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산업정보학교에 건립되는 학교복합시설이며, 교육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등 학생과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는 연면적 2400㎡ 73면의 지하 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내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면적 400㎡ 지상 2층 규모의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3월 인천시 교육청과 학교부지 무상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설계용역에 착수,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학교 측과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뉴딜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민과 학생들의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80억원)을 확보했으며, ‘인천산업정보학교 내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등 8개의 마중물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중구는 영종 파크골프장(중산동)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은 2016년 개장 이후 잔디보호를 위해 매년 동절기 휴장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파크골프장 시설확충을 위해 조기에 휴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인근 하늘체육공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과, 시설 노후 및 휴게시설 부족으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따라서 구는 휴장기간동안 화장실과 휴게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노후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파크골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기휴장은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이용에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시설공단,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및 모범운전자협회 영종지부와 함께 수험생 특별 수송 지원과 수험장 인근 교통관리에 적극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서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힘든 영종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수험생들이 수험장으로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관용차량을 편성했다. 운서역에서 영종지역 3개 수험장으로 수송하는 한편, 수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통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해 자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최대한 보장했다. 특히, 수험장 인근에 집중적으로 인원을 투입했으며, 근처 대중교통 및 학부모 차량, 단체 이동하는 학생들간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부처와 협력해 교통 정리를 진행하여 원활한 이동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공단 관계자는“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차질없이 시험을 마칠수 있도록 편의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7일 코로나로 힘든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 동구청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종오 상무와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복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전달됐다. 현대제철의 행복나눔활동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지역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음식업소 이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 공장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인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민원기)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영종 운서역 2번 출구 3호 광장 젊음의 거리에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음의 거리 프리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양말, 의류, 소품 등 30여 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관광객과 영종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기면서 침체되어 있는 상권을 활성화하고 화합의 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 시간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움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활력있는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는 도로명이 없는곳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안전이 확보되고 있다. 인천 중구는 을왕동 노적봉 내 둘레길에 4점, 무의도 호룡곡산 내 등산로에 3점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눠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 응급상황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쉬워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다. 구는 11월 현재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총 44개소를 설치했으며, 등산객과 관광객 등 조난 및 응급상황 시 대처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산악 및 강변 등 건물과 도로가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치.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 '제27회 동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화평동 게이트볼장에서 9개 클럽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게이트볼은 노년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 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만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 송현1·2동에서는 자생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합동 안전순찰에 나서고 있다. 안전순찰 활동은 동인천북광장 및 송현시장,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었는 단독주택가 등에서 진행했다. 특히 각종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송현1·2동 주민들의 안전 위해요소 등을 사전 점검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란 송현1·2동장은 “합동 안전순찰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더 나아가 민·관 간 신뢰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동체의 치안유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수험생들의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행운의 찹쌀떡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 동구 송현1·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정애)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찹쌀떡을 만들어 수험생 10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정애 위원장은 “그동안 대입준비로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시험을 잘 치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위원님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응원속에 수험생들이 힘을 얻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이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인천지역본부는 15일 본부에서 지난 1월 예수금 7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급성장을 거듭하며 불과 10개월 만에 8000억 원을 기록한 인천축산농협에 대해 달성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상 후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눈부신 실적으로 인천농협의 위상을 높여준 인천축산농협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계획한 목표를 꼭 달성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축산농협 홍순철 조합장은 “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무한한 감사 말씀을 드리며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