리뛰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재영은 지난 13일 밤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중부 멀리뛰기에서 6m76의 기록으로 최철희(대전 송촌중·6m67)와 김용원(대전 삼천중·6m6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400m에서는 김윤아(경기체고)가 58초75로 임지희(시흥 소래고·59초49)와 백채윤(성남 태원고·1분00초07)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5천m에서는 김연아(인천체고)가 17분39초49의 기록으로 김유진(경남 거제제일고·17분49초94)과 박혜주(경북 김천한일여고·18분01초18)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는 인천체고 왕지환이 58m20로 이호재(55m62)와 장정호(48m64·이상 충북체고)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 1년부 100m에서는 변준영(인천체고)이 11초14로 신명하(전남체고·11초20)와 이성옥(충북체고·11초23)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부 100m에서는 김동하(화성 푸른초)가 12
■ 동글동글 귀여운 눈을 가진 ‘미스안’ 안 지 윤 작가 수원 화성행궁 남쪽에 위치한 공방거리, ‘아름다운 행궁길’에 지난 5월부터 동글동글 귀여운 소녀가 얼굴을 내 비추기 시작했다.상큼발랄한 소녀의 이름은 ‘미스 안’, 수원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창작공간 ‘나눔갤러리’의 입주작가 안지윤(28)의 캐릭터다.공방거리를 따라 걷다 갤러리 입구에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미스 안을 발견하고 반갑게 계단을 올랐다. 안지윤은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 코너에 지난 2010년 9월부터 작가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일상툰’, ‘씁쓸한 하루’를 연재하고 있는 아마추어 웹툰작가다. 그에게 미스안의 소개를 부탁했다. “미스안은 찡찡거리는 아이 사진을 보다가 아이 특유의 동글동글한 얼굴형에 작지만 귀여운 눈을 가진 여자아이 그림을 그리면서 만들어진 캐릭터예요. 아이의 다양한 표정을 그리는데 재미가 들면서 미스안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의 첫 캐릭터의 이름인 ‘미스안’은 작가 자신을 뜻하기
■ ‘판소리, Fun Story!!’ 부평구문화사랑방은 우리의 전통예술을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두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2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우리 판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판소리, Fun Story!!’를 공연한다. ‘판소리, Fun Story!!’은 지난 2001년 창단 이후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창작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 ‘타루’가 선보이는 예술교육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흥보가 비는 대목’과 ‘화초장 대목’을 통해 각각 추임새와 아니리를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판소리 한 대목으로 ‘박타는 대목’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져 판소리만의 즐거움을 느껴보게 한다. 이어 27일에는 부개문화사랑방에서 국악놀이극 ‘우당탕탕 똥고집전’을 무대에 올린다. ‘우당탕탕 똥고집전’은 우리 소리와 몸짓, 우리 예술을 추구하고 있는 극단 ‘신명을 일구는
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방학 특별 공연 ‘조이오브스트링스의 한여름 밤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 한국 정상의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고전, 낭만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공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TV와 영화 음악을 통해서 더욱 폭넓게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관객들과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영화 ‘엽기적인 그녀’, ‘스윙걸스’, ‘과속스캔들’ 등 국내·외 명작영화에 삽입된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다수의 미디어와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일범이 진행 및 공연해설을 맡아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오산지역 초, 중, 고 학생들은 ‘스쿨티켓’ 제도를 통해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379-9999)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씨름협회는 13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우승기 및 우승배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남창현 회장과 서은호 전(前) 회장, 김진영 부회장, 최영화 실무부회장, 이세희 운영위원장 등 도씨름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성남 제일초의 이동한 감독, 대회 일반부 역사급 정상에 오른 조준희(안산시청) 등 지도자와 선수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화 실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봉납식은 성과보고에 이어 우승배와 우승기 봉납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한 감독과 조준희가 각각 우승배와 우승기를 남창현 도씨름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남창현 도씨름협회 회장은 “이번 2연패는 경기도 씨름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인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기세를 이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들이 많은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이번 성과로 얻었을 보람을 제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도씨름은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마상무예 특별공연을 갖는다. 광복절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는 마상무예와 함께 지상무예까지 모두 시연, 완벽한 형태의 무예 24기를 관람할 수 있다. 무예 24기는 조선 정조 때 발간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1790)에 실린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 등 총 24기로 구성돼 있다. 이날 수원문화재단 무예24기 시범단은 활쏘기, 기창, 장창, 권법 등 지상무예 18기와 함께 이를 응용한 이종교전 등과 더불어 8마리의 말을 동원해 마상기창, 마상월도, 마상재 등 마상무예 6기를 진행한다. 또 6가지 마상무예를 응용한 마상진법, 마상교전 등 무예도보통지에 있는 훈련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무예24기의 지상무예를 중심으로 박진감 넘치는 시범공연을 연중 실시하며 관광객을 맞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