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판타지컨벤션 2020’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반지의 제왕’, ‘아바타’ 등을 제작한 ‘웨타그룹’과 (주)영화대장간, (사)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2회 째인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웨타 판타지 아카데미, 미래영화 디자인 워크숍, SF판타지 컨퍼런스 등이 준비됐다. 웨타 판타지 아카데미는 상상에 기반해 그려진 콘셉트 디자인을 구체적인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과정을 교육한다. 웨타 워크숍 설립자 리처드 테일러 경, 크리에이티브 아트디렉터 지노 아세베도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50명 가량으로 디자이너·영화인·학생 등 콘셉트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멘토들과의 수업은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한다. 미래영화 디자인 워크숍은 올해 초 진행된 ‘미래영화 제작지원 공모전’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영화 콘셉트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웨타 판타지 아카데미 참가자 중 디자인 역량의 집중적인 강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제작진과 팀을 이뤄 다양한 디자인 미션을 수행한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전문 컨퍼런스는 올해도 계속된다. ‘스타워즈: 더 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권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공식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입찰은 지난 1월 유찰된 6개 사업권, 총 33개 매장(6131㎡)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1차 입찰과 같이 일반기업 사업권 4개(DF2·DF3·DF4·DF6), 중소·중견 사업권 2개(DF8·DF9)로 구성돼 있다. 탑승동 매장은 운영 효율성이 낮고 코로나19로 악화된 영업환경을 감안해 제외됐다. 공사에 따르면 임대료 예정가격을 지난 1차 때보다 약 30% 낮췄고, 여객증감율에 연동해 조정되는 최소보장액 변동 하한(–9%)을 없애 여객감소 시 충격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의 생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정상 회복 전까지는 최소보장금이 없는 영업료 만을 납부하도록 했다. 계약기간은 1차와 같이 기본계약기간 5년에 평가결과를 충족하는 사업자가 요청하는 경우 추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위치나 단위면적 당 매출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매장은 고객 라운지로 변경하고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브랜드를 위한 ‘Brand K 전용존’을 마련하는 등 공항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이 재개돼 여름철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올해는 9월까지만 운영되며 야간 운영 요일과 시간도 단축됐다. 주간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와 3시 40분 간 분수를 감상할 수 있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분수는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30분 간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음악분수 운영 시작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다양한 장르의 음악 15곡을 시원한 분수와 함께 들려주고 있으며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수일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다시 운영을 시작한 음악분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고질적 민원대상인 인천항 석탄부두의 방진망이 새단장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의 대표적 환경민원 시설인 석탄부두의 방진망 재정비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총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석탄 미세가루 차단 방지 역할의 최일선인 제1구간을 정비했다. 인천항 석탄부두 방진시설은 석탄 하역 및 저탄작업 중 발생하는 미세가루 입자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높이 약 17m, 1경간당 15m 형태로 부두 전체에 3구간으로 나뉘어 설치돼 있다. 이번에 정비한 제1구간은 전체 54경간으로 길이는 약 800m에 달한다. 석탄부두 일대는 특히 여름 장마철의 경우 일정한 방향의 계절풍이 불어오는 시기여서 석탄가루 미세입자가 건조한 상승 기류를 타고 날리는 문제로 주변 지역으로부터의 민원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부두 개장 초기에는 분진방진망이 석탄저장시설 주변 외곽쪽에 제1구간만 설치돼 있었으나, 항만공사가 설립된 이후 제2·3구간에 추가됐다. 특히 1구간 방진망은 주변 상업 및 주거시설로의 분진을 차단하는 최종시설로 그동안 공사와 부두운영사가 집중관리해 왔으며, 이번에 재정비를 통해 2겹으로 촘촘하게 보완했다. 신용범 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향후 석탄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사를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3번째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은 5일 회사 내 영빈관에서 최윤석 사장과 이동용 노조위원장, 3개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 행복나눔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협력사 동반 성장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올해 협력사 동반성장에 지원되는 2억6천만 원 중 2억4천만 원은 임금 공유 차원에서 20개 상주 협력사 구성원 367명에게 전달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 카드 포인트와 명절기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나머지 금액은 무재해 달성 기간에 따른 포상제도 등 협력사 안전문화 정착 등에 활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2018년 시행 이후 올해까지 전달한 누적 상생기금은 협력사 임금 공유에 6억7천만 원(875명), 무재해 포상제에 9천만 원(1962명) 등 모두 7억6천만 원에 달한다. 