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30일 인천 논현동 두레비즈에서 인천창업보육센터, 사회적기업센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의 창출·활용·보호를 창업보육관련 기관과 사업 공유 및 협업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상의 박남진 지식재산팀장은 “2011년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출원비용 지원 실적을 보면 50%정도가 예비창업자(30%)와 5명 미만의 소기업(20%)을 지원했다”며 세미나가 인천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성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에 노윤곤 제주지역본부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 노윤곤 신임 인천지역본부장(54)은 제물포 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졸업 후 82년 중소기업진흥공단입사하여 협동화사업처장, 서울지역본부장 및 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노본부장은 평소 업무 외적으로는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도 업무에 대해서는 현미경처럼 꼼꼼한 일처리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기 및 서울지역본부 등 수도권 지역본부에서 두루 근무하며 축적한 수도권 중소기업 현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 특성에 고려한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밝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노본부장은 취임일성으로 “고객인 중소기업을 위하는 길이야말로 조직과 나 자신을 위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으로 직원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라며 “중진공 인천지역본부가 명실상부한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 중심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착실히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펜싱강국인 중국의 상해시 금융학원펜싱선수단 13명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중구청 펜싱팀과 공동으로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번 전지훈련은 한·중 양국간 친선교류와 상호 기술전수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고, 인천의 지리적 이점과 중구청 펜싱팀의 기량향상을 위해 대한펜싱협회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장기철 중구청 펜싱팀감독은 “중국펜싱은 손 기술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펜싱은 발 기술이 좋은 만큼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 선수단이 상호 부족한 기술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지훈련기간 동안에는 양국간 친선과 우애를 다지기 위해 인천펜싱협회, 인천화교협회, 중구청 등이 주최하는 만찬도 열렸다. 또 인천유도회와 베트남유도회가 맺은 자매결연에 따라, 베트남유도회 선수와 임원 13명은 지난 20일 인천을 방문해 문학가설훈련장 유도장에서 인천선수 들과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다음달 말까지 40일 동안 진행되며, 오전에는 헬스위주의 개인훈련과 오후에는 인천과 베트남선수단의 합동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인천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면적, 인구 등 외형과 도시 인프라는 크게 성장하였으나, 경제 부문은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방자치제 부활 20년을 맞아 통계청 등 지난 20년 동안의 각종 기관의 통계 자료를 통해 경제 변화를 분석한 ‘지방자치 20년, 인천지역 경제의 변화’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인천시는 각종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구 또한 51.7% 증가해 2010년 현재 276만명으로 전국 3대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우선 인천지역의 지역내 총생산액은 2009년 현재 49조7천16억원으로 1990년과 비교해 407.9% 성장한데 비해 이 시기 역내 총생산액 전국 성장률은 436.7%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총사업체수는 2009년 15만9천597개로 1991년과 비교해 82.0% 증가해 전국 비중이 1991년 4.1%에서 2009년 4.8%로 0.7%p 증가했다. 종사자수는 2009년 79만202명으로 1991년 보다 41.1% 증가에 그쳐 전국 비중이 4.9%에서 4.7%로 0.2%p 감소했다. 인천지역 산업구조는 제조업의 비중이 1990년 44.6%에서 2009년 28.2%로 감소해 16.4%p 하락했으나, 사회간접자본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송도컨벤시아가 2010년 4월 국내 컨벤션센터 최초로 국제적인 친환경 LEED을 받은데 이어, 지난 29일 국내 컨벤션센터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 Barrier Free)인증제도’ 본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컨벤시아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건물임이 입증됐다. 이번 송도컨벤시아가 획득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및 국토해양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 시행지침’에 의거해 시행된 제도로서 편의시설·이동편의시설의 설치관리여부의 적절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은 (재)한국장애인개발원과 LH공사로 시공 전 단계에서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수여하는 예비인증과 건물 준공 후 수여하는 본인증으로 구분된다. 송도컨벤시아가 이번 획득한 인증의 종류는 본인증(최우수등급)에 해당되며 설계단계에서 반영되지 못한 사항들을 도출해 보완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그 노력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이상구
인천시체육회는 한국과 대만 초등학교 배구단의 친선경기를 오는 8월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공부하는 학교체육’을 표방하며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과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인천영선초등학교 배구단(21명)과 대만 신북시거광국민초등학교 배구단(25명)이 양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영선초교(교장 한창희) 배구단은 지난 2006년 12월 방과 후 학교로 시작해 엘리트로 전환한 화제의 팀으로써, 창단 5년 만인 지난 5월에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인천 여자 초등부 배구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1967년에 창단한 대만 신북시거광국민초등학교(교장 하건장) 배구단은 영선초교와 유사하게 처음에는 학교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하다가 정식 배구팀으로 전향했으며, 올해 대만에서 열린 전국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중화배를 비롯한 4개 대회에서 각각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배구명문이다. 한편 이번 체육 교류전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증대와 미래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들간 스포츠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상호협력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구대회는 홈앤드어웨이방식으로 치러지며 다음번 경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가 실시하고 있는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가 안정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KFPA는 29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인천 지역 우수건물 소유주, 손해보험 및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화재안전 우수건물주 초청간담회’를 개최한다.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KFPA가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매우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하여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건물 입구에 부착함으로써, 이용객들이 해당건물 이용 시 화재에 대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고영선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제도를 통해 KFPA는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설립목적에 더욱 충실하게 되고, 우수건물은 화재에 대해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려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화재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시설의 설치상태, 유지관리, 경영진의 의식상태 및 이재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KFPA 각 지부별로 추천한 건물에 대해, 관리시스템, 화재폭발위험, 건물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전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
자동차 물류 산업의 메카인 인천시에 위치해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자동차분야 인재양성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폴리텍Ⅱ대학은 2010년부터는 신성장동력 및 기계, IT분야 26개 특성화 전공을 특화·운영함으로써 지역 기업체에 기술 인재 공급, 지역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자동차학과는 2011년도 2월 정규과정 졸업자 취업률 92%를 기록하여 취업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높은취업율의 비결은 맞춤형 교육과정 적극 도입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교육을 통해 기술인재를 양성공급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실무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기업과 학생이 Win-Win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자동차학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미래신성장동력산업과 연관된 신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에 미래 신성장 동력 학과로 선정되었으며, 친환경 자동차 전공과 자동차 시스템 전공으로 나누어 신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동차학과를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차량 실험세트, 전기자동차와 그린 자동차 실험실습장 구축에 약 10억여원
남동구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구민 여가 선용에 기여 하고자 서창동 다목적 체육센터를 신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배진교 구청장을 비롯하여 조전혁 국회의원, 구의원,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남동구 서창동 563-8번지에 개관한 서창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91.87㎡로 작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달 완공됐다. 사업비 총 7억여원을 들여 신축한 서창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탁구장 3면과 배드민턴장 2면을 갖추고 있으며 다목적 홀과 사무실 등을 구비했다. 또한, 서창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의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오늘 서창동 다목적 체육센터개관으로 서창동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창동 다목적 체육센터를 기점으로 지역별로 공공체육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구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청 1층에 지난 28일 테마카페 ‘커피인(人)’이 문을 열었다. 커피인(人)은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대표 김현숙)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여 참여주민에게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를 창업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구청을 찾아오는 구민에게 편안한 휴게공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업상담과 독서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업식에는 홍미영 구청장, 신은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커피인의 개업을 축하했다. 부평구는 커피인(人)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고 있어 저개발국 생산자를 지원하는데 동참하는 등 윤리적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며, 수익금은 참여자의 탈수급, 취업, 창업 시 자립준비적립금 및 자립출발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자활공동체 창업자금으로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