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도 전기차 이용 외면(8월 6일자 1면)과 관련 경기도가 전기차 산업 육성과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설치한 전기차량 충전소가 일부 제조사의 제품만 충전이 가능한 ‘반쪽짜리’ 충전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같은 호환성 문제는 간단한 소프트웨어 교체만으로 개선이 가능했지만 도는 물론 설치·보수업체가 1년 가까이 이를 방치하면서 도내 절반 이상의 전기차가 이용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1년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소형전기차 ‘블루온’ 도입과 함께 5천300여만원을 들여 도청 후문에 완속 및 급속 전기차량 충전소를 각 1대씩 설치했다. 전기차량 충전소는 LS산전’과 ‘LS전선’이 제조한 제품이다. 충전소 설치는 도를 포함한 각 시·군에서 관용차로 운영 중인 전기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기차는 1회 충전에 주행거리가 약 70㎞에 불과하다. 그러나 3년째 가동중인 도청 전기차량 충전기는 현대에서 출시된 전기차만이 충전 가능한 ‘반쪽짜리’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전기차는 모두 51대다. 이 가운데 현대에서 출시한 전기
경기도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억6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DMZ DOCs Project’에 참가할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가 마련한 ‘DMZ DOCs Project’는 제작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다큐기획안을 선정·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MZ DOCs Project’는 장편 다큐멘터리 2편 이상이나 장편 극영화 3편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감독(혹은 제작자)을 대상으로 한 ‘장편 다큐 프로젝트’와 다큐멘터리 제작경력이 1편 이내인 감독(혹은 제작자)을 대상으로 한 ‘신진 다큐프로젝트’로 나눠 진행된다. 장편다큐에는 4천만원 1편과 3천만원 3편 등 총 1억3천만원을, 신진다큐에는 1천만원 각 3편 등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작들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가리게 되며, 오는 10월로 예정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프로젝트 마켓에서 경쟁 설명회를 가진 후 최종 지원작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DMZ Docs Project’는 첫해 국내외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을 초빙해 작품 제작을 의뢰하는 것으로 시작됐으
경기도기술학교가 12일부터 22일까지 도민 112명을 대상으로 무료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모두 4개 과정으로 12~14일(15시간) 자동차오너정비(24명)와 엑셀초급(31명), 19~20일(10시간) 블로그만들기(32명), 21~22일(10시간) 사진편집(25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동차오너정비 과정은 운전자 자기진단 및 관리·응급처치 요령·각종 소모품 교환실습 등으로 실용적으로 진행되며, 엑셀기초·블로그 만들기·사진편집 과정은 컴퓨터를 활용해 기초에서 응용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문의 (031-240-4781~3)
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도민 식품안전을 위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69개 업소를 적발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1만3천967명을 투입해 도내 식품접객업소 6만6천133개소를 점검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무신고영업 20개소 ▲표시기준위반 26개소 ▲허위·과대광고행위 2개소 ▲기타 시설기준위반 등 721개소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소 중 고발 20개소, 영업정지 71개소, 품목제조정지 9개소, 기타 시정명령 등 132개소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업소 536개소에 대해선 현장에서 계도했다. 소비자식품감시원들은 주로 명절 성수식품 유통판매 합동점검과 초·중·고 입학 및 졸업시즌 불량기호식품, 노인 대상 ‘떳다방’ 영업행위 등 식품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점검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휴가철 등에 잦은 식중독으로부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지표인 불량식품 조기 근절을 위해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참여시켜 식품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관련 규정에 대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자 간 의식 차이, 소비자 관련 규정 홍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전통시장 소비생황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도내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전통시장 소비자분쟁 상담은 모두 279건이다. 찾아가는 이번 교육의 내용은 소비자 관련 규정 및 분쟁해결방법 등으로 동영상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지난 2011년 말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소형전기차 ‘블루온’이 전시용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충전에 주행거리가 70㎞ 미만으로 짧은데다 충전소도 없어 이용이 불편, 도 직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어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를 포함한 도내 31개 시·군이 보유한 전기차는 총 70대로 집계됐다. 시·군 가운데 광주시와 고양시가 각각 25대, 17대로 보유 대수가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가 4대를 운영중이다. 도 역시 지난 2011년 정부의 공공기관 전기차 보급정책에 따라 약 1억5천만원을 들여 전기차 ‘블루온’ 3대를 구입했다. 도청 직원의 출장을 위한 관용 목적이다. ‘블루온’은 4인승으로 급속 30분, 저속 6시간 충전으로 최고속도 130㎞/h로 140㎞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다. 연 1만㎞ 운행 시 동급 가솔린 차량과 대비해 92만원 연료비 절감 및 연간 1.3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1대당 5천여만원에 달하는 블루온이 도청 직원들로 부터 외면받고 있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가 70㎞ 정도에 불과하고, 도청 이외에 충전소가 없어
한국도자재단이 일본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집행위원회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0회 미노 국제도자페스티벌(이하 미노페스티벌)’의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의에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는 미노페스티벌이, 오는 2014년 개최되는 미노페스티벌에는 한국도자재단이 참여해 서로의 행사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미노페스티벌, 두행사가 모두 열리는 2017년에는 협력사업을 확대, 교류전과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안의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28일부터 3주간에 걸쳐 수산물전문식당과 판매업체에 대해 원산지표시 위반사항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잘못 표기한 30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미표시 24개 업소, 방법위반 6개업소 등이다. 도는 원산지 미 표시, 표시방법 등을 위반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위반내용과 업체명을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1~19일 도내 공중이용시설 1만984곳을 대상으로 금연지도단속을 벌여 1천341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속은 도와 시·군공무원 396명을 투입해 도내 공공청사와 150㎡이상 음식점, 휴게음식점, 학교 등 복합건물 등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금연구역 표지 위반 876개소 ▲흡연실 설치기준 위반 97개소 ▲금연구역 흡연금지 위반 368건 등이다. 도는 1천334건에 대해 시정·주의 조치하는 한편 수원 4명, 구리 2명, 용인 1명 등 총 7명의 금연구역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는 올해 말 계도기간이 끝나는 PC방 등 게임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진행하는 등 금연 조기정착을 위해 하반기에도 단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과태료가 부과된 곳은 버스터미널과 빌등 등으로 금연단속 대상 인원이 많아 엄단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4년 연속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적인 기틀 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우리나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제43회 공예품대전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447개 작품이 참가해 이중 239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는 48개 작품을 출품해 국무총리상 인현식(도농도예·줄무늬매화은꽃백자 다기세트), KOTRA 사장상 서호석(아정도예연구소·백자 계영배세트), 장려상 송원섭(예림공방·테이블웨너) 등 모두 33개 작품이 입상,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입상작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특설관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