협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예술회관역까지 중앙공원 3개 지구가 하나로 연결된 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중앙공원 3~5지구를 잇는 보행육교 설치 2개월을 맞아 실시한 조사에서 이용객의 98.3%가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돼온 중앙공원 보행육교는 그간 타당성조사, 설계공모,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6월에 첫 삽을 뜬 뒤 올해 5월8일 개통했다. 연결공사 완료 2개월을 맞아 지난달 2일 간 진행된 조사는 공원 이용객들이 설문내용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이용객은 50~60대의 인근 주민이며 주로 운동(산책)을 위해 공원에 나온다고 답했다. 특히 이용객의 98.3%가 보행육교 설치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보행육교 설치 후 3개 지구를 연속 이용하면서 공원 내 이용공간이 더 다양해졌고 머무는 시간도 전보다 늘었다고 했다. 또 앞으로 더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는 답변도 99.4%에 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향후 단절된 중앙공원에 연결육교를 추가 설치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94.7%가 찬성의견을 나타냈다.
김교흥 국회의원(민주·인천서구갑)은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 제3연륙교 착공을 위한 절차 진행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을 요구했다.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사업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나 그간 국토교통부와 인천대교 운영사업자 간 손실보전금 분쟁으로 환경영향평가 및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왔다. 김 의원은 국제상업회의소(ICC)의 손실보전금 판결 직후 막혀 있던 인허가 절차를 다시 재개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왔다. 김 의원은 이날 “제3연륙교의 연내 착공을 위해 국토부, 인천시, 인천대교사업자 간 손실보전에 대한 협약이 조속히 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빨리 협약서를 맺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지하화공사 국비지원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년 주기로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를 지정하고 개선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세 번에 걸친 교통혼잡도로 지정에서 부산 11건, 대구 10건, 울산 8건, 대전과 광주 7건에 비해 인천은 2건에 불과
인천지역 일부 군·구체육회에서 무원칙한 권한 침해, 보직 해임, 급여 정지 등 회장의 무소불위식 조직운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고위직원들의 주장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4일 인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체육회의 경우 지자체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는 체제로 운영돼오다 지난 2016년 생활체육회와 엘리트체육회가 통합된 뒤 올해 1월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 민선시대를 맞았다. 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직, 이들과 가까운 정치권 비전문 인사들이 낙하산식으로 유입되면서 빚어져온 인사, 조직운영 상 각종 폐해를 없애고 지역 체육발전을 도모하는 순수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였으나 민선 회장 취임 이후에도 일부에서 과거의 이 같은 관행이 여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08년 입사해 2010년부터 10여년 간 사무국장직을 성실히 수행했지만 민선회장의 불신과 권한침해로 결국 사표를 냈다.” 최근 일선 구체육회를 그만둔 전 사무국장 A씨의 주장이다. 그는 “체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고 지역체육계에 불협화음이 생길까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체육회 측은 이에 대해 “직원들 근무관리실태를 허위기재하고, 회장 허락없이 구 공무원을 만나는 월권을 했으며,
인천시는 장애인단체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2021년 장애인단체 활성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속성과 실효성을 갖추고 장애인들의 자립 및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사무소 또는 지부·지회(협회)를 두고 장애인 대상 공익활동실적이 최근 2년 이상 있는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 또는 우리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사업계획의 적정성·공익성·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뿐만 아니라 장애인단체 행사도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웠다”며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의 적극적인 공모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여기태 인천대 교수가 해운항만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여 교수는 그간 국내외 학술지에 총 26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33건의 우수논문상 및 저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국내유일의 해운물류 국제저널의 편집장 및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위원’, ‘인천항만위원’,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등을 거치며 정부정책 수립 및 집행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기태 교수는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중요도는 국가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운과 항만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충분히 알 수 있다”며 “향후에도 연구를 지속, 우리나라 해운과 항만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