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제5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유공자에 대해 시상하는 ‘2007년 양주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을 통해 추천을 받은 법질서확립분야 외 12개 분야 25명에 대해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13개 분야 13명을 ‘2007년 양주시민상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 시민상 수상 대상자는 ▲법질서확립분야 김옥분(45·회천1동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회장) ▲사회복지증진분야 정찬석(49·민간 어린이집 원장) ▲농촌발전기여분야 봉희영(51·양주시 쌀연구회 감사)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김장열(63·광적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씨가 선정됐다. 이밖에 ▲보건위생증진분야 윤상분(54·일반음식점 운영) ▲환경보전분야 서경원(60·국토 대청결 운동 주도) ▲문화예술발전분야 고정택(52·남면 주민자치위원장) ▲체육진흥분야 임경식(48·양주시체육회 총무이사) ▲재난대비확립분야 이명연(54·남면 의용소방대 대장)씨가 뽑혔다. 또한 ▲교육발전분야 신희숙(36·동두천양주 교육청 평생교육주무담당) ▲언론발전분야 최종복(45·경기일보 취재본부장) ▲유관기관협조분야 김성찬(31·양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발표회에서 김문원 시장이 주민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주시 지부(지부장 한진수)는 경기 국악을 널리 보급하고 그를 토대로 경기소리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제3회 정기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2007 양주시민과 함께 전통문화 향기를 통해 초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공연은 곽규호씨 사회로 장고 강차욱, 피리 이한복, 대금 김형표, 해금 문종호, 피리 임채현 등의 국악악사와 한진수 양주시 지부장을 비롯한 76명의출연진이 나와 노래를 선사하게 된다.
양주시 광적면 가납2리 석산 개발을 놓고 마을 주민들과 업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9일 ㈜삼표와 가납2리 주민들에 따르면 1986년부터 가납2리 일대에서 석산을 개발하고 있는 삼표 측은 채석 허가기간 만료를 앞두고 2009년부터 9만9천㎡에 대한 추가 개발을 위해 주민 동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가납2리 주민들은 삼표 측의 사업 연장에 반대하며 양주시와 관련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갈등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삼표 측 직원 3명과 가납2리 이장간 폭력 사태가 발생해 주민 300여명이 석산 개발 현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갖는 등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가납2리 비상대책위 변천우(45) 위원장은 “삼표 측은 당초 주민과의 약속을 깨고 교묘하게 일부 주민들을 선동해 사업을 연장해 왔으며 더욱이 주민대표인 이장을 폭행한 것은 묵과할 수 없다”며 “주민들이 힘을 합쳐 석산 개발 허가 연장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표 관계자는 “폭행사건은 경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태를 원만히 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말 개청을 예정으로 추진됐던 양주·연천·가평 등 소방서 3곳 가운데 가평소방서를 제외한 2곳은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같은 문제는 준비과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이 추진돼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가 지연, 7월에야 공사를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가평소방서는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 말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내 준공이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양주·연천소방서는 각각 13%, 16%의 공정률로 연내 준공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1곳을 신설하는 데 필요한 공사기간이 평균 10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겨울에도 공사를 해야 내년 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골조공사를 겨울 전에 마무리하면 겨울에도 실내 마감공사 등 공사를 계속할 수 있다”며 “공사를 서둘러 진행, 내년 3월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이들 3곳에 모두 284억원을 들여 소방서 신설을 추진했다. 양주소방서는 백석읍 오남리 일대 2천978평에,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대곡리 일대 2천446평에, 연천소방서
양주시가 2008년도 사업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중심의 합리적 정책비전 제시’라는 부서목표아래 ‘창조적 조직운영을 위한 부서토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0일 시 기획감사담당관실(담당관 백윤기)에 따르면 부서 토론회는 최근 기업의 경영화두가 ‘혁신’에서 ‘창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시점에서 행정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넘어 창조적 사고를 가지고 조직의 경쟁력을 키우고 학습하는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재창조하려는 시도로 열린 것. 이날 토론회는 시정발전 분야의 새로운 시책이나 기존 추진 시책의 개선 및 발전방안 제시, 특수시책사업 발굴을 하기위해 부서원 23명이 각자 1건의 시책을 PPT보고서로 작성 보고를 한 후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회는 기존시책 개선 12건, 신규시책 7건 등 참신하고 다양한 토론주제를 선정한 가운데 담당부서가 주제발표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백석읍 동화 5차아파트 입주민들은 2년째 아파트 인근 돈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주)동화건설이 지난 10년간 백석읍 가업·복지리 부근에 1차부터 5차에 걸쳐 아파트를 분양했다. 그러나 5차 분양은 인근에 위치한 축사등 혐오시설을 고려하지 않고 아파트를 준공해 주민들이 악취로 부터 고통받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5차 분양을 받은 입주민들은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대책마련을 위해 분양사에 대한 검찰고발과 함께 집단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지난달 13일 아파트 사업시행사인 동화건설을 ‘사기분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6일은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사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시청 앞에서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동화건설이 2003년 분양 당시 입주 전까지는 돈사를 매입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입주 후 2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뒷짐만 지고 있다”며 “이는 엄연한 사기분양”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양주시가 애초부터
‘동두천 미용실 미군 강도방화사건 해결 경기북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5일 양주경찰서장 등 경찰관 4명을 직무유기와 증거인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책위원회는 고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미용실 방화사건을 수사하면서 현장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지 않는 등 증거를 인멸하고 미군 수사대가 증거품을 가져가는 것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양주경찰서는 5월 19일 동두천시 광암동 한 미용실에 불을 지른 혐의로 미군 소속 D(21) 이병을 붙잡아 미군에 신병을 인계했다. 양주경찰서는 “현장을 방문해 4차례 정밀조사를 했으나 지문을 찾지 못해 신병을 넘겼다”고 해명했다.
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28차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는 원대식 협의회장(양주시의회 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규약개정 및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지난 19일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서 발생한 택시강도 사건의 범인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주경찰서는 28일 손님을 가장해 택시에 탄 뒤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서울 D공고 재학생 김모(18)군과 이 학교 자퇴생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장모(18)군을 추적중이다.
양주시가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와 공동으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일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경기북부 명품도시 건설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공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계획 중인 각종 도시계획과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양주시는 이에 따른 긴밀한 행정지원으로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의 확고한 위치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는 덕정2지구, 가석, 고읍지구와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를 바탕으로 자족적 기능이 강화된 1천679만6천㎡, 8만5천세대 규모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9개 노선 광역교통시설과 고속도로가 연계된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은 물론 특목고 및 계층간 교육 특성화를 갖춘 교육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첨단 연구단지 유치 및 에너지 절약형 자족도시, 체계적 정보네트워크가 이뤄지는 지능형 도시, 녹색 교통축과 주변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수도권의 고급형 친환경 건강 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전통문화도시와 다양한 도시형태가 창출되는 ‘Art City’는 물론 특화 상업 지구를 건설해 직주 근접